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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세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고향O ( 2019 보세사 자격시험 합격 )
작성일 : 2019-09-10 17:17:51

 

*2019년도 보세사 합격후기

 

우선 저는 비전공자라서 무역이나 관세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강의는 4월초에 신청해두었지만 4월 중순에 유통관리사 시험이 있어서 4월말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비전공자면 기간을 길게 잡아야한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걱정했지만 저는 평소에 공부할 시간이 많아서 두달 조금 넘게 공부했는데 충분했습니다. 오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오후에는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 치기 한달전 부터는 공부하러갈 때 휴대폰도 놔두고 다녔어요. 휴대폰이 있으니 휴대폰 쓸 일이 없는데도 그냥 한번 들여다보고 시간도 뺏기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휴대폰 사용은 자제했습니다 친구들도 잘 못만났구요!

FTA관세무역학원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여러 사이트 샘플강의들을 들어보고 제일 귀에 잘들어오고 듣기 편해서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타사이트에 유명하신 강사님이 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샘플강의를 들어봤는데 저랑은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FTA관세무역학원 동영상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덕분에도 기억하기 쉬웠구요. 그리고 나눠주신 모의고사 2회 시험지에 나온 문제들이 실제 시험문제랑 비슷한 몇 문제가 나와서 더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 점수는 과목순서대로 96/92/80/80/72 평균 84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자격증시험이라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이지만 안전한 합격점수라 가채점결과 마음도 편하고 높은 점수에 뿌듯도 했습니다!

 

[1과목-수출입통관절차]

우선 1과목은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이라 제일 많이, 그리고 제일 꼼꼼하게 봤습니다. 1,2과목은 양이 방대하다 보니 볼 내용들이 너무 많았어요. 강사님이 체크해주신 내용은 필히 외우고 체크해주지 않으신 내용은 쿨하게 패스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들은 공책에 따로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2과목-보세구역관리]

보세구역관리에서는 세밀하게 보세구역들이 나눠지는데 특히 특허보세구역 5개의 특징을 구분하는데 많이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5개 특허보세구역은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공부하고 나서 각 특징들을 A4지에 적어서 정리하고 계속해서 머릿속에 정리 했습니다.

 

[3과목-보세화물관리]

제가 공부하면서 제일 자신 있었던 과목이 3과목이었습니다. 이해도 가장 쉬웠고 외우기도 쉬워서 기출문제를 풀때도 항상 높은 점수가 나왔던 과목이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출제된 시험에는 3과목이 엄청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았지만 실제 시험 칠 때 가장 자신 있던 과목이 어렵게 느껴져서 조금은 당황했습니다.

 

[4과목-자율관리 및 관세벌칙]

4과목에서 제일 어려웠던 부분은 자유무역지역 파트였습니다. 기존에 나오던 관세법과 다른 자유무역지역법으로 공부해야 되서 이해도 어렵고 엄청나게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다른 부분에서 안전한 점수를 받기 위해 관세벌칙 부분을 세심히 봤으며 강사님이 알려주신 암기법으로 무조건 다 외웠습니다.

 

[5과목-수출입안전관리]

5과목은 마지막과목이고 공부하는게 점점 지쳐서 다른 과목들보다 노력을 많이 하지 않은 과목이기도 합니다. 5과목은 처음에는 쉽게 느껴졌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첫 기출문제를 풀고 과락점수가 나오자 충격을 먹고 다시 집중을 했지만 다른 과목들보다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AEO에서 적용대상별 AEO기준은 양이 엄청 방대해서 강사님이 체크 해주신것만 봤습니다. 그대신 그 내용을 다 외울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보세사라는 시험과목이 과목들중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외우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시험인것 같았어요. 겹치는 내용 중에서 법과 고시는 또 달라서 이게 뭔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법이다보니 단어표현을 틀리게 해도 틀린 답이라 말장난도 조심해서 시험을 풀어야 했습니다. 양도 방대해서 그 날 공부한 것은 다음 날 또 잊어버리고 돌아서면 잊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엄청 반복해서 봤습니다. 저는 책 전체를 5번은 넘게 봤습니다. 기출문제 풀때는 매번 시간을 재서 풀고 문제풀이도 엄청 꼼꼼하게 봤습니다. 풀이해석도 중요 하더라구요. 보세사 시험이 시행 된지 몇 년 되지 않아서 풀어볼 수 있는 년도별 문제들이 얼마 없는게 내심 불안했습니다. 그대신 기존에 있던 시험문제를 완벽히 풀이하고 이해할 때 까지 공부했습니다. 시험치기 이틀 전에는 실제 시험치는거 처럼 모의고사를 풀었구요.

 

1년에 한번뿐인 시험이라 1년을 다시 기다리기 싫어서 열심히 했던것 같아요. 두달 넘는 동안 놀지도 않고 하지 않던 공부를 하려니 스트레스도 받고 혹시나 시험에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에 잠도 설쳐서 공부하는 기간 동안 몸도 많이 상하더라구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맛있는거 먹으면서 집에서 캔맥을 먹거나, 집중도 안되고 진짜 공부하기 싫은 날은 억지로 하지 않았어요. 그대신 할 때는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정말 반복학습이 답인것 같아요. 포기하지 않고 할려는 의지를 갖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험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