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2회 관세사 자격 시험 1차 응시 후기_케이트
- 작성일 : 2026-05-04 2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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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세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대학교 때 국제통상을 전공했는데 교수님과 상담하다가 교수님께서 관세사라는 시험에 도전해보는게 어떻겠냐며 권해주셔서 그 때 처음
관세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생 때는 기업의 해외영업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시험치는 것을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사생활을 하면서 백세 시대라는데 과연 기업에서 언제까지는 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관세사 시험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수험생활 중에 터득하게 된 공부방법이나 요령은?
생활면과 학습면 두가지 방법에서 느낀 것이 있는데 우선 생활면에서 수험 생활에 제일 중요하다고 느낀 것은 루틴하게 꾸준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공부가 잘된다고 오버해서 12시간, 14시간 공부하는 것도 좋은 게 아니고 공부가 안된다고 해서 공부를 안하거나 2~3시간 하는 것이 아니고 매일 매일 루틴하게 8시간~10시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습면에서는 완벽주의를 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완벽주의가 강한 사람이라서 처음부터 회독하면서 세세하게 암기하려고 했는데 이러면 진도가 안나가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린만큼 다시 회독을 시작하면 앞부분은 까먹기 십상이여서 처음부터 완벽하게 외우겠다 이런 생각을 버리고 빠르게 자주 회독하면서 공부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3. 가장 좋아했던 과목과 어려웠던 과목은?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무역영어입니다. 중학생 때부터 영어를 좋아했고 직장인이 되고 나서도 해외영업부에서 일해서 계속 영어를 공부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무역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편이였고 점수도 제일 잘 나오는 효자 과목이라서 제일 좋아했던 과목입니다.
제일 어려웠던 과목은 회계입니다...수학을 싫어하는 전형적인 문과 인간이라서 관세사 시험을 처음 시작했을 때도 내가 과연 회계 과락을 넘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회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1차 공부를 할 때도 회계 공부시간이 전체 과목의 45~50%가 될 정도로 회계를 제일 열심히 했고 열심히 하다보니 점차 이해가 되고 어려운 문제도 풀리는 신기한 일이 일어났고 그 때부터 점차 회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고 나중에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웃을 일이 별로 없는데 유지원 쌤이 툭툭 던지는 유머에 빵빵 터지며 덕분에 회계에 재미를 붙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유지원 쌤이 자주 하셨던 짜증나는 스타일이야~ 커서 뭐가 될려고 그래~라고 하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4. 수험생활 중에 슬럼프나 위기가 찾아오진 않았는지? 있었다면 극복과정은?
저는 꾸준히 운동을 하다가 시험 2개월 전부터는 운동도 사치라고 생각해서 가지 않고 평소보다 오버해서 공부 시간을 늘렸는데 이러다 보니 시험 한달 전부터 체력도 점점 딸리고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날짜도 점점 다가와서 압박감도 심했는지 어지럽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저는 주말에도 안 쉬고 계속 공부했는데 시험 볼 때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몸이 괜찮아질 때까지 주말에 푹 쉬고 그러면서 버틴 것 같습니다.
5. 시험당일날 고사장으로 향할 때의 심정과 시험이 끝난 후의 심정은?
시험 전날에는 엄청 떨렸는데 이러면 시험 날 실력대로 시험 점수가 나올 것 같지 않아서 어차피 시험장에 가는거 떨면서 가는 것보다는 자신있게 가자라고 계속 생각했고 열심히 했으면 붙겠지 이러면서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시험 당일에는 생각보다 별로 안 떨렸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너무 너무 후련했고 느낌으로는 왠지 붙었을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가답안이 5시에 발표였는데 4시부터는 회계 과락난거 아닌겠지 오만 생각이 들면서 시험 직전에는 쏜살같이 지나가던 시간이 1분이 일년처럼 더디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가채점 결과 합격이였고 그 때부터는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봐야지~라는 후련함을 느꼈습니다.
6. 교수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민회 관세사님-중간 중간 수험생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힘이 났고 무엇보다 도식화가 관세법 공부에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1차 때 배운 도식화가 2차 때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열정적인 강의와 좋은 강의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
김용원 관세사님-처음에는 무역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공부하다보니 덕분에 무역영어 점수가 제일 잘나오는 효자 과목이 되었습니다.
수업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중간 중간 상담 신청을 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그 때 정말 수험 생활 전반에 대한 큰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덕분에 붙은 것 같습니다.
이경신 세무사님-정말 강의 들을 때마다 설명을 잘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서 덕분에 내세법은 정말 쉽게 공부했던 것 같고 무역 영어 다음으로 점수가 잘 나오는 효자과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수험 생활에 대한 말씀을 해주시는데 덕분에 많은 도움과 힘이 되었습니다. 경기 고등학교에서 뵈었을 때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쑥쓰러워서 인사 못드렸는데 혹시 학원에 가서 만나게 된다면 감사하다고 직접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회계 제발 과락만 면하자라는 두려움과 걱정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회계가 높은 점수가 나올 정도로 강의력도 뛰어나시고 중간 중간 선생님의 툭툭 던지는 유머 덕분에 덕분에 낙이 없는 수험생활 웃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회계에도 재미를 붙여서 나중에는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주하셨던 짜증나는 스타일이야~ 커서 뭐가 되려고 그래~라는 말이 떠오르면 지금도 웃음 짓게 됩니다.ㅎㅎ
7. 후배들에게 이것만은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차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다른 과목도 중요하지만 회계라는 과목을 잘 잡는게 합격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계가 안정적인 점수가 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제일 많이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기간 앉아 있다보면 체력이 딸리는데 체력이 안되면 공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운동은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8. 2차 시험 준비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는?
2차 유예로 꼭 내년에 붙고 싶기 때문에 개강 전까지는 신나게 놀고 개강하면 다시 달려서 내년에 2차 꼭 붙어서 43기 관세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