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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김OO(제36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작성일 : 2019-05-15 16:26:53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1차시험에서대략적으로 4개월정도 공부해서 관세법 85/무역영어 77.5/내세법 75/회계학 55 평균 73.5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9월부터 준비했지만 학교수업과 병행하고 활동하는 것들이 많아서 열심히 한 기간은 정확히 4개월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인강으로 공부했고 1차는 현강도 좋지만 인강으로 공부하는 것도 아무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정권으로 합격하고자한다면 기본강의부터 문제풀이, 모의고사, ox 다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모의고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공부했고 이러한 공부방식이 합격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모의고사는 미루지 말고 확실히 정리가 다 되지 않았더라도 무조건 빨리 쳐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날 까지도 어떠한 과목이든 확실히 정리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모의고사가 정리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문풀때는 분명히 다 정리 된 것 같더라도 모의고사를 쳐보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기때문에 이를 인지하고 바로바로 피드백할 수 있었습니다. 

- 관세법 85 - 구민회 관세사님. 
저는 관세법이 그래도 배울때 가장 흥미를 느낄 수 있었던 과목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래도 관세사라는 직업과 가장 관련도가 높고 선생님의 실무얘기를 들으면서 더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기본이론은 관세법 공부에 있어서는 도식화가 정말 큰 도움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공부든 시작전에 목차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식화는 그런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도식화를 통해서 자신이 전체중에서 어떤 부분을 공부하는지 계속 떠올리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관세법은 양이 많고 지엽적인 부분 또한 많기 때문에 전체를 생각하지않고 지엽적인 부분에만 집중해서 암기하게 된다면 오히려 문제를 풀때 그 문제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부터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 같고 암기에도 방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틀을 알고 이해한 상태에서 암기하는 것과 그냥 무작정 암기하는 것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민회쌤의 암기식은 처음에는 헛웃음이 나왔지만 나중에는 갈수록 그런 부분이 재밌었고 문제를 풀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됬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과정을 통해서 암기되지 않은 부분들까지 최종적으로 다 정리하고 시험장을 가신다면 너무 지엽적이지만 않는다면 왠만한 문제는 다 푸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실제로 관세법은 확실히 아는 것만 푸니깐 15분만에 풀었고 틀린 것들은 거의 과감히 버린 지엽적인 부분들에서 틀렸습니다. 지엽적인 부분들까지 다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기본적은 부분을 확실히 아는 것이 더 전략적인 것 같습니다. 또한 Fta는 왠만하면 무조건 한번이라도 듣고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외울 것은 물론 너무 많지만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도 점수를 가져갈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포기하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Fta에서 어쨌든 5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선생님의 암기식으로 2문제 정도는 커버가 되고 기본강의를 통해 이해한부분이 있다면 어느정도 문제를 손댈 수 있기 때문에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무역영어-77.5 김용원 관세사님. 
무역영어는 솔직히 인강빼고는 진짜 따로 공부하기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영어로 공부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외울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기 싫었지만 사실상 공부만 해서 간다면 문제풀때 바로바로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무역영어는 not이 있고 없고의 차이, 주체의 차이 등을 찾아내서 문제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협약에 대해 이해를 하고 영어를 어느정도 해석만 할 수 있다면 풀 수 있고 전략과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역영어는 단어의 뜻을 알고 뭐 정확히 해석하는 그러한 토익과 같은 영어시험과는 거리가 멀고 누가 가장 반복을 많이 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반복을 통해서 문제를 풀 때 어색한 것들이 눈에 보이고 빨리 답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3대 협약은 최소 10번이상 보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이해하고 어느정도 떠올릴 수 있을 때까지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3대협약 만큼 다른 협약들도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다른 협약도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떤 지엽적인 단어나 문장해석에 몰두하여 스트레스받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이론 때는 이해를 주안점으로 해서 공부하고 문제풀이 때 중요한 포인트들을 체크해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도 말씀하신 것이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나중에 다시해야지라는 생각보다 그 시간에 왠만큼 다 알고 가겠다 다 암기하고가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필요한 부분은 필기를 해둬야지 혼자 공부할 때 바로바로 생각이 나고 중간중간 선생님이 실무얘기를 해주시는 것도 다 이해하는 과정의 일부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내국소비세법- 75 유지원회계사님,이경신세무사님. 
내국소비세법은 간단하지만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이론과 문제풀이, 모의고사는 유지원쌤 강의를 수강했고 ox는 이경신쌤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유지원쌤은 다들 아시다시피 정말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기본강의랑 문풀 들을때 부담감하나 없이 들을 수 있었고 선생님 말씀대로 따로 정리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너무 가볍게 먹고 있었는지 공부를 가장 소홀히 했던 과목이었고 결국 모의고사때 매번 가장 낮은 점수를 받게 된 과목이 되었습니다. 내세법은 공부양은 가장 적지만 가장 중요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회계학과 같이 2교시에 치기 때문에 회계학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간을 내세법을 완벽히 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세법은 공부양이 적은 만큼 왠만한건 다 암기하고 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ㄱ,ㄴ,ㄷ,ㄹ,ㅁ 이런식으로 나와서 답이 ㄱ,ㄴ,ㄷ가 다 되더라도 선지에는 ㄷ만 맞는 답으로 나오는 경우의 문제가 많았었는데 이러한 문제는 정확히 알고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확신이 없다면 오히려 시간이 더 오래 소요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세법은 그만큼 완벽히 암기하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저는 내세법을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이경신 선생님의 ox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선생님께서 워낙 꼼꼼하게 다 해주신 것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타과목에 비해 공부를 못해서 불안했던 저에게는 전체적으로 다 정리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고 마지막에는 선생님의 ox자료만 계속 보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도 왠만하면 ox에 나온 그대로 선지가 구성되기 때문에 문장통째로 외운것이 문제를 풀때 시간 절약에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4. 회계학-55 유지원회계사님. 
회계학은 공부할땐 즐겁게 시험치고 점수가 나오면 항상 멘붕이었던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인강들을 땐 회계학이 가장 듣고 싶고 정말 너무너무 재밌는 과목이었습니다. 유지원쌤의 입담은 진짜 아무도 못 따라갈것 같고 2차공부를 시작한 저로서는 쌤의 강의를 못본다는 사실이 너무 슬픕니다ㅠㅠ 하지만 정말 회계학은 저랑 맞지 않고 유지원쌤이 없었더라면 회계학은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회계학은 강의를 듣고 나면 다 아는 것 같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어서 계속 듣게 되지만 그만큼 복습이 정말정말 어떤 과목보다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날 그날 바로 복습한다고해서 안풀릴 수 있지만 좌절하지말고 우선 넘어가고 내일 다시 도전해보는 반복학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경험자로서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계속 풀었기 때문에 그래도 많은 문제를 손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시간이 많다면 다 열심히 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말문제와 원가원리회계를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무회계가 더 중요하지만 재무회계를 다 복습했다고 해서 무조건 재무회계에서 많이 맞춘다는 보장이 없기때문에 원가원리회계에서 반이상 맞추는 것이 과락을 면하는 데 있어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계학은 모의고사보다는 문풀과 ox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문풀교재는 계속 하루에 목차마다 몇문제씩 정해서 매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모의고사를 그나마 풀어라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마다 문제풀이교재에 있는 문제를 하루에 목차별로 하루에 5개씩 풀어서 문제위에 작게 o나x로 표시하고 x를 받은 문제는 다음날 다시 풀어보고 될때까지 반복하는 형식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모의고사를 쳐도 대충 어떤식으로 풀어야할지 점점 방향을 알게 되고 감이 생기게 되서 점수도 조금씩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