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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고향O (2019 원산지관리사 시험 합격)
작성일 : 2020-01-15 11:25:53

[2019년도 원산지관리사 비전공자 합격후기]

 

*공부순서 : 4과목 수출입통관실무 --> 1과목 FTA 협정 및 법령 --> 2과목 품목분류실무 --> 3과목 원산지 결정기준

 

 

<1과목 FTA 협정 및 법령>

-2,3과목이 어렵다는 말들이 많아서 1과목에 점수를 많이 따기 위해 시간을 제일 많이 투자한 과목이다. 우선 FTA협정과목은 나라별로 외울게 많아서 처음 공부할 때 이걸 외울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임예진관세사님께서 정리해주신 표와 암기법으로 외우니 신기하게도 머릿속에 쉽게 기억이 되고 문제풀기도 쉬웠다. 양도 방대하지만 중요한것만 콕 찝어서 알려주시니 그것만 반복해서 공부를 했던 것 같다. 생각보다 문제도 쉽게 나왔었고 공부한 내용들이 다 나와서 어려움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다. 그리고 목표대로 1과목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다.

 

 

<2과목 품목분류실무>

-강의를 시작하기 전 관세사님께서 처음에 많이들 어려워하고 과락률이 높은 과목이라해서 제일 겁이 났던 과목이다. 역시나 강의를 처음 듣자말자 멘붕이 왔다. 양도 제일 방대하고 외울게 끝도 없이 많았다. 그래서 이 과목은 과락만 하지말자는 목표로 공부를 했다. 모든 걸 공부하기에는 효율성도 떨어지고 외우던 것도 잊어버릴 것 같았다. 관세사님께서 제일 많이 나온다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공부했고 문제풀이하면서 어떤 문제들이 많이 나왔는지 또 어떤 형식으로 나오는지 파악을 했다. 많이 나오는 문제들 중심으로 모르는 부분은 다시 책을 참고해서 암기하고 이런 식으로 했다. 이 과목은 문제풀이를 하면서 공부하는게 좀 더 효율성도 높고 기억하기도 수월했다. 시험치기 하루전에는 문제풀이 강의만 쭉 돌려보고 같은 내용들을 반복해서 공부했다.

 

 

<3과목 원산지결정기준>

-3과목도 만만치않게 각 협정별로 외울게 많았다. 2과목 못지않게 어려웠던 과목이 3과목 원산지결정기준이었다. 쉬운 부분은 쉬웠지만 어려운 부분은 너무 어려웠다. 여기서는 계산문제도 많았는데 외울 공식도 많고 그걸 대입해서 계산하기도 어려움이 컸다. 그래서 계산문제는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다른 암기에 더 집중을 했다. 솔직히 3과목을 나머지 과목들보다 공부비중을 적게 투자하긴 했다. 품목분류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과목이 하나 더 있다 생각하니까 자신이 없어져서 포기할까말까 많이 고민을 했었다. 공부비중이 많이 없었던만큼 점수도 제일 낮게 나왔다. 책만 보고 공부하다가 시험치기 일주일전에 문제풀이를 했는데 문제 나오는 유형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랐고 계산 문제도 많아서 걱정이 많았다. 문제풀이를 하니까 어떻게 공부를 하고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데 문제풀이를 늦게 시작한 것을 후회를 많이 했다. 3과목도 잘 모르겠다면 문제풀이를 하고 다시 책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4과목 수출입통관>

-수출입통관 과목은 보세사 공부할 때 엄청 열심히 했었던 과목이라 거의 아는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강의를 한번 쭉 돌려보고 책 읽듯이 그냥 한번씩 눈으로 보고 읽으면서 넘어갔다. 역시 거의 아는 내용들과 겹치는 내용들이라 이해도 쉽고 공부할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됐었다. 제일 마지막 부분인 인코텀즈는 문제에서 많이 나왔던 내용들을 중점으로 보고 세세하게 까지는 보지 않았다. 그래도 매년 나왔던 문제들은 꼭 한번씩 보고 그 부분은 따로 암기를 했다.

 

 

*총 후기

-원산지관리사 시험을 만만하게 봤다가 공부기간을 짧게 잡았었는데 생각보다 암기하는 내용들이 방대하고 내용도 어려웠다. 그래도 과목별 관세사님들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어떻게 공부하는게 나은지 알려주셔서 좀 더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험은 생각보다 공부한 내용들에 비해 문제가 쉽게 나왔었던 것 같다. 문제 지문들도 짧아서 시험 끝나기 1시간 전에 시험을 이미 다 쳤었다. 시험치기 이틀 전까지만 해도 공부를 제대로 안한 것 같아서 포기할까 여러 번 고민을 했었다. 다행히 시험도 쉬웠고 공부한 것에 비해 점수가 잘나와서 뿌듯했다. 독학하는 것보다 확실히 인강을 듣고 중요한 부분만 핵심적으로 공부하는 게 훨씬 효울적이라 생각하고 나같은 비전공자들은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인강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