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

HOME > 수험정보 > 수강 후기
2019년 보세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임성O ( 2019 보세사 자격시험 합격 )
작성일 : 2019-09-10 19:34:49

보세사 2019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직장인 6달 합격 수기.

직장의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출근거부를 하는 중 직장(조선소보세공장)에서 알게된 보세사에 대한 부러움과 존경심을 가슴에 간직하며 도전에 대한 깃발을 들어올린 2019년 1월 1일.

보세사 시험준비를 위해 여러곳의 교육강의를 찾던중 관세사 전문교육기관인 FTA관세무역학원을 알게되었고 고민없이 구민회 교수님과 임예진 교수님의 보세사강의를 등록하였습니다.

 

직장인 조선소 보세공장에서 수입화물이 매일같이 입출고되며 세관에 등록 보고하는 과정들을 보면서 보세공장이 무슨 뜻이며 보세사가 하는일이 무엇일까 항상 궁금해 하던 찰나 보세사강의를 들으며 궁금증이 조금씩 풀려가는 과정이 새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시험준비기간은 정확히 6개월하고 5일로 관세법과 규칙을 이해하며 암기하는데 있어서 빠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선 1년정도 잡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행이 직장에서 맞닥뜨렸던 업무들이 책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수험기간에 무리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위해 총5과목에 대한 동영상강의를 1번 돌면서 강의내용을 책에 빼곡이 표기하였습니다. 강의를 완강한후 5과목을 처음부터 마지막장까지 총 3번을 반복하여 빈출 파트와 헷갈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하고 또 중요한 보세사 기출문제 5년차를 시간을 정해놓고 시험당일과 같은 분위기속에서 풀어보았습니다.. 구민회 교수님과 임예진교수님이 짚어준 내용이 기출문제에 고스란히 나오므로서 의외로 시간이 남는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감이 점점 충만해져 가는것을 느꼈습니다.. 교재에는 2015~2018 4년차만 있는 관계로 2014년 기출문제를 인터넷에서 찾아 풀어보았었는데 2019년 시험에 2014년 기출이 다수 등장하여 상당히 놀랐습니다.. 2014년 기출풀이가 탁월한 선택이었고 앞전보다 몇 년전 기출에서 문제들이 나오는것을 느꼈으니 후배님들도 학습에 반영하시길 바랍니다.

공부과목 순서는 1.수출입 통관절차 2. 보세구역관리 3.보세화물관리 4.자율관리 및 관세벌칙 5.수출입안전관리 순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과목마다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진도를 나갈수 있을 것이며 관세벌칙 같은 경우 처벌내용을 나름대로 도표를 많들어 외우면 한결 수월한것이며 수출입안전관리는 AEO 홈피에 가서 교재와 비교해보며 최신내용을 접목해 보면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시험일이 다가오면서 공부방법에 아쉬웠던 점은 따로 필기노트를 해놓치않았던것이 막판 몰아치기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후반부가 다가올수록 책을 뒤져서 보면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핵심포인트만 적어놓은 나만의 천기누설 필기노트를 만들어 막판에 집중해서 보면 자신감이 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공부하면서 힘들었던점은 아무래도 너무나 방대한 법과 규칙속에서 교수님이 짚어준 내용말고 다른 쪽에서 나오지않을까라는 의구심이 공부량을 더욱 늘리는 역효과가 나타났습니다.교수님이 항상 말하길 짚어준 내용 이외는 보지말라고 나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하여 합격권에 다가서는 것이 현명한 공부방법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합니다.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하였기 때문에 피곤함과의 싸움 주말에 가족과 편히 쉬고싶다는 유혹 불합격시 쏟아지는 비아냥의 공포 이 모든 것을 이겨내야 하기에 기존에 찌든 나약함을 이겨내야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FTA 관세 무역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며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관세사 최다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관세와 무역 분야의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보세사를 첫 시작단계로 하여 차후 관세사를 도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여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FTA 관세 무역 학원에 감사한 제도 한가지는 바로 환급제도입니다.. 이 제도 덕분에 공부를 할때 좀 더 동기부여가 생겨 나약해 질 때마다 쓰러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마트 폰으로 강의가 연동이 되어 직장 버스 심지어 걸어가는 도중에도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준비 중인 예비 보세사님들에게 선배로 조언을 해주자면 법과 규칙자체가 생소하고 어렵고 힘들지만 구민회 교수님과 임예진교수님이 짚어주는 내용만 확실히 반복하여 학습하면 충분히 합격 가능합니다.과목당 25문제로 평균 60점만 넘기면 되는 시험이니 전혀 걱정할 필요도 없이 FTA 관세 무역 학원과 함께 보세사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2019년 필기시험장소인 부산 경성대학교는 제 모교입니다.. 10년만에 다시 찾은 모교정문에서 왜그리 눈물이 핑 돌던지 너무나 감회가 새롭고 더욱이 모교에서 보세사시험을 친다는 생각에 떨림도 없이 편안하게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소가 서울과 부산 두 장소뿐이어서 타지에서 먼 곳인 부산과 서울로 상경 또는 하경해야하는 어려움은 주관사인 관세청에서 생각해 봐야 할 점 같습니다.)

 

2020년 예비 보세사 여러분의 합격후기를 읽을 그날까지 수험생들이여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