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후기

HOME > 수험정보 > 시험 후기
제 43회 관세사 자격 시험 1차 응시 후기_쩨이
작성일 : 2026-05-04 21:26:11

안녕하세요. 2026년도 제43회 관세사 1차 시험 후기입니다.
가채점 결과 관세법개론 65점, 무역영어 57.5점, 내국소비세법 77.5점, 회계학 60점, 평균 65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수험기간이 약 3개월 정도로 짧았지만, FTA관세무역연구원의 강사님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 관세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저는 국제무역학과에 재학 중이라서 관세사이신 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실무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함께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정말 흥미로웠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023년도부터 관세사를 해볼까? 라는 고민을 막연하게 해왔는데, 다양한 무역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보고 세관에서 인턴 생활도 해보면서 무역 분야에서 더욱 일해보고 싶어졌기 때문에 관세사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수험생활 중에 터득하게 된 공부방법이나 요령은?
공부할 때 특히 외워지지 않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하염없이 붙잡고 있다 보면 머리에 남는 것도 없고 시간만 허비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장은 외워지거나 이해되지 않더라고 한 번에 끝내려고 하기보다는 많이 보는 것을 목표로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읽어보고 다음 파트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대학교에 다니면서 불규칙적인 생활을 해왔는데, 매일 좋은 컨디션으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맞추었고 매일 비슷한 생활을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공부 시간을 점점 더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가장 좋아했던 과목과 어려웠던 과목은?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관세법이었습니다. 이전에 다양한 무역 자격증을 취득하다 보니 관세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다른 과목보다 익숙한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안식처 같은 느낌으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공부하고 넘어갔던 내용들도 대부분 이해하고 암기해야 했기 때문에 관세법도 절대 만만치 않았습니다. 관세법은 반복적으로 회독하면서 저만의 도식을 만들어가며 공부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역시 회계학이었습니다. 저는 회계에 대해서 아는 개념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더욱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회계학은 특히 매일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문제를 보면 문제 풀이 방법이 바로 떠오르게끔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그만큼의 결과가 나올 겁니다.


4. 수험생활 중에 슬럼프나 위기가 찾아오진 않았는지? 있었다면 극복과정은?
저는 3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을 공부했기 때문에 수험 기간이 짧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압박이 심했고, 일주일 중 하루라도 공부를 쉬면 너무 많이 뒤처질 것 같았기 때문에 수험기간 중 제대로 쉰 건 4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짧은 시간 동안 많이 지치기도 했고,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은 날이면 울면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극복과정은 없었고, 시험일이 점점 다가올수록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어 더욱 공부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험기간 중 마음을 잘 잡고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5. 시험당일날 고사장으로 향할 때의 심정과 시험이 끝난 후의 심정은?
시험 전날에 모든 과목을 리뷰하려고 했으나 관세법 복습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복습하면 할수록 내가 이걸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맞나 하는 불안감이 자꾸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일에 일어나자마자 긴장이 많이 되었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하니 강사님들이 많이 나와계셔서 신기했고, 인강으로만 뵈었지만 강사님들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조금 놓이기도 했습니다.
시험 보러 가는 길에는 날씨가 흐렸는데 시험이 끝나고 나오니 날씨가 맑아져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당일에 가답안이 나오기 때문에 점심을 먹은 후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싶었으나..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잘 나오던 무역영어가 시험에서 잘 안 풀렸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에 가답안이 나오기 전까지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가답안이 나오고 몇 번이나 다시 채점해 보며 합격 여부를 확실히 알고 나서야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6. 교수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교수님들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하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가 지루하지 않게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이 말씀해 주셔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보다 강의 듣는 시간이 더욱 기대되었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후배들에게 이것만은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꼭 마음에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다 보면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관련해서, 마킹까지 끝내고 시간이 남는다면 OMR에 마킹한 번호도 시험지에 한 번 적어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마킹실수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험지로 채점해 보고 적어 온 번호로도 한 번 더 크로스체크 해보면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8. 2차 시험 준비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는?
1차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반면교사 삼아 1년이라는 기간 동안 후회 없이 공부하고자 합니다!
몸 관리도 잘하고, 마음을 굳게 잡고, 또 잘 쉬면서 열심히 공부해 보겠습니다. 2차도 역시 FTA관세무역연구원에서 '패스클럽 올인원'을 들으려고 합니다. 2차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