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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회 관세사 자격 시험 1차 응시 후기_정수민
작성일 : 2026-05-04 20:38:23

안녕하세요, 22년 3월 관세사 1차 시험을 친 수험생입니다.

수험기간 : 22년 9월부터 대략 6개월 정도 1차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9월부터 1차 공부를 시작했고, 2차 과목 일부를 같이 병행하다가 1차만 쭉 공부하였습니다. FTA 관세무역연구원 1차 패스클럽을 이용하여 기본부터 쭉 들었습니다. 사실 가채점 결과 커트라인 간신히 맞춰서 제 공부방법 공유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전 정보 참고하실 겸 적어보겠습니다.

1. 관세법
저는 객관식 시험에 특화되어있지않아서 세세한 부분을 바꿔놓는 객관식형 문제를 풀기위해 접근하는 것이 마지막까지 가장 어려웠습니다. 세세한 부분을 먼저 보기 이전에 큰 틀을 이해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관세법을 공부하는데에 이용한 방법을 크게 3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하겠습니다.
- 첫 번째, 큰 틀 이해하기
관세법은 법과목이다 보니,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틀을 이해하는 데에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큰 틀을 한번 잡아 놓으면 그 이후 회독을 하는 데에는 점차 회독이 빨라짐을 느낄 수 있었고, 처음에는 이해 안되었던 부분들이 체계를 이해하고 장의 내용을 파악하고 접근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 두 번째, 큰 틀 이해 후 반복회독 및 세세한 부분 체크하기
저는 이 단계를 조금은 소홀히하여 세세한 부분을 잡는 것에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1차 공부의 시간이 조금 있으신 분들은 이 단계를 조금 더 빨리 진입하신다면 도움이 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관장/관세청장 그리고 기재부령/대통령령 또는 신고/허가/승인 대상 마지막으로는 필수적으로 암기되어야 할 기간 등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장별로 정리하거나 나중에는 파트별로 모아서 비교해가며 외우시면 훨씬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 세 번째, 반복적인 문제풀이 및 모의고사 활용
저는 객관식 문제풀이집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기출이 되는 부분에 유의하여 회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만 반복하다보니 새로운 문제가 나오거나 어려운 난도의 새로운 문제가 나올 때 당황하여 그 이후 쉬운 문제도 당황하며 안풀리기도 했습니다. 기출문제 연습이 충분히 되셨다하면, 본인의 객관적 점수를 기출문제를 통해 알기 어렵기 때문에 마지막 모의고사 강의 시 모의고사 자료 혹은 전국모의고사를 풀어보며 감을 익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무역영어
저는 무역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가장 갈피를 못잡아서 마지막까지 정말 불안했습니다. 다만 영어에 낯가리지 않고 거부감이 없는 탓에 그냥 계속 협약을 반복하자는 마음으로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었습니다.
점수가 높지는 않아서 공부방법에 도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어느정도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기본이론 강의 시 협약에 대한 이해입니다. 저는 무조건 협약에 대한 이해가 기반이 되어야 이후 영어로 반복회독을 할 때 점점 내용을 이해하고 빨리 풀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not, 조동사, seller 등을 바꾸어서 내는 문제만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꼭 협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영어 원문을 반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방법은 문제풀이 시 지속적인 반복입니다.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로 기출문제의 반복은 중요하지만 무역영어에서는 특히나 문제풀이 반복이 가장 도움이 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식 무역영어 교재만 반복적으로 풀어도 충분히 60점 이상은 나오기 때문에 자주 빈출되는 부분은 협약원문에 정리해두시고 반복적으로 보시면 촉박한 시간을 잡고 공부하시는 분들도 익숙한 듯 문제를 풀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 내국소비세법
저는 기본이론 강의를 들을 때 내국소비세법이 4과목 중에 가장 어려웠습니다. 대체 왜 효자과목이라는지 모르겠고 사실 아직도 점수가 제일 낮게 나올 것 같아서 가장 배신감이 드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본인만 제대로 공부한다면 공부해보니 왜 효자과목이라는지 알 것 같습니다 ..ㅎㅎ
팁을 드리기엔 점수가 낮지만 2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드리려고합니다.
첫 번째, 적당한 이해와 지속적인 반복
관세법과는 다르게 내세법은 저는 이해보다는 눈에 익숙하게 만드는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이는 조금만 꼬아내면 맞히기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출문제 반복을 통해 단기간에 점수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강사님께서 알려주시는 형광펜 친 부분 그리고 반복으로 강조하신 부분을 지속적으로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빠른 암기의 시작
언제부터 암기시작 이렇게 정해놓기 보다 책을 회독할 때마다 암기를 한다는 생각으로 눈에 익힌 후 바로 암기하며 기출문제 풀이를 하신다면 80점 이상 고득점 충분히 노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게으름 피우지마시고 꼭 고득점하는 효녀 효자 과목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4. 회계학
저는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회계학을 가장 재미있어했고 좋아했지만, 마지막에는 이론과 원가파트에 대한 불안감으로 무서워했던 과목이기도합니다.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내세법과의 시간배분이 중요하고, 연습을 통해 시간 내에 특정 문제 수 이상을 풀겠다는 전략적인 목표가 필요한 유일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어느정도 반복 후 전략세우기
어느정도 습득이 되었다고 하면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이론을 먼저풀지, 순서대로 풀지, 원가를 먼저 풀지 등등 전략적인 접근이 빨리 이루어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자주 보던 문제 풀어봤던 문제라고 느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버리는 파트를 최소화하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원가회계의 중요성
저는 원가회계를 1월쯤 시작해서 2월부터 문제를 풀었는데 재무회계가 훨씬 친숙하고 재미있어서인지 원가회계를 정말 소홀히해서 마지막까지 불안했습니다. 이에 빨리 시작하시길 추천드리고 생각보다 기계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도 많으니 꼭꼭 챙겨가셨으면 합니다.

세 번째, 이론 정리 꼭 보일 때마다 하기
저는 이론 정리를 끝까지 안하고 갔습니다 ㅠㅠ 꼭꼭 초반부터 이론부분은 보일 때마다 정리하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미루면 미룰수록 하기 싫고 결국엔 안한채로 시험장에 들어가게 됨을 또 한번 느끼네요! 꼭 눈에 보일 때 가장 하기 싫을 때 정리하셔서 반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