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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세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임동O ( 2019 보세사 자격시험 합격 )
작성일 : 2019-09-10 19:34:13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도 보세사 전형 합격자입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며 보세관련 업무에 흥미를 가지게 되며 우연히 보세사 시험에 대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보세사 시험과목은 수출입 통관절차, 보세구역관리, 화물관리, 자율관리 및 관세벌칙, 수출입안전관리 이렇게 총 5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제가 비전공자이고 관련업무 경험이 없었기에 공부를 시작할 때 용어 자체가 생소하여 막막하기만 하였습니다. 1년에 단 한번 치러지는 시험이기에 한 번에 합격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인지에 대하여 고민하며 여러 학원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나에게 정확하게 내용을 잘 전달해 줄 수 있고 핵심부분을 잘 짚어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고자 하였습니다.

 

FTA 관세무역학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앞서 말했듯이 1년에 한 번 있는 시험이기에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고, 샘플강의를 들으며 처음 듣는 사람들도 이해가 쉽게 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신 강사님들의 강의진행 방식이 마음에 들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직장을 다니며 시험은 준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기에 여러 직장인 분들의 합격후기를 보며 마음을 다잡으며 공부를 시작하였고, 강사님들의 온라인 강의를 착실히 따라가며 이해를 먼저 하고 암기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은 다시 돌려가며 반복하여 이해가 될 때까지 들었습니다.

시험일이 7월 6일이었고 3월 21일부터 수강을 시작하였으나, 중간에 직장일로 인해 대략적으로 총 7주 정도 공부한 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시간이 촉박하게 되어 기출문제 강의를 들으며 보세사 시험은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만 받으면 되는 시험이기에 버릴 건 과감히 버려도 충분히 합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강사님께서 버려도 괜찮다는 문제들을 버리고 풀지 않은 문제도 과감히 버렸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들은 풀다보니 문제 유형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출제되는 지문이나 문장들이 반복되어 나온다는 것을 파악하여, 이것들을 파악하고 나면 합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과목별로 공부한 방법입니다.

 

1. 수출입 통관절차

-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움을 겪었던 과목입니다. 분량 자체가 5과목 중 제일 많았고, 이해하면서 암기해야 하는 내용들도 많다 보니 제일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론을 다 이해했다 생각하여 기출문제를 풀면서 52점이 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론 이해 및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나름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2. 보세구역관리

- 구민회 강사님께서 강의를 하시면서 법보다는 고시 위주의 문제가 출제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보다 세부적으로 파고 들었던 과목입니다. 내용 자체가 암기를 위주로 공부해야 되는 과목이다 보니 생각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강사님께서 짚어주신 내용들을 위주로 가지치기를 하여 암기하였고, 이를 토대로 기출문제를 풀며 준비한 결과 96점으로 시험과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3. 화물관리

- 이 과목 점수가 제일 잘 나올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제일 낮은 점수를 받은 과목입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도 70점대 밑으로는 단 한번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실제 시험을 보고 나니 60점이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방심할 수 없다는 방증인 것 같습니다. 보세사 시험을 치르고자 하시는 다른 분들에게 이 과목은 기출문제의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꼼꼼하게 암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4. 자율관리 및 관세벌칙

- 이 과목은 자율관리에 대한 부분이 상당한 양을 차지하지만 기출문제를 풀다 보니 관세벌칙에 대한 문제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임예진 강사님께서 강의를 진행하시면서 관세벌칙 파트는 반드시 다 암기를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자율관리보다는 관세벌칙을 시험보기 전까지 공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출문제 풀이도 중요하지만 암기, 특히 관세벌칙의 암기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5. 수출입안전관리

- 이 과목을 공부하면서, 그리고 시험을 치르면서 느꼈던 점은 AEO 파트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AEO 파트가 양이 상당히 방대하였기 때문에 이해하면서 동시에 암기하려고 했던 것이 시험을 보면서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합격수기를 쓰면서 보세사 시험이 만만한 시험이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됩니다. 시험에 무작정 덤볐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회, 임예진 강사님께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두 분께서 진행을 하시다 보니 과목이 오버랩 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약간 끊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강의시간에 한계가 있다 보니 이해는 되지만 간략하게나마 한번 더 짚고 넘어가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