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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회 관세사 자격 시험 1차 응시 후기_김주원
작성일 : 2026-05-04 20:29:45

1. 관세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중견 제조기업에서 물류팀으로 일하다, 물류관리사를 취득했습니다. 그중 국제물류론이 재미있어서, 관련 자격증을 여럿 취득하다가, 가장 인정받는 자격증은 무엇이 있을까 알아보다 관세사를 알게되었고, 이것이 전문자격사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야이기도하고, 앞으로의 직장생활이 정년을 보장해줄수는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험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수험생활 중에 터득하게 된 공부방법이나 요령은?
1) 우선 일반적인 자격증공부처럼 벼락치기는 통하지 않는다는것.
2) 세법을 다루는 직업이기때문에, 법을 확대해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것.
3) [관세법,내세법] 활자와 우선 친숙해질것 - 눈에 잘 들어오는 시점부터 이해를 할것 - 중요부분은 반복회독을 통해 암기를 할것
4) 무역영어의 경우 위와 마찬가지로 영어활자에 익숙해질것, 틀린그림을 찾는 느낌으로 반복회독이 답입니다만 2차를 준비하신다면 단순 회독만이 아닌 무역실무를 전체적으로 알아야겠습니다.
5) 회계학의 경우 이번 22년도 시험에서 회계학만 과락이 떳기때문에 말씀드릴 부분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3. 가장 좋아했던 과목과 어려웠던 과목은?
무역영어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울렁증으로 인해 힘들었지만 저는 물류관리사, 무역영어1급, 무역학과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이해가 가장 빨랐기에, 회독이 늘면서 회독속도가 늘어난 다음부터는 무역영어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회계학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어렵다고 느낄것 같아 따로 말씀은 안드리겠지만, 저는 내세법이 힘들었습니다.
관세법의 경우 교재에서 흐름이 보여서 이해하기가 쉬웠으나, 내세법의 경우 흐름이 보이지 않았고, 단순히 외우라는 느낌의 법령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재가 아닌 직접 법령을 찾아보았지만, 정말 딱딱한 법이었습니다.

4. 수험생활 중에 슬럼프나 위기가 찾아오진 않았는지? 있었다면 극복과정은?
저는 30대이고 이런저런 집안사정으로 인해 생계비를 부모님께 지원받지 않습니다.
김용원관세사님께 '2차는 절대 전업이 아니면 힘든가요?' 라는 질문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1차를 붙으면 2차는 어떻게 해야되나라는 경제적고민, 물리적인시간확보고민이 커서 자는순간에도 항상
이런 저의 처한 상황에대한 고민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리기 힘들지만, 유지원회계사님이 말했듯 전문직수험시장에서 승자는 빨리 합격하고 나오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그래서 젊은 20대같이 집에서 지원을 받을수 있는 분이라면 정말 감사함을 느끼면서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생업을 뿌리칠수 없는 분이라면, 퇴근후 시간을 잘활용하시고, 나아가 모든걸 걸고 퇴사후, 혹은 기존의 업을 정리하고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한 자금과 계획을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5. 시험당일날 고사장으로 향할 때의 심정과 시험이 끝난 후의 심정은?
당일날 늦잠자서 택시타고 갔습니다만, 기사님이 정말 빠르게 가주셨습니다.
저는 회계학은 그렇다치고 나머지 3과목에서 정말 모든걸 쏟아보자는 식으로 해봤습니다.
불합격이 예상되었기때문에...시험 끝난후 채점을 해보니 나머지 3과목은 합격선을 충분히 넘었으나, 회계학만
처참히 과락떴습니다. SNS에도 글을 올렸는데, 김용원관세사님이 댓글달아주신게 힘아닌 힘이 되더군요.

6. 후배들에게 이것만은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회계학을 일찍 시작하셨으면 좋겠고, 관련학과에서 이미 회계와 관련된 공부를 하신분이면 조금 수월하리라 생각됩니다. 1차는 반복만이 정답입니다. 무조건 반복을 통해 친숙해지시면 될것같습니다.

7. 2차 시험 준비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는?
저는 퇴사하고 쉰지도 오래되었고 다시 생업에 종사하여야 합니다.
다만 시간대가 유동적인 일을 할것입니다.
그리고 2차공부를 먼저 시작하고, 회계학을 지금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이미 개괄적인 객관식시험의 포인트와 출제경향, 전체적인 난이도는 파악됬고, 1차를 합격한다 한들 2차시험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1차시험은 단순히 관세사시험을 보기위한 '인증'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2차공부를 하면서 1차시험이 가까워지면 그동안했던 기억들과 교재를 바탕으로 1차시험에 집중하겠지요.
2차공부를 시작하면서 회계학을 조금더 긴호흡으로 가져가면서 공부하려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