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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유OO(제35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작성일 : 2018-05-08 15:44:43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9월 기본이론부터 문제풀이 , ox특강, 모의고사식 문제풀이를 모두 수강한 All-in-one 패키지 이용자입니다. 시험보기전날에 일찍자려고 누웠는데 너무 떨려서 심장이 뛰어 잠을 설치다가 두시간밖에 못잤을 정도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1차 합격수기를 써게되서 다행입니다:)

각 과목은 모두 같은선생님으로 기본이론부터 모의고사식 문풀까지 수강했습니다.

1.관세법(87.5점 - 구민회 관세사님)
-> 처음 관세법을 공부하기전에는 책 두께로 봤을때 내용이 너무 방대해보이고 외워야 할 숫자들이 너무 많아보여서 이걸 다 외울 수 있을까? 걱정도 하고 내용도 너무 어렵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구민회 관세사님이 수업 시간에 법의 취지와 개정의 배경등을 설명해주셔서 오래 기억이 남았고 또 전체 흐름을 잡아주신 도식화와 암기식은 정말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직전에는 책 내용을 다시 회독하기 보다는 암기식과 도식화로 계속 정리하고 보완해 나가는 식으로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느낀것은 정말 구민회관세사님이 강조하신 부분 또는 문제풀이해주신 부분에서 많이 출제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몇몇 준비안해간 문제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익숙한 지문이었으며 정답을 찾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첫 과목이라 긴장을 정말 많이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긴장을 풀 수 있엇던것 같습니다.

2.무역영어(85점 - 김용원 관세사님)
-> 제가 영어를 그렇게 잘 하는 편이 아니라 처음에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공이긴 하지만 아직 2학년도 마치지 못해서 전공지식은 하나도 없는 상태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과락률이 회계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과목이라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김용원 관세사님이 말해주신대로 믿고 공부했습니다. 우선 3대협약을 완벽하게 숙지하기 위해서 계속 3대협약과 1권내용을 반복해서 숙지하였고 어느정도 3대협약에 확신이 생겼을 때 기타협약으로 공부 범위를 넓혔습니다. 하지만 기타협약의 모든 내용을 다 볼 수 없다고 생각해서 총 협약을 3개로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 SGA와 CISG는 내용과 개념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서 둘을 같이 번갈아 보면서 공부했는데 운 좋게 이번에 SGA가 2문제가 나와서 다 맞출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헤이그와 함부르크 복합운송 조항을 한 조항으로 묶었습니다. 세 조항은 공통점도 상당히 많고 다른점도 상당히 많아서 따로 공부하기 보다는 같이 공부하는게 좋을것 같았습니다. 공통점,차이점을 표로 만들어 분리하였고 양이 그렇게 많지않아 정리한 내용을 암기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에서 가장 자신있게 풀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MIA,CMI,ICC 같은 규칙들인데 이는 김용원 관세사님이 짚어 주신 부분만 보고 넘어갔습니다.
다른분들은 무역영어가 조금 난해하였다고 하셨지만 저는 오히려 평소보다 조금 쉽다고 느껴졌고 특히 case-of-need 같이 김용원 관세사님이 수업시간에 강조하신 부분이 그대로 시험에 딱 나오자 와 진짜..괜히 별명이 갓용원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3.내국소비세법(92.5점 - 유지원 회계사님)
-> 처음에 내국소비세를 공부했을 때 유지원 회계사님이 내세법은 절대 어려운 과목이 아니지만 회계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 단시간에 풀어야 하는 과목이고 절대 시험장에 이게 맞는 문장인지 틀린문장인지 고민할 시간이 없다고, 단시간안에 정답을 찾아낼 수 있게 확실하게 공부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꽤 많은 시간을 내세법에 투자했습니다. 정말 좋았던 부분은 유지원 회계사님이 강의를 하시면서 실무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실무 이야기를 통해 이런 법이 왜 생긴건지, 어떻게 이 법이 적용되는지에 대해서 많이 말씀해 주셨고 그 내용대로 이해하고 암기하자 정말 기억이 오래갔습니다. 그래서 1차 준비기간내내 90점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전략과목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최종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이경신 세무사님의 교재를 별도로 구매해 문제를 다 풀어보고 ox특강을 들었는데 최종 정리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실제 시험장에서는 풀지 않은 게산문제 2문제와 미쳐준비못해간 1문제를 빼고는 모든 지문이 적어도 3번이상 봤던 지문이었고 어렵지 않게 내세법을 마킹까지 총 15분안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4.회계학(82.5점 - 유지원 회계사님)
-> 제가 제일 걱정했던 과목이었습니다. 1차 공부시간중에 50% 이상을 회계공부하였고 항상 하루 공부의 시작을 회계로 했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강의는 정말 예능을 보는것처럼 즐거웠떤 떄가 많았습니다. 어려운 개념도 농담을 통해서 쉽게 설명해주시고 다시 기억나게 해주셨고, 또 인생에 대한 조언과 전문직에 대한 조언을 정말 많이 말씀해주셨습니다. 힘들고 지칠때마다 유지원 회계사님이 해주신 말씀을 생각하며 다시공부를 하기도 하였고 제 꿈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계는 좋아하진 않지만 유지원회계사님이 수업해주시는 회계는 좋았고 더 자주보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이 강의해주신 나올 수 있는 유형의 모든 경우의 수와 꼭 버리지 말라고 하셨던 원가까지 챙겨갔고 과락을 걱정했던 과목이었지만 기출보다 조금 쉽게 나와서 괜찮은 점수를 받은것 같습니다. 특히 원가 말문제에서 시험 직전에 ox특강에서 딱 찍어주신 부분(균형성과표)이 나오니까 감탄했습니다.


6개월 가량 시험준비하면서 현강을 들었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항상 강사님들이 응원해주시고 학원에서도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어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모의고사식 문제풀이는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시험을 보는것 같아서 미리 연습을 해보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한 발자국 앞으로 나간것 같은데 남은 기간동안 2차도 열심히 준비해서 반드시 원하는 목표 이룰수있도록 열공하겠습니다. 1차 강의해주신 강사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2차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