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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김OOO(제37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작성일 : 2020-10-05 16:39:20

저는 2018년 11~12월부터 시작해서 2019년 3월에 1차시험에 떨어지고 요번 2020년 1차를 본 학생입니다.
휴학을 하고 나서 학과가 무역학과이고 무역이나 관세쪽에 관심이 많이 가다보니 관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싶었고 필드에서 실무적으로 많이 일해보고 싶어서 관세사가 되야겠다고 맘을 먹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9년 3월 이후로 1차와 2차를 동시에 병행하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4월 말~거의 10월까지 2차 기본이론과 심화이론 까지 듣고 2차를 외우기도 하면서 1차책 4권을 훝듯이 보았고 거의 회계는 하루에 3시간에4시간정도는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10월달 부터는 서서히 1차에 비중을 높이 두면서 2차를 놓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거의거의 12월 중순부터는 1차의 비중이 커졌고 거의 1차만 하였습니다. 1차를 붙어야 2차를 볼수 있으니까요! 혹시나 동차를 생각하셔서 2차하고 1차에 너무 비중을 안두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어본 결과 1차가 객관식이라고 해서 그냥 외우면 된다고 생각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되겠더라구요. 1차를 붙어야 2차를 볼수있기에 그래서 1차를 꼭 꼼꼼히 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하루 전날에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하루를 꼬박 밤을 새고 시험을 보았는데 그래서 1교시때 살짝 졸아서 사실 마킹할때 급하게 한감이 없지않아 있어 살짝 찜찜 하더라고요ㅠㅠ.

1교시: 관세법, 무역영어
관세법부터 풀었는데 관세법은 다른 과목에 비해 체감상 기본으로 공부한만큼 아는문제가 많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FTA특례법도 쉽게 나온 편이여서 안정감있게 풀수 있었습니다. 말장난 같은 문제는 제 생각으로는 거의 없었던 것 같고 외우기만 하면 풀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사실 관세법이 쉬우면 무역영어까지 쉬우면 정말 좋으면 좋겠지만 역시나 무역영어는 관세법보다는 어려웠다고 생각이 듭니다. 2010인텀즈가 2020인코텀즈로 개정되면서 걱정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렵게 나오면 어쩌나 하고 김용원 관세사님 특강때 나누어주신 2020incoterms개정본을 많이 회독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걱정과는 달리 인코텀즈는 정말 쉽게 나왔고 정말 보지도 못한 몬트리올 협약등 지문들이 긴 문제들이 한 5문제는 나와서 거의 몬트리올은 찍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유엔협약 등 그런 문제들도 나왔고 ucp600의 문제들은 거의 괄호안에 들어갈 문구 되게 문제가 지루하지 않게 나왔습니다. CISG와 추심 등도 기본적으로 많이 나왔고 일반적으로 협약을 중심으로 많이 나와서 책을 많이 반복했더라면 거의 실수하지 않고 잘 맞출수 있었던 문제들이었습니다.

2교시: 내국소비세, 회계학
처음에 종이 치고 내소세부터 풀때 정말 다행히도 쉽다고 느꼈고 이경신 세무사님 강의를 듣고 책을 반복복습을 했고
거의 책에서 나온 문구들이 많아서 풀수있는 문제들이 많았고 살짝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었지만 회계학보다는 정말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개정된 문구들을 시험전에 잘 외우지 못하고 시험을 보았지만 다행이도 작년처럼 개정된 내용들은 많이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내소세도 관세법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공부하고 외우면 잘 풀수 있었던 문제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내소세 계산문제는 시간이 부족해서 풀지 못했습니다. 다른 년도보다 계산문제는 지문이 길고 난이도가 있어서 문제가 무서웠습니다. 계산문제 때문에 내소세 포괄적으로 난이도는 중상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회계학은 정말 고난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45번문제를 보자마자 재고자산 대손충당금쪽 문제가 나와서 당황했고 그래서 유지원 회계사님이 강의 시간에 하신 말씀처럼 말문제부터 풀어서 말문제를 최대한 가지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말문제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말문제를 푸는데 사실상 말문제가 여태까지 기출에 나왔던 문제와는 달리 되게 세세하게 나와서 많이 헷갈렸습니다.

그리고 계산문제도 재무회계는 풀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서 계산기를 두드렸고 원가회계도 많이 공부했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거의 풀지못한 문제들이 많아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갈수 있는 문제만 잘풀고 80분의 시간을 남기지 않고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요번 2020 1차 관세사 시험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중이었지만 여러지문들이 못보던 지문들이 나왔고 무엇보다 다른 3과목보다 회계학의 난이도는 저의 기준에서 많이 어려웠기에 회계를 더 세세하게 공부했더라면 응용 문제를 더 많이 풀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고 그 시간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 마음이 좋았습니다.
1차 관세사 시험 보신 모든 예비 관세사님들 모두들 수고 하셨고 1차 붙고 2차까지 붙기를 기도할께요!

2차까지 남은 기간 열심히 공부해서 꼭 우리모두 붙었으면 좋겠고 합격자 모임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FTA관세무역학원 관세사 회계사 세무사 선생님들 정말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강의시간에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