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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세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정연O ( 2019 보세사 자격시험 합격 )
작성일 : 2019-09-10 19:37:07

강의 수강/선택 이유

일단 FTA 관세무역학원의 보세사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먼저 보세사를 획득한 직장 동료의 추천 때문이었습니다. 3년전 보세사를 획득한 직장 동료가 임예진 선생님을 추천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강의의 특성이 단순한 암기위주이기에 선생님의 강의력에 따라 과목에 대한 이해도와 집중도가 달라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강의 또한 합격할 시 수강료를 환급해 주는 것도 또 다른 선택 이유였습니다. 합격에 자신이 있으신 분은 더욱이 이 강의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 소개

먼저 이 강의 최대 강점은 강좌수가 매우 적다는 점입니다. 과목당 50분 내외 되는 강의가 6~8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5과목을 합치면 총 40개입니다. 완강하는 데 시간이 매우 적게 소요되므로 특히나 저 같은 직장인에게 맞춤이었습니다. 참고로 같이 보세사 시험을 준비했던 지인은 시대에듀 강의를 수강했는데, 과목당 강좌수가 15개~20개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총 100개 정도의 강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강의 수가 적다고 시험 범위를 커버하지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베테랑 선생님들이 정말 핵심만을 추려서 교재와 강좌를 구성했기 때문에 강의 내용은 100% 실제 시험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강의를 보면 실제 시험이 나오지도 않는 불필요한 부분을 함께 설명하는데, 이 강의를 그러한 불필요한 부분을 철저하게 제거된 강의였습니다. 이런 자격증 시험의 강좌들은 암기 위주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교재를 읽어주는 수준에 불과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강의는 절대 자세한 설명을 함께 덧붙여주어서 전체적으로 내용을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베테랑 선생님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 수강 전 배경

일단 저는 면세업에 종사는 하나 물류업과는 관계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보세판매장(면세한도 등등)의 아주 가벼운 지식 말고는 보세구역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실제 물류업에 종사하거나 보세구역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부분은 제가 들인 시간보다 더 적게 소모되지 않을 까 싶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시험 준비 기간

시험 준비기간은 총 3.5~4개월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준비 과정은 통상적으로 자격증 준비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강 완강, 복습, 문제풀이, 기출문제풀이 순으로 진행했습니다먼자 공부시간은 대략적으로 공부시간을 기간(주말포함)으로 나누면 대략 주당 공부시간이 10시간 정도였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또한 저는 습관적으로는 강의는 1.5배속~1.6배속으로 듣기 때문에 시간 단축효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간별로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힘들지만 대략적으로 시간순으로 공유드리겠습니다.

 

1~2개월 차에는 먼저 강의를 최우선적으로 1회 완강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중간 중간 복습하면서 2회독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3개월차에는 사실 가지고 있는 모의고사 문제가 있어서 그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강의 2회독을 함께 했습니다. 사실 문제 풀이는 새로움을 아는 용도보다는 1회독//복습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는 단계로 활용했습니다. 일반 모의고사 문제는 사실 강좌에 언급되지 않은 문제들도 자주 나오는데 그런 부분은 넘기고 강의에 나왔던 부분을 점검하는 용도로 활용했습니다. 3개월 차 까지는 인강 2회독, 꾸준한 복습 및 문제 풀이로 기초 실력을 쌓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4개월 차에는 기출 문제를 푸는 것으로 실전을 대비했습니다. 기출문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5개년도를 풀었고, 교제에는 2014년 문제가 없어서 별도로 구해서 풀었습니다. 기출 문제를 풀고 나서는 별도의 정리노트를 작성했습니다. 틀린 문제, 헷갈리는 문제, 연관되는 내용들을 과목별로 정리했습니다. 기출 문제를 1번씩 다 푼 이후로는 저리 노트를 바탕으로 꾸준히 복습했고, 시험 마지막 주차에는 매일 기출문제를 한 회씩 다시 풀고 다시 한 번 틀린 문제를 정리했습니다. 그리하여 시험 직전에는 기출 문제를 총 2회 풀었고, 정리노트를 준비하고 들어갔습니다.

 

평균 60점이면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절대 교재나 문제에 언급되는 전부를 외울 필요가 없으니,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외우지 않으시면 됩니다. 특히 가지고 계신 다른 시중 문제를 보면 강의에서 언급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필요 없음을 명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기출문제에도 해당 강의에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러한 부분은 기출문제를 쭉 다 둘러보시고 반복해서 나오면 외우고,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절대 다 외우려고 하시지 않으시는 것이 팁인 것 같습니다.

 

소감

사실 보세사 시험이 내용이 어렵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생소한 문제이니 그에 대한 적응력을 빨리 키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문제가 다소 지엽적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오답의 이유가 숫자를 변경해 놓는 경우가 많고, 또 실제 보기 5개가 전부 맞는 말이긴 하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 부분 염두하시면 조을 것 같고 모두 2020년 보세사 합격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