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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 후기_장재O( 제26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19-07-15 14:50:44

2주라는 짧은 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실력 있는 선생님들의 압축강의를 듣고 ‘문제집 위주’로 학습했기 때문입니다. 기출에서 빈출되는 부분을 먼저 파악하고 해당 부분만을 외우고 나머지는 찍는 방식으로 수험에 임했습니다.

2주라는 시간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인강을 보고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밀도 있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관세사 공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 오래되어서 많이 잊기는 했지만 그래도 품목분류실무와 수출입통관 과목에서 조금 이득을 보았습니다.

 

-수험기간

약 2주

 

-강의

원산지관리사 올인원 패키지 이코노미

 

-공부방법

 

  1. 협정 및 법령 (72점)

임예진 선생님의 수업 마인드가 너무 좋았습니다. 학문이 아니라 수험목적으로 합격을 위해 수업하시는 스타일이 좋았습니다. 필요한 부분은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출제율이 떨어지는 부분은 과감하게 스킵하셨습니다. 교재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이걸 언제 다하나 싶었는데 짧은 강의에서 이 많은 걸 요약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 암기식도 많이 알려주셔서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품목분류실무와 원산지결정기준 과목이 좀 어렵기 때문에 fta협정 및 법령과 수출입통관 과목에서 점수를 잘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물론 fta협정 과목도 쉽진 않았습니다. 강의 수강 후에 기본서를 다시 보는 것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바로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강의를 수강하진 못하고 독학으로 풀었습니다. 쭉 기본강의를 듣고 바로 문제집을 풀어보니 문제를 생각보다 많이 맞힐 수 있었습니다. 기출을 2회 반복하고 나니 반드시 암기해야 맞힐 수 있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관발급 자율발급, 협정별 국가 등 빈출 개념을 외우고 나니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암기 한 후 시험장에서 직전에 볼 수 있게 작은 노트에 암기식과 필수 암기 내용들을 적어두었습니다. 이 노트는 지하철을 오가며 읽어보았고 시험 직전에도 꺼내보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품목분류실무 (88점)

예전에 공부해본 적이 있는 과목이어서 기본강의를 포기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기출문제를 먼저 회독했습니다. 공부한 지가 너무 오래되어 내용을 잊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기본강의를 다시 들을까 고민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냥 기출회독을 밀고 나갔습니다. 품목분류가 어렵기는 하지만 단순암기가 많기 때문에 빈출되는 호를 계속 눈에 익히고 외웠습니다. 타 과목에 비해 책이 얇아서 회독 속도가 빨랐습니다. 반복해서 보는 것이 방법이라 생각해서 기출을 4회독 이상했습니다. 잘 나오는 부분은 책을 접어 표시하여 시험장에서 펼쳐보았습니다. 시험 직전에 보고, 잊기 전에 시험을 치르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산지결정기준 (64점)

내용도 어렵고 양도 많았습니다. 협정마다 미세하게 다른 규정이 많아서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남재현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빠르게 듣고 최대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역시나 기본서를 반복해서 보는 건 시간대비효율이 떨어진다 생각해서 곧바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남재현 선생님도 기본서를 읽기보단 문제를 최대한 풀어볼 것은 권하셨습니다. 샘의 말대로 최근 기출경향이 사례를 제시하고 해당 사례에서 개념을 도출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문제풀이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포기하지마시고 최대한 1~4문항 모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다보면 어느 순간 개념이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샘이 쑥쓰러워 하시며 알려주신 암기식들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암기식은 스스로 만들어서 활용할 것을 권하셔서 저도 나름대로 암기식을 만들어서 활용했습니다. 아주 좋은 암기식들은 아니었지만 스스로 고민하고 만들다보니 그 과정에서 암기가 되어서 결과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원산지결정기준의 경우에도 fta협정 과목처럼 노트에 빈출 핵심개념들을 정리해서 요약집을 만들었습니다. 시험장에 가져가서 직전까지 외우려 노력했고 시험에 그대로 많이 나와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점수가 높진 않지만 전략적으로 공부했고 많은 내용을 포기한 것에 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수출입통관업무 (92점)

관세법을 공부한 적이 있어서 기본강의를 스킵했습니다. 바로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했던 관세법 내용이 휘발되어 문제가 너무 어려웠고, 출제범위에 관세법 고시도 포함되어 있어서 지엽적인 문제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 역시도 기본강의를 다시 들을까 고민했지만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더군다나 수출입통관업무 과목은 범위가 넓어서 강의 수도 타 과목에 비해 많아 부담스러웠습니다. 또 이상한(?)문제들도 많아서 기출을 풀면서 당황했던 기억이 꽤 있습니다. 지나치게 지엽적이고 암기양이 많은 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빈출되는 부분 위주로 챙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메모장에 다시 적어보면서 키워드를 따서 외우려고 노력했고 필요하다면 암기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반복해서 외웠고 끝까지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시험장으로 출발하기 직전에 보고가자고 다짐하며 페이지를 접어두었습니다. 시험 당일 날 시험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전 범위에서 체크된 부분 위주로 빠르게 훑었고 암기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쉽다고 방심하다가 양이 많아서 마지막에 가장 애먹었던 과목입니다.

 

-시험 당일 날 준비

평소에 공부를 꾸준히 하셔서 개념들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당일 날에 어떻게 공부할 건지 계획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험은 단순히 양이 많은 것뿐 아니라 다양한 협정이나 규정이 비슷한 듯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서 휘발성이 정말 강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공부하시면서 이 부분은 잘 안 외워질 것 같다 하는 내용을 체크해두셨다가 꼭 시험 당일에 다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치며

fta관세무역학원 덕분에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했던 원산지관리사 공부의 길이 보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