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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김현O( 제27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0-11-02 19:13:28

- 합격 수기 -

관세사 시험에 고배를 마신 후 서둘러서 다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야했기 때문에 원산지관리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무역영어 1급 취득 후 시험공부를 시작해서 약 6주 정도의 기간 동안 공부를 하였고 다행히 강사 분들께서 핵심을 잘 짚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하루 공부시간은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정도이고 과목 당 2시간 씩 공부를 해오다가 관세사 시험 과목과 많이 겹치는 수출입통관 실무와 품목분류 실무보다는 나머지 두 과목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해야 했기 때문에, 기본이론 강의를 꼼꼼히 듣고 핵심정리와 기출문제는 필요한 부분만 들을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 시험이 완전 문제은행식의 시험은 아니지만 중요한 부분은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1. 수출입통관 실무(84점) : 관세사 시험 과목인 관세법의 내용이 많아서 비교적 수월하게 공부했습니다. 다만, 수출통관 부분은 생소한 부분이 많아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구민회 관세사님이 알려주시는 암기식은 객관식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품목분류 실무(88점) :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품목분류는 굉장히 난해한 과목입니다. 워낙 범위가 넓은지라 공부를 해왔던 저한테도 주어진 6주 동안 어느 정도까지 공부를 해야 할지가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이론을 한번 듣고 기출빈도가 높은 부분들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기출교재 앞부분에 파트별 기출빈도가 나와 있습니다.) 시간이 많다면 호의용어를 모두 암기하는 것도 좋지만, 15부 16부 같이 암기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호를 묻는 문제가 나온다면 과감하게 틀리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자주 나오는 품목은 꼭 암기를 했습니다. 대신에 기출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주 규정을 암기하고 통칙은 꼭 이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원산지 결정기준(68점) : 처음에는 제일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특례기준에서 규정별로 어떤 국가가 해당되는지 암기하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중자칠싱미뉴 (중간재 자가생산품인정) , 간원칠호뉴 (간접재료를 원산지재료 인정) 처럼 말도 안되는 암기식들을 만들어서 시험 전까지 계속 암기했습니다. 너무 헷갈렸는데 암기가 된 후에는 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부가가치기준의 경우 계산문제가 있어서 처음에는 버릴 생각이었으나 식 몇 개만 외우면 풀리는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는 이 부분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4. FTA 협정 및 법령(76점) : 원산지 결정기준과 함께 공부하면 부담이 적은 과목인 것 같습니다. 이 과목 같은 경우 임예진 관세사님의 강의 덕을 많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관세사님께서 중점적으로 알려주시는 부분들을 잘 체크해서 그 부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암기할 부분이 있지만 원산지 결정기준처럼 암기식을 만들어서 암기했습니다.

 

처음에는 분명 생소한 부분들이 많고 쉽지는 않은 시험입니다. 그렇지만 FTA 관세무역학원 관세사님들의 강의를 통해서 기본이론을 충분히 다지고 기출문제 위주로 충분히 공부하신다면 단기간에 합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