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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회 관세사 자격 시험 1차 응시 후기_왜글이3번올라갔니ㅜ
작성일 : 2026-05-04 21:02:58

1. 관세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대학교 입학 후 학년이 늘어나면서 부터 직업과 취업에 관한 고민들이 차츰 진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새내기였던 저는 꿈꾸던 구체적인 직업은 없었으나 서류를 읽고 글도 말도 멋지게 하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를 했고 그렇게 경영학과에 오게되었습니다. 다양한 과목들을 수강하고 공부하며 무역의 재미를 알게 되었고 그러던 중 관세사로 활동중이신 학교선배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동인은 멋진 사람의 멋진 모습인데 그 때 관세사님과 나누었던 대화가 관세사 수험생활을 택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입니다.

2. 수험생활 중에 터득하게 된 공부방법이나 요령은?
- 관세사 1차시험은 과목별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점수 60점 이상인 절대평가이자 객관식의 유형을 갖고 있습니다. 제 공부스타일은 학자형에 가까우나 꼼꼼하고 완벽히 공부하는 것보다 중요도를 따져 객관식에 맞는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저는 9월에 공부를 시작해 학교를 다니며 길지 않은 1차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터득한 길지않은 기간동안 공부하며 빠르게 실력을 키울수 있는 방법은 문제를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를 풀고나면 헷갈렸던 부분 혹은 틀린 문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문제들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우고 체크해 두었다 다시 풀어보는 과정들을 통해 빠르게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플래너를 매일 쓰는 것 입니다. 거의 모든 합격 수기에 있듯이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플래너를 작성하면서 지금까지의 공부방법으로 내 진도율이 어디까지 오게 되었는지, 매일 일어나 조금이라도 공부하게 하는 바람직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특히 저처럼 극 p의 성격을 가지고 계시다면 꼭 매일매일 빼놓지 않고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회독하는 기간을 줄여가며 최대한 꼼꼼히 많이 회독 할 수 있도록 하고, 꼭 끝부분까지 회독합니다. 이 것을 가장 잘 수행한 과목이 점수가 가장 잘 나온 것 같습니다.

3. 가장 좋아했던 과목과 어려웠던 과목은?
-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회계입니다. 어려운 과목이지만 쉽고 빠르게 풀 수 있으면서도 최대한 실수가 없도록 알려주셔서 믿음이 갔고 너무 재미있게 수강했던 탓인지 나중에 가서는 유지원 회계사님의 특유의 미쳤나봐~등의 말투도 물아일체되듯 일상에서 사용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무역영어였습니다. 제가 어려워 했던 이유는 저의 오만함 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겹치는 것이 가장 많은 과목이어서 대부분 듣지않고 넘기고 또 양이 방대해 미루려는 경향이 많이 있었던 과목입니다. 모의고사 1차를 보고나서야 정신을 차린 과목으로 저에겐 과락의 우려와 두려움을 느끼게 해준 과목입니다.

4. 수험생활 중에 슬럼프나 위기가 찾아오진 않았는지? 있었다면 극복과정은?
원래 성격자체가 스트레스가 없고 내 일에 있어 파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어 슬럼프가 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스트레스 없이 긍정적인 마음이 가끔은 지나쳐 자기합리화를 만들어 내 공부를 대충 하려는 날이 늘었고 그때마다 열심히 하자고 마음으로 꾹꾹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

5. 시험당일날 고사장으로 향할 때의 심정과 시험이 끝난 후의 심정은?
당일 고사장에 들어갈 때에도 시험 보는 중에도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갈 땐 시험장 앞에 응원오신 세무사님과 관세사님 덕분에 뭔가 잘 볼 수 있을 것 같은 이상한 마음들이 솟아났던 것 같습니다.
끝난 후엔 긴장했던 것인지 영어가 내 맘처럼 풀리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른 과목은 괜찮았던 것 같아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수험장 분위기는 생각보단 어수선하고 약간의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다른분의 휴대폰 알람이 울리고, 또 다른분은 화장실을 가시고, 또 몇분은 회계를 안풀고 주무셔서 약간은 당황했지만 거의 모두가 내 문제를 풀어내기에 바빴기에 약간의 긴장감이 도는 분위기 였습니다.
9시 부터는 가방에 소지품을 넣고 수험안내사항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저는 8시에 가서 관세법 도식화를 리마인딩했는데 안정에도 점수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같습니다.

6. 교수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하고 싶은 많은 말이 있지만 그 무엇보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제일 전하고 싶습니다.

7. 후배들에게 이것만은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꾸준히 하자! 같은 것도 꾸준히 읽다보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이게 되고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그렇게 합격하게 될 것이다!

8. 2차 시험 준비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는?
밀리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무조건 내년에 2차까지 붙는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