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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오선O( 제27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0-11-02 19:44:41

원산지관리사 합격후기

이번 원산지관리사 시험을 합격한 오선O라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합격수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크게 전반적인 학습계획을 세우는 법과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저의 공부방법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저는 인강으로 공부를 한 케이스 입니다.

처음에는 독학으로 해볼까도 생각 했었는데 공부하신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많은 분들이 독

학보다는 인강을 병행해서 공부 하셨다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서 합격후기가 괜찮았던 fta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산지관리사 시험과목의 경우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았는데 교수님게서 기본 이론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시고, 핵심 내용들을 정확하게 짚어서 설명해주시니까 이해도 빠르게 되고 전반적인 시험내용들을 파악하기가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문제를 풀다 보니 실전 시험에 대한 감도 길러지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점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불필요한 내용들을 줄이고 시험에 필요한 부분들만 짚어서 설명해주시니 짧은 시간 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았고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학습방법을 제시해주신 덕분에 헤매지 않고 원산지관리사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강의의 경우 기간 내 무제한 수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틈틈이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 좋았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1:1학습 서비스를 통해 해결했습니다.

 

다음으로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산지관리사 1과목 FTA 협정 및 법령>

점수를 주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15개국의 협정비교표만 잘 외워주시면 과락을 면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목표는 과락 면하기가 아니라, 1과목에서 점수를 많이 받아야 품목 분류의 저 득점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별 FTA 협정을 기본적으로 암기하고 자주 나오는 부분들을 반복 학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암기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암기하는 걸 정말 싫어해서 그냥 ppt 자료를 많이 보고 문제도 많이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고득점으로 가기 위해서는 힘들겠지만 원산지 조사 결과 통지 기간(ex, 아인베중 2366, EFTA 15개월, EU 터키 10개월, 페루 콜롬비아 150일, 미국 12개월, 호주30일)암기가 꼭꼭 필요합니다. 벌금, 과태료 금액별로 잘 구분해서 암기하시고요. 협정관세 적용 보류냐 제한이냐도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임예진관세사님이 암기식 만들어주시는 것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산지관리사 2과목 품목 분류>

과락률이 가장 높은 과목입니다. 하지만 저는 공부할 때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무역학과 출신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많이 다뤄봤던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전 이번시험이 중요한 부분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서 많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제를 많이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도 안빼먹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품목분류는 우선 처음 강의를 듣게 되면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강사님만 믿고 이론 강의를 열심히 들으면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질 겁니다. 아 이런 과목이구나! 하고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한 후 하나 하나 차근차근 파고들어 보세요! 암기 분량이 가장 많은 과목이라고들 하지만 나중에 가면 효자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암기를 진짜 너무 싫어하는 저는 많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요한 경우 암기싣을 만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품목 분류 표 1부에서 21부까지 몇 류가 이 부에 속하는지 그 정도의 체계만 외우고 나무의 몸통을 먼저 잡고 가지로 뻗어나가며 세세한 중요 부와 류를 공부했습니다. 품목 분류도 문제 풀다 보면 자동암기 됩니다. 나오는 문제가 또나오고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모든과목). 후반부의 중요한 기계류는 시험 얼마 안 남았을 때 마구잡이로 외웠습니다.

<원산지관리사 3과목 원산지결정기준>

처음 공부할 땐 원산지결정기준이 가장 어려웠는데 나중엔 효자 과목이 됐습니다. 처음 문풀 할 때 25개 중 8개를 맞아서 멘붕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온 문제를 또 풀고 또 풀고 하다보니 점점 점수가 올랐습니다.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해서 원산지결정 기준들이 암기됐습니다. 계산문제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계산문제가 쉽게 나왔고 풀었던 문제 중에서 숫자만 바뀌어 나왔다고 생각된 부분도 있었습니다.(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어떤분은 계산문제를 맞추지 않아도 합격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저는 반대로 계산문제 1,2개만 맞춰도 부담이 줄기 때문에 계산문제를 공부하셔서 맞추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맨마지막 부분인 특례기준은 그냥 쌩암기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생각합니다.

<원산지관리사 4과목 수출입통관>

저는 수출입통관이 가장 쉬웠습니다. 왜냐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무역학과 학생이기도 하지만 국제무역사를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들이 정해져 있어서 쉽게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세청장, 세관장, 기획재정부장관 등 법문장에서 말을 바꾸어 출제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많이 읽다보면 적응이 금방될 것이고 이 과목 역시 나왔던 부분에서 또나오고 하기 때문에 잘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4과목은 인코텀즈와 선하증권 문제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일단 공부할 범위가 많지않고 2문제에서 4문제 정도 많게는 5문제정도 출제되는데 인코텀즈와 선하증권 영역에서 다 맞추시게 되면 부담이 많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는 기본이론은 1번만 돌리시고 문제를 반복적으로 5번 아니 수십번 돌려서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출문제와 똑같은 형태로 전과목 다 나옵니다. 제가 보증할 수 있습니다. 또 제가 그렇게 공부했구요.

쨋든 짧은 합격수기였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