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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 후기_윤OO(제36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작성일 : 2019-05-15 16:26:33

안녕하세요, 이번 관세사 1차 시험에 붙은 비전공자의 후기입니다~! 전 인강으로 기본이론 - 문풀 - ox는 시험직전에 회계만 들었었어요. 문풀때는 사실 내세법과 회계는 완강을 했는데 관세법은 점점 모고에서 점수가 잘나오면서 듣다가 말았고 무역영어는 틀렸거나 모르겠는 문제만 듣고 시간을 아끼자는 생각으로 그 시간에 대신 무역영어 2권을 몇번 더 본 것 같아요. 일단 제 합격점수는

관세법 : 90점 
무역영어 : 90점 
내세법 : 85점 
회계학 : 80점 

이 나왔습니다. 회계는 솔직히 저렇게 잘나올줄 몰랐어요. 모의고사때 제일 잘본 점수가 67점 이었고 마지막 모고때는 52점을 맞았거든요. 참고로 저는 원가회계가 자신있어서 원가부터 풀었습니다!! 시험 당일 얘기를 먼저 해보자면, 특히 과락률 높은 회계 같은 경우는 모르는 문제는 당황할 시간에 아예 넘어가고 아는 문제에 집중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본인이 잘하고 아는 문제를 빨리 찾아서 집중했던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모르겠는건 미련없이 한번호로 다미세요. 찍은거 반은 맞은 것 같네요 그날 찍신내린듯.
관세법도 아예 보지도 않았던 서류 기재사항 같은 짜실한 문제가 너무 많이 나와서 정말 당황을 많이 했는데 이 역시 바로 넘어가고 아는 문제만 풀었습니다.. 제가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시험 당일에는 계산기, 컴싸 두세개, 필기구, 휴지 등등 잔뜩 챙겨서 갔는데요. 물이나 휴지같은건 안챙겨도 됐더라고요, 학교 앞에서 물 세개나 받았어요,,) 

저는 작년 8월부터 1차시험만 준비했는데요. 사실 8~10월동안에는 한달에 10일이 넘게 쉬고, 여행도 다녀오면서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했던 날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0월 중순쯤부터 좀 집중을 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하루에 6시간~7시간 정도를 공부했었고, 3~4시간 정도 한적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차는 아무래도 공부시간보다는 그 시간에 얼마나 집중하고 공부하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용. 
전 1차를 붙어야 2차를 볼 수 있으니까란 생각에 1차에만 전념했었는데요,, 저처럼 일찍 시작하시는 분들은 2차를 같이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ㅠㅠ 내년을 목표로 지금 2차기본이론을 듣고 있어서 2차를 작년부터 공부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약간 아쉬운 마음이 있네요. 처음 하니 더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어쨌든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과목별로 제 공부방법을 적어볼게요! (저는 기본-문풀 패키지를 들었었고 중간에 선생님을 바꾸지 않고 계속 한 선생님만 들었습니다!)

(1) 관세법 (임예진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제일 좋아하는 과목입니다! 다른 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예진쌤은 그림을 많이 그리면서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되더라고요. 저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인강 들으면서는 쌤의 설명이나 그림을 빠르게 연습장에 필기하고 그날그날 복습하면서 예쁘게 다시 교재에 옮기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어차피 오래 봐야할 책이니까 너무 필기가 지저분하면 안된다는 생각이었어요ㅎㅎ 그런식으로 기본이론 완강 후에는 문풀을 들었었는데요. 아무래도 인강이다 보니 쌤이 해오라는 숙제 범위를 지키기 보다는 혼자 기본서로 이론공부->내가 임의로 정한 범위 풀기 -> 풀었던 부분 맞춰서 인강 듣기 이런식으로 공부를 했었고, 저는 제가 보기 좋게 정리하는 걸 좋아해서 시험 가까워질 때쯤에 얇고 작은 노트에 그림위주+암기식 표현 위주로 전범위를 공부하면서 정리 했었어요. 그러니 무거운 책도 안들고 다녀도 되고 암기도 잘되고 좋더라구욤

(2) 무역영어 (김용원쌤)
제가 첨에 관세사 공부를 해도 될지 상담하러 갔을때 용원쌤이랑 상담을 하게 됐었는데요,, 그때 너무 즐거웠어서(?) 쌤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기본이론-문풀 이렇게 들었고 관세법과 같은 방식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무역영어도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안외워지는 부분만) 정리를 했었어요! 
3대협약은 쌤이 시험전에 10번은 봐야한다고 하셔서 책에 3대 협약 각 표지에 10알있는 포도를 그려놓고 볼때마다 한알씩 색칠을 했었는데 지금 보니 7개씩 색칠이 되어있네요, 3대협약은 최소 7번은 본 것 같아요. 모르는 단어 넘 많았어서 단어장 만들어서 정리했었는데 절대 안보더라고요. 단어 정리는 비추합니다.ㅋㅋ 많이 반복해서 보다보니 단어들도 그냥 숨쉬듯이 외워지더라고요. 모의고사 때 나왔던 문제는 꼭꼭 오답노트를 했었고 객관식교재도 틀린문제는 인강들으면서 연습장에 정리를 해놨었어요. 3대협약 이외의 것들은 정말 문풀때 한 부분만 가져갔었고 기출된 거 위주로 봤고 많이는 보지 않았어요. 무역영어는 틀린건 꼭 정리하고 많이 보는게 답인 것 같아용

(3) 내세법(유지원쌤)
쌤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설명도 이해가게 쉽고 재밌게 해주셔서 회계도 그렇고 강추입니다. 내세법은 공부시간에 많이 차지를 안했던것 같아요. 쌤이 계속 나중에 외워도 늦지 않다고 하셔서 그 말을 믿었더니 정말 맞더라고요. 특히 개소세, 주세는 2월중순부터 외우기 시작했어요. 금방 외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은 부가세법만 많이 보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세법 문풀 들을때는 쌤이 잊어버린 이론을 다시 짧은 시간에 설명을 해주시거든요, 그래서 그게 너무 좋았어요. 다 까먹고 있었는데.. 그거 듣고, 그냥 쌤이랑 같이 문제 풀고 연습장에 필기하면서 인강 듣고요. 나중에 다시 풀어보고 이론은 얼추 다 아니까 모르는 부분만 다시 이론쪽을 보고 객관식 교재로 문제만 계속 봤었어요. 틀렸거나 애매한 문제를 체크해놓고 그거 위주로 많이 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당. 그리고 정말 1월모의고사까지는 모의고사때 개소세, 주세 쪽 다 틀린다고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외우려고 하면 금방 다 외워지니까요!!

(4)회계학(유지원쌤) ****
유지원쌤.. 전설의 레전드 꿀잼 강의였어요.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한테.. 
각설하고 일단 회계는 정말 무조건 자주 보는 게 중요해요!!! 내세법 많이 할 시간에 회계 두번보시길 바랍니닷. 기본이론-문풀 완강했고 시험직전에 ox 강의도 완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중요하긴한데) 기본때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강의 듣고, 이론 복습하고, 파트 문제 풀어보고 쌤이 말한대로 복습할땐 서너장씩 묶어서 봤고요 (유형자산, 무형자산, 투자부동산 / 법인세, 오류수정, 리스 이런식으로. ) 
그러나.. 이렇게 기본때 복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문풀들을때 리얼리 멘붕입니다. 따로 먼저 풀어갈 필요 없이 그냥 강의 들을때 연습장에 강의내용 들으면서 빠르게 필기하고 나중에 다시 풀어보고 그래도 모르겠는 문제는 문제 밑에 강의내용 필기해논거 옮겨놓고 가리고 다시 풀고. 무튼 강의 듣고 풀어도 안풀리는거 많으니까 문풀때 강의듣기 전엔 먼저 풀어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풀 완강 후에는 혼자서 오늘은 법인세, 리스, 수익파트 짝수문제 하자고 하면 한문제당 1.5분 해서 타이머 맞춰놓고 풀었습니당. 보통 늘 시간 부족했는데 타이머 끝나면 그냥 무시하고 또 시간 늘려서 풀었어요ㅋㅋㅋ그리고 그런식으로 타이머 맞춰놓으면 그날 회계 복습도 굉장히 일찍 끝나요. 저는 회계를 그날그날 자주 봤던것이지 하루에 오래보지는 않았습니다. 그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풀고 나면 꼭 틀린거 체크하고 정말 반복해도 안풀리는건 그냥 다른 컬러 펜으로 체크해놓고 그거만 또 반복해서 보고. 
저는 사실 공부할때 다른 파트들은 복습할때 이론까지 보니까 자연스럽게 외워졌었지만 완전 이론부분인 1장, 2장은 정말 너무너무 보기 싫어서 2월까지도 잘 안보다가 그냥 ox로 정리를 해서 시험장 갔었고요, 그냥 그 이론 볼시간에 문제 계속 더풀고 원가나 보자는 생각이었어요. 이론문제는 본인한테 맞으시는 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안본 1장 2장 파트는 꼭 출제가 되는 부분이라 중요하기도 하고요. 맞으시는대로..!
그리고 정말 너무너무 중요한 원가회계. 원가회계는 반복해서 풀다보면 재무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들어요. 절대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3월모고때, 시험날에는 이론문제를 먼저 빨리 다풀고 원가부터 풀었고, 그런식으로 시간을 많이 아꼈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가는 안풀리는 파트는 그냥 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잘풀리면서도 많이 나온다는 장 위주로 객관식교재보다 기본서 반복해서 이것도 역시나 장마다 오늘은 짝수번호 다음주는 홀수번호. 이런식으로 풀었었습당. 
저는 이렇게 반복하다보니 12월 첫 모고만 과락, 그 이후부터는 꼭 50점을 넘겼습니다! 회계는 그날 오래보는 것보다 자주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모의고사보다 시험이 더 쉽답니다.. 감사해요 fta.... ㅎㅎ
저포함 관세사 준비하시는 모든분들 내년에 다같이 시험 잘보셨으면 좋겠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