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3회 관세사 자격 시험 1차 응시 후기_미래 44기 관세사
- 작성일 : 2026-05-04 2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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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세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저는 무역과는 관련 없는 인문계열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사실 성적에 맞춰서 과를 선택한 거라 생각보다 인문계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취업을 위해서 상경계를 복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공수업 중에서 국제물류를 듣게 되었는데 그 수업을 통해서 무역에 흥미를 느끼고 관련된 직업을 찾다가 관세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수험생활 중에 터득하게 된 공부방법이나 요령은?
저는 무역에 관해서는 노베이스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7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학교와 병행하다보니 9~12월은 공부를 많이 못했습니다. 1월부터 문제풀이강의를 들으면서 달렸지만 가채점 결과 이번 시험에서 회계학 문제 1개 차이로 과락이 났습니다...ㅠ 그래도 다른 과목들은 괜찮게 봐서 제 공부방법을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관세법 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구민회 관세사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구민회 관세사님 수업에서 도식화를 통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머리에 넣는 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도식화를 달달 외우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관세법 구조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객관식 내세법이랑 기출 문제를 통해서 계속 문제를 풀어보고 선지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체가 누구인지 대통령령인지 재경경재부령인지 같은 것은 개인적으로 강제로 달달 외우기보다 문제풀이를 통해 계속 눈에 익히면 실전에서도 잘 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역영어은 김용원 관세사님 수업을 들었고 시간이 많이 없어서 3대협약을 위주로 팠습니다. 무역영어는 확실히 원문을 최대한 많이 읽는 게 제일 도움됩니다. 그리고 문제풀의강의가 시작하면 객관식 문제집을 여러번 풀어보고 나온 선지들을 무역영어2 책에서 찾아 해석하면서 공부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엔 너무 어려워서 겁먹었는데 계속 원문을 보면 not, buyer, seller, port, place, offeror, offeree 등 장난치는 부분이 점점 눈에 보이면서 점차 성적이 오른 것 같습니다.기타협약은 2월 들어가서 김용원 관세사님이 중요하다고 해주신 조항들 위주로만 문제 풀고 원문을 계속 읽었습니다. 기타협약도 엄청 까다롭게 내는 편은 아니라 자주 기출되는 부분 위주로 보면 점수 획득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내세법은 이경신 세무사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 마주했을 때 너무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기본이론을 듣고 난 후 문제집과 기출문제를 계속 풀면 의외로 빠른시일내에 고득점 얻기 제일 좋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오는 부분이 제일 명확하게 정해져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평균을 끌어올리기 좋은 효자과목입니다. 2~3월에 제일 실력이 올라가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처음에는 계산문제도 공부했는데 회계학 시간도 부족하고 계산문제가 어려워서 버렸습니다. 대신 이론을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다 보고 외워서 고득점을 맞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회계학은 유지원 회계사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과락이라서 공부법을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9~12월에는 관세사 회계학 공부를 많이 못했는데 이번년에는 좀 더 시간을 투자해서 매일 풀면 실력이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3. 가장 좋아했던 과목과 어려웠던 과목은?
저는 회계학 빼고는 다 재밌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 사실 모든 과목들이 처음 접했을 때는 낯설고 너무 어려웠는데 계속 공부하다 보니깐 이해 되면서 흥미로웠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일 좋아했던 과목을 뽑자면 (점수와는 별개로) 무역영어가 재밌었습니다. 영어라서 어렵긴 했지만 이런 무역 법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흥미롭게 원문을 읽으며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어려운 과목은 회계학이었습니다. 숫자라서 거부감도 들고 말문제도 하나도 이해가 안 가고 어려웠습니다 ㅠ 문제 푼다고 열심히 풀었는데 개념이 정확하게 잡히지 않은 채 느낌으로 푸는 방식이 결국 과락의 결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년에 다시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해서 내년에는 과락을 면하겠습니다!!!
4. 수험생활 중에 슬럼프나 위기가 찾아오진 않았는지? 있었다면 극복과정은?
저는 학교 다니면서 1차 준비를 했는데 학교 시험기간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학교 과제랑 시험기간은 겹쳐서 경제공부는 쌓여있고 관세사 강의는 계속 올라오면서 진도는 밀려버리고... 학교 병행 중에 시간 내서 하는 관세사 공부는 끝없이 어렵고 이해가 안 갈 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시험기간에 학교 화장실에서 울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극복 과정은 존버가 답인 거 같습니다! 그냥 참고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힘들긴 하지만 시험날이 또 금방 찾아오더라구요 ㅎ 너무 힘들 때는 울어서 다 털어내거나 아니면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수험기간 중에는 친구들은 만나지 않아서(만나면 더 풀어지더라구요) 카톡으로 가끔 친구들과 수다 떨면 그것도 스트레스 푸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만의 스트레스 풀이 방법을 꼭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5. 시험당일날 고사장으로 향할 때의 심정과 시험이 끝난 후의 심정은?
전날에 너무 떨려서 2시간에 1번씩 깼지만 컨디선은 괜찮았습니다! 부모님이 경기고에 내려주셔서 편하게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선생님들이 나오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힘차게 시험보고 나온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만나니깐 너무 반가워서 선생님들 인강 들었다고 하니깐 김용원 대표님이 잘했어요 합격할거예요~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저는 현장 모의고사를 4회 다 봐서 시험장에 갔을 때도 학원 모의고사 보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긴장은 많이 안 하고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험 끝난 후에는 수능 끝난 것처럼 해방감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생한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토닥여주었습니다. 사실 고사실을 나올 때 회계 과락이 예상되어 슬펐지만 실력을 더 쌓아서 내년에 다시 오자라는 마음으로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6. 교수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민회 관세사님, 김용원 관세사님, 이경신 세무사님, 유지원 회계사님 좋은 강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역 노베이스가 평균 70(회계 과락이지만...)을 넘었습니다 ㅎㅎ
탄탄한 커리큘럼과 강사님들의 좋은 강의 덕분에 1차를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7. 후배들에게 이것만은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1차부터 휴학하고 공부하는 게 더 집중하고 빨리 합격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살짝 1차를 가볍게 생각하고 무역학과가 아님에도 학기 병행을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힘들엏습니다... 그리고 1차를 가볍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후회하지 않을만큼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시험 준비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너무 지치지 않게 자신을 다독여가면서 공부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8. 2차 시험 준비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는?
어쩌다가 내년에 1, 2차를 다 준비하게 되었지만 이번 연도부터 휴학도 한 만큼 목숨 걸고 열심히 공부해서 44기 관세사가 되겠습니다!!! 관세사 시험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