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3회 관세사 자격 시험 1차 응시 후기_홍예서
- 작성일 : 2026-05-04 2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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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요 저! 44기 관세사!!⭐]
1. 관세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 저는 국제통상학도로서 항상 관세무역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무역쪽에서 큰 제약없이 넓은 영역에서 일을 하고 싶어 관세사에 관심이 갔고, 관세사 라는 직업이 무엇인지 직접 알아보고싶어 대학생 3학년때 관세사님들이 일하시는 연구소에서 4개월간 인턴 생활을 했습니다. 4개월간 HS코드 분류 업무, 정부기관 자문요청, 수출입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관세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관세사는 국내 6대 고시 중 하나이기에 준비하는 시간동안 정말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역이 너무 좋고 관세사 준비를 안해보면 나중에 죽기 직전에 후회할 거 같아 큰 용기를 가지고 고시 생활에 뛰어들었습니다!
2. 수험생활 중에 터득하게 된 공부방법이나 요령은?
: 저는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복습을 안하면 공부했던 내용이 머릿속에서 휘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 공부량을 시작하기 전에 10분이라도 어제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고 오늘 진도를 나갔습니다. 공부했던 6개월동안 성실히 누적복습을 통해 시험 당일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2월~3월동안 하루 12시간씩 공부하면서 한 과목당 3시간씩 돌아가면서 공부했는데, 이 방법이 오래 기억하는데에 효과가 좋았던 공부 방법이었습니다. 물론 기본이론 진도나가는 시기에는 한 과목을 천천히 정확하게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두 과목씩 공부했습니다.
3. 가장 좋아했던 과목과 어려웠던 과목은?
: 저는 회계학 과목을 좋아했고, 내세법이 어려웠습니다..ㅎㅎ 많은 수험생분들이 회계학을 많이들 힘들어하시는데, 회계 분야는 성실함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겠고 한 문제도 안풀리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개념 위주로 기본 문제를 풀다보면 시험에 나오는 유형은 정형화 되어 있기 때문에 시험때의 점수가 모의고사 점수랑 비교했을때 가장 큰차이없게 비슷하게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계학이야말로 정말 누적복습만이 방법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시험 직전까지 꾸준히 하다보면 무조건 60점이상은 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반대로, 저는 내국소비세법을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공부 방법을 오랫동안 정하지 못한 과목이었습니다. 우선, 용어들이 세금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도 많았고 쉽게 정의가 바로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은 기출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선지도 기출에서 나온 문장들이 실제 시험에서도 그대로 나오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기출에 나온 선지 하나하나를 익숙해질 때까지 외우고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수험생활 중에 슬럼프나 위기가 찾아오진 않았는지? 있었다면 극복과정은?
: 저는 대학교 학기랑 병행하면서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없었습니다. 그래서 겨울방학 3달동안 하루도 안쉬고 11시간씩 공부를 하니깐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가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독서실에 앉아서 많이 울었는데요.. 그냥 마음속으로 "내가 공부하는 이 시간들이 헛된 것이 아닐거고, 노력하면 꼭 보상 받을 수 있어" 라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그리고 힘들다 이런 생각을 최대한 안하게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짐에 대한 감사함, 내가 좋아하는 관세 공부를 할 수 있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항상 상기 시켰습니다. 모두들 힘들 때 관세사 시험을 도전 하기로 다짐했던 첫 순간의 다짐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 힘든거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금 힘든 그 감정에 사로잡히지 마시고, 지금 내가 해야할 일에 집중해보세요.
5. 시험당일날 고사장으로 향할 때의 심정과 시험이 끝난 후의 심정은?
: 시험 당일날 한 생각은 한 가지였습니다. 떨지말고 여태 내가 노력한만큼 보여주고 오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떨지 않기위해 노력했고, 한 문제 한 문제 집중해서 풀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직후는 긴장이 풀려서 몸에 힘이 다 풀렸습니다. 그래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던 기억이 납니다.
6. 교수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늘 열정 가득한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수험생에게는 당근도 필요하지만 쓴소리인 채찍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7. 후배들에게 이것만은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멀리 보지말고 오늘 하루 잘 지내보자라는 마인드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 하루하루가 쌓여 한 달이되고 두 달이 됩니다. 멀리 내다보면 시험날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거 같아 중간 중간 힘이 빠지기도 하는데 그 나태함을 가장 두려워하길 바랍니다. 본인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조급해하지말고 두려워하지도 말고 하루하루에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8. 2차 시험 준비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는?
: 1차 시험을 준비한 것보다 더 섬세하고 단단하게 기초부터 탄탄하게 공부할겁니다. 내년 6월이 나의 마지막 2차라고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