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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신OO(제36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작성일 : 2019-05-15 16:19:25

제 36회 관세사 1차 시험에서 관세법-75 / 무역영어-70 / 내국소비세법-72.5 / 회계학-47.5 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2018년 9월부터 1차 시험 합격만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관세사 1차 시험은 공부만 열심히 하면 쉽게 합격할 수 있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책만 구매하여 독학을 하기로 결심하였지만 회계학의 경우에는 독학이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회계학과 원가관리회계는 유지원 강사님의 강의를 구매하며 들었습니다. 
<관세법,내국소비세법>
관세법과 내국소비세법은 아무래도 처음 접해보는 과목들이기도 하고 생소한 용어들도 많아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두 과목은 회독 수를 많이하여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익숙해지려 노력했습니다. 9월 10월 11월 3달동안 기본서를 각각 6회독씨 하였습니다. 한 달에 2회독을 목표로 하여 빠르게 읽어냈습니다. 3회독을 마쳤을 때 기출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고득점을 생각하기보다는 문제유형 파악을 목표로 하여 3개년도 분을 보았습니다. 매번 나오는 파트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4회독을 할때부터는 정독을 하였습니다. 관세청장 세관장 기재정 위원회 기간 가산율 등에 주의하면 6회독까지 맞쳤습니다. 이후 객관식 문제집을 구매하여 풀고 또 풀었습니다. 객관식 문제집 정리 파트에 없는 내용들을 추가하였고 오답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험 한 달 전인 2월부터 ox특강을 들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들을 머리속에 정리하였고 3월부터는 학원 모의고사를 구매하여 실전 대비 연습을 하였습니다. FTA관세특례법의 경우는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그리고 ox특강에 있던 내용들만을 정리하여 시험에 대비하였습니다. 

<무역영어>
저는 2017년에 무역영어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시작할 때 내용들이 익숙하여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진 못하였습니다. 3대협약 문제만큼은 다 맞추자는 생각으로 12월까지는 3대 협약만을 공부하였습니다. 그 외 함부르크 헤이크 UN협약 등은 객관식 문제집을 통해 이런 내용들이구나 정도만 알고 넘어갔습니다. 다행히 시험에서 3대 협약 문제들은 다 맞출 수 있었고 반대로 그 외 협약들은 다수 틀렸습니다. 

<회계학>
회계학이 마지막까지 속 썩이는 과목이었습니다. 유지원 강사님 말씀대로 매일매일 최소 10문제는 풀기로 다짐하였으나 과목이 어려운지라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매년 회계학이 과락률 1위을 달리고 있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원가관리회계는 강의를 들으니 할 만 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목표를 잡았습니다. 이론형 문제 7 원가회계 7 그 외 2 해서 16문제만 맞추자는 마인드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이론형 문제는 ox강의를 들으면 쉽게 맞출 수 있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믿고 인강이 올라올 때까지 버렸습니다. 40점만 넘기자는 마인드로 공부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군요. 극단적인 방법같기도 하지만 그나마 쉬운 유무형자산 재고자산 투자부동산 금융자산파트 계산문제들을 위주로 풀고 사채 수익 자본 파트 등은 거의 포기한듯 손에서 놓았습니다. 유무형 재고자산 등의 파트 정리가 끝난 후 2월부터 시험에 무조건 나오는 사채파트를 공부하였습니다. 다른 파트들을 공부하면서 회계학에 대한 개념이라던가 문제풀이 방식 등이 정리가 되어서 그런지 처음봤을 때보다 쉽게 느껴졌습니다. 이후 이론형 문제대비 ox특강 오픈 후 유지원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말 문제 대비를 하였고 강사님이 워낙 정리를 잘 해주시고 포인트만 꼭 찝어주셔서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말 문제 원가관리회계가 저의 기준으로 어렵게 출제되어 목표치를 맞추지 못했지만 다행히 재무회계 파트에서 사채문제 포함해서 푼 문제들을 전부 맞추어 간신히 과락은 면할 수 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이론공부 -> 기출분석 -> 이론공부 -> 문제풀이 -> ox특강(정리) -> 모의고사 식으로 하였습니다.

1차 합격을 목표로 평균 60점만 넘기자는 마인드로 공부하였기에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공부 할때만큼은 집중하여 목표 분량은 꼭 채웠고 밀린적은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고득점은 아니지만 우선적으로 1차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신다면 책상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늘리기 보다는 집중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