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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 후기_우OO (제36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작성일 : 2019-05-15 16:23:40

저는 관세법 85 무역영어 72.5 내세법 75 회계학 62.5 로 이번에 합격했네요.
모든 강의를 동영상으로 수강했고 9월부터 기본이론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수강을 시작했을때는 기본이론 강의가 이미 올라와있어서 1주일 단위로 과목 계획을 세우고 하루 6~9강씩 들으며 빠르게 개념을 잡았습니다. 기본 이론 완강 후 문풀 사이에 시간이 조금 남는데, 이때는 2차 무역실무와 관세평가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무역실무 강의를 통해 무역영어의 이해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었습니다.

1. 관세법 (구민회 관세사님)
도식화의 위대함

작은 a4용지안에 모든 정보를 넣기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구민회 관세사님의 도식화 방법을 통해 기본 뼈대를 만들고 살을 붙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관세사님이 말씀주시는 내용과 제가 공부한 내용으로 살을 붙이니 대다수 중심 내용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동하며, 자투리시간, 혹은 하루 마무리 복습할때 다시 한번 뇌에 각인 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FTA 특례법의 경우, 저는 작년 초에 원산지관리사를 취득하여 어느 정도 이해가 있는 상황이었기에 그냥 핵심 암기 파트만 외우고 갔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구민회 관세사님이 모의고사식 문제에서 출제하신, 강의 때에 한번 그냥 보고 가자고 했던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어 갓용원을 이은 갓민회라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초반부터 상당히 지엽적인 부분이 나와 당황했었습니다만, 어차피 버릴 문제는 버리자는 마음으로 깊은 고민을 하지 않고 "찍고" 넘어갔습니다. 23분만에 관세법을 풀 수 있었는데 85점이라는 괜찮은 점수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 무역영어 (김용원 관세사님)
반복만이 살길이다.

김용원 관세사님이 주요 협약 10번씩 보고 가자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한 20번은 넘게 본 것 같습니다. 주요 협약뿐만 아니라 URC, 선하증권, 적하보험, 중재 협약까지 틈틈이 읽었습니다. 처음 한 5번은 읽기 힘든데 이것만 잘 버티면 그뒤에는 눈에 익어서 휙휙 넘어갑니다. 다만, 문제가 숨은 그림 찾기와 같아서 이번 1번 문제 before를 저처럼 틀리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다고 넘어가지 말고 꾸준히 반복해서 읽고 또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2차 무역실무 과목을 중간에 수강했는데 (최권수 관세사님), 단순 암기했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막바지에는 NY 중재협약, MIA, ICC, 선하증권 관련 협약을 기출문제 위주로만 공부했는데, 이번 시험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게 출제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내세법(유지원 회계사님, 이경신 세무사님)
신의 한수

처음 동영상 강의를 신청할때 유지원 회계사님 기본, 문풀 전부 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문풀을 이경신 세무사님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은 유지원 회계사님, 문풀을 이경신 세무사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내세법은 회계학과 함께 문사철을 나온 저에게 엄청 생소한 과목이었습니다. 다만, 다행인 것은 유지원 회계사님이 기본 시간에 빠르고 쉽게 넘어가서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기본이론을 익힐 수 있었고, 문풀 이경신 세무사님 강의때는 보다 세세하고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저에겐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목은 일단 계산문제는 철저히 버리고 죄다 암기하자고 생각하며 공부했으며, 현장 모의고사 볼 때부터 계산문제도 조금씩 공부했습니다. 하다보니 계산문제도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능력이 생겨서 실제 시험에서도 겁먹지 않고 풀게 됐습니다. 

아는 문제만 확실히 풀자고 생각하며 공부한 것이 생소한 과목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합격 점수를 받았던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4. 회계학 (유지원 회계사님)
노답

회계학은 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유지원 회계사님이 하라는대로만 하면 합격합니다. 강의 듣기 전에는 나름 교재도 사고 혼자 공부도 했었는데, 다 필요없는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닫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은 시험에 나올만한 필요한 내용만, 거기에 빠르고 쉽게 푸는 방법을 알려주시기에 과락을 면하는 수준으로만 공부하는 이 1차 시험에서는 극도의 효율성을 갖출 수 있습니다.

과목이 4과목이다보니 하루 3과목씩 공부했는데 회계학은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습니다
나중엔 문풀 교재 문제를 하도 풀어서 지겹다 못해 다른 문제집을 찾게 되는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엄청난 휘발성으로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다보면 안 풀리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하니까요. 답이 눈에 보인다 해도 막상 풀어보면 안풀리는 마법을 경험합니다. 그렇기에 강사님이 하라는 대로 꾸준히 무한 반복해야합니다.

추가 문제에 대한 타는 목마름을 모의고사식 문제풀이, 현장 모의고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그와 동시에 극한 좌절감을 맞보게 됩니다. 저도 처음 모의고사에서는 과락을 맞았고요. 하지만 2번째부터는 40점이 나올지언정 과락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재무회계는 못 풀어도 원가관리는 무조건 반이상 맞출 수 있게 공부를 했고, 모의고사때도 뒷장 원가관리부터 문제를 풀었습니다. 오히려 공부를 하면 원가쪽이 점수를 맞기가 쉽습니다. 또한, OX 특강 등을 통해 글문제에 대한 대비를 하니 점수가 급격히 올라갔으며 실제 시험에서는 처음 모의때의 2배가 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 모의고사는 모두 참석했고 이 모의고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강으로만 듣는 저에게 현장의 열기를 다시 느끼게 하고 자극을 주었으며 오랫만에 보는 OMR 시험 방식에 적응하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또한 시간 관리를 연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니 꼭 참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시험 볼때는 대망의 2과목에서 천둥번개와 비가 쏟아져 안그래도 어려운데 멘탈까지 털리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고, 1등이 아닌 점수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으로 쉽게 생각하면 잘 풀리는게 또 객관식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1월부터 오전 8시부터 23~24시까지 주 6일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이 기세 그대로 이어나가 2차까지 합격해 후기 남기도록 다 같이 공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