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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 후기_이환O( 제26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19-07-14 14:34:14

1. 시험 준비 기간 및 공부 시간

저는 경제통상 분야를 주전공으로 하진 않지만 복수전공으로 2년여 정도 공부를 한 상태라 이 쪽 분야를 완전히 모른다고는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3월 개강 후에 FTA관련 수업을 처음으로 들으면서 교수님이 원산지관리사를 강력하게 추천해 주셨고 1년에 2번의 시험이 있는데 후반기 시험은 응시가 어려워 급하게 전반기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인강을 구매하고 책을 구매하긴 했지만 의지박약으로 인해 곧바로 독하게 시작하긴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생활과 알바 등을 병행하면서 저녁에 인강을 듣는 것이 쉽지 않아 처음에는 계획한대로 잘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통상 관련 전공 공부도 하고 예전에 특강으로 원산지관리사에 대해서 조금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있다는 자만심이 생겨 처음의 시작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중간고사 전 까지 기본이론 인강을 1번 돌리기로 계획했지만 제대로 실행되지 않은 채로 중간고사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그래서 중간고사 준비기간 2~3주 정도를 제외한 1달 반 정도 공부했습니다. 공부시간은 중간고사 전과 후로 나뉘어서 편차가 컸는데 기본 인강을 중간고사 전에 70% 정도 들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3시간 정도 인강을 보았고 따로 복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복습을 병행하면서 인강을 돌리기에는 공부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 일단은 전체적으로 이론을 훑자는 마음으로 빨리 인강을 돌리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안일한 마음으로 인해 중간고사 이후에는 많이 불안했습니다. 시험과목이 총 4과목에 달하고 기본개념 인강도 다 못 돌린 상태였고 복습도 못한 상태에다가 중간고사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시험이 3주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이 매우 급했습니다. 그래서 6시 이후부터 매일 8시간 이상은 원산지 관리사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합격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하여 FTA 협정 빛 법령 80점, 품목 분류 실무 64점, 원산지 결정기준 76점, 수출입 통관실무 96점으로 총 평균점수 79점으로 합격했습니다.

 

2. 공부 방식(품목분류 이외 3과목)

자격증 시험은 장기간에 걸쳐서 모든 내용을 보기 보다는 단기적으로 집중해서 시험에 나오는 내용만 보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기본개념 인강 → 복습 → 문제풀이 및 문제풀이 인강, 3단계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문제풀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전체적인 내용을 빨리 숙지하고 이후 문제풀이 단계로 빨리 넘어가 기출문제와 개념이 어떻게 관련되어서 나오는지, 개념이 어떻게 문제화되는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개념을 빠르게 들은 다음에 문제로 넘어가기 전 개념서를 빠르게 1회독 하였습니다. 큰 목차별로 이 과목에서 알아야하는 개념이 무언지 파악한 뒤 작은 목차들에서 알아야하는 내용이 무언지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단 이러한 방법은 품목분류를 제외한 나머지 3과목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서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의 전반적인 개념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흐름을 파악하려고 하니 개념이 머리에 잘 정리되었고 문제풀이와 적용하여 파악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강사님들이 말씀해주신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되 빠르게 넘어가신 부분들도 읽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과정이 제가 합격하는데 수월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회차를 거듭할수록 문제 패턴이 조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최신 기출문제가 될수록 기본서의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문제를 출제하려는 경향을 볼 수 있었고 이전 기출문제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들에 대한 문제를 많이 낸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던 뒤쪽 부분들에서 최신 기출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강사님들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외워두면서 전체적으로 책을 읽는다는 기분으로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기본서 정독과 함께 문제풀이 강의도 병행했습니다. 문제풀이를 할 때는 생각보다 기출문제가 많아 일일이 다 풀기에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최신 기출이라 생각한 20회차 부터만 문제를 찾아 풀었고 나머지는 중간 중간 띄엄띄엄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개념에서 문제를 도출하는 방식이나 문구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으면 빠르게 넘어가면서 반복되는 문구 및 함정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품목분류 과목은 나머지 3과목과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해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하였고 그 방법은 품목분류 공부 방식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3. 품목분류 공부 방법

품목분류는 원산지관리사 시험 4과목 중 가장 힘들었습니다. 내용이 너무나도 방대하고 문과인 제가 각종 전자기기의 부품이름이나 과학과 관련된 용어들을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또한 주위에서도 품목분류는 40점 과락만 넘기면 되고 나머지 과목들에서 평균점수를 끌어올려야 된다는 식으로 전략을 짜야 된다고 하니 공부를 하지 않을 그럴 듯한 핑계거리가 계속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과목을 기피하게 되고 나중에는 다른 과목들보다 진도도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시험 10일전에는 품목분류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냥 40점을 받자는 생각으로 모든 부분을 보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이해하지 못해도 일단은 인강을 1번 돌리자는 생각으로 무작정 인강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문제풀이 강의 중반정도 왔을 때(시험 5일전) 품목분류가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품목분류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관세율표를 암기했습니다. 이것만 암기해도 40점은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외우니 조금은 공부하기가 편해졌습니다. 또한 품목분류에서 문제가 반드시 등장하는 통칙부분은 확실히 암기해 두었고 출제 비중이 높은 기계, 전자기기 부분에서도 기출문제에 유형화된 문제가 나오는 것을 파악하여 정리해 두었습니다. 계속해서 문제풀이를 진행하다 보니 문제가 나오는 부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부분만 보게 되니 오히려 나중에는 품목분류 점수가 안정권에 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4. 마지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원산지관리사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확실한 공부법을 말씀드리자면 바로 ‘기출문제’입니다. 기출문제를 풀어야 시험의 방향이나 출제 방식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품목분류 전체, 원산지결정기준의 원산지결정기준 별 국가 암기 및 부가가치기준 계산문제 등 저 역시도 이론만 봤을 때는 어려워서 좌절한 파트가 많았습니다. 이론 공부할 때는 마음을 비우시고 기출문제를 풀 때 문제와 개념을 연결지어 풀어보시면 원산지관리사 시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자료 및 암기식 등 시험 합격을 위해서 애써주신 관세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