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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 후기_유현O( 제27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0-11-02 19:55:11

원산지 관리사 합격 수기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이번에 27회차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유현O이라고 합니다. 원산지관리사 시험이란 것을 막연하게만 인지만 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실무를 경험하다보니 원산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짐과 동시에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는 자격증이 아닐까 싶어 취득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회사 실무에서도 원산지를 판정하거나 검증하는 과정에서 관세사와는 또 다른 특수한 분야에서의 독자적인 영역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원산지관리사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사실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에 어느정도 관세법과 품목분류와 같은 과목에 대해서 공부를 했었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입장과는 조금 다를 수 있었고, FTA특례법과 원산지결정기준 과목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며 경험했었던 관세법, 품목분류에 대한 공부 방법 및 FTA특례법과 원산지결정기준의 공부방법을 함께 공유하여 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학습 방법

학습은 퇴근을 한 이후 시간을 이용해서 주로 진행했습니다. 강의 개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무리없이 진행될 수 있었고, 하루에 많은 양의 강의를 듣기보다는 강의를 조금 듣더라도 꼭 그날 들은 내용은 복습하고 넘어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공부할 때 사용하던 방법이기도 하고, 사람의 뇌가 강의만 듣는다고 절대로 공부하 되지 않는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복습을 통해 본인의 머리에 각인을 시켜주는 과정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회독수를 높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강의는 여러군데에서 진행이 가능했지만 관세사 시험공부를 하며 익숙했던 FTA관세무역학원의 강의를 듣는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교재는 다들 아시다시피 원산지관리원에서 나오는 교재를 수험서의 기본으로 하여 공부했습니다. 수능시험에 있어서 EBS 교재를 공인교재와 같이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원산지관리사 시험을 출제, 관리하는 원산지관리원에서 출간한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히 맞다고 생각하여 다른 여타 수험서는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기출문제는 1회 정도만 풀어보았고 기출문제에 익숙해지기 전에 기본서에 익숙해지기 위해 몇차례 회독을 높이는 방법으로 학습을 했습니다. 결국, 공부의 비중을 따진다면 문제풀이 교재보다는 기본서 교재에 치중했던 것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3. 과목 별 학습방법

모든 과목을 통틀어 이 시험은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공부를 하여야 합니다. 객관식 시험에 익숙한 응시생이 아니라면 이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가운데 빠르게 찍고 다음 문제로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은 보기가 익숙해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객관식 문제의 답안 중 가장 익숙한 부분은 출제위원과 문제를 푸는 응시자가 공통적으로 똑같이 보는 법령 밖에 없습니다. 응용문제가 아니라면 객관식 문제에서 빠르게 찍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은 익숙한 법령 조문을 보고 빠르게 넘어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빈출되는 법령 조문 정도는 한번씩 눈 여겨 보시고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위와 일맥상통한 내용으로 수출입 통관실무 과목은 법령을 기본으로 암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세 과목보다는 다소 암기의 비중이 적을 수 있겠으나, 나머지 세 과목에 비교했을 때의 경우이고 법령 또한 익숙해져야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어느 정도의 암기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수출입 통관실무 과목은 위에 기재한 바와 같이 법령을 보기에서 보아도 익숙해지도록 법령 자체의 문구를 자주 접하시기 바랍니다.

품목분류실무, FTA협정, 원산지 결정기준은 단시간에 공부해서 완성도를 높이기엔 암기가 주가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이 공부를 처음 접하는 응시생이라면 내용을 모두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암기를 위해 강사님들께서 강의때 알려주시는 암기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주 반복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품목분류 과목은 전체를 모두 아우르는 규정들만이라도 익숙해지시기 바랍니다. 모든 호의 용어를 다 외울 수 없는 것이고 큰 틀에서 숲을 보는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품목분류 전체를 아우르는 통칙을 우선적으로 공부하시고, 제1부부터 제21부의 주규정, 그 다음에 각 류의 주규정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반복해서 보시고 집중해서 볼 부 또는 류는 특정 범위를 집중적으로 보는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들면 제11부 또는 제15부, 제16부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FTA협정 과목 같은 경우 FTA협정이 체결된 각 국가별 특징을 모두 암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임예진 강사님께서 알려주시는 암기식과 핸드아웃을 자주 반복하셔야 합니다. 두 페이지 정도로 주시는 핸드아웃에 각 체결협정 별 주요 사항이 많이 들어가 있어 그것만으로도 상당수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고, 추가적으로 전체 협약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준들을 공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산지 결정기준은 다소 생소했던 과목이라 내용의 어려움을 떠나 재밌게 접근했던 과목 같습니다. 실제로 실무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과목이기도 하기에 구체적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만,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위와 마찬가지로 암기가 배제될 수가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암기는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FTA협정과 마찬가지로 각 결정기준 및 국가별로 특징이 주어지기 때문에 특수한 협정에서만 적용되는 규칙들을 암기하셔야 합니다. 이 과목은 남재현 강사님께서 주시는 핸드아웃 요약집을 자주 반복해서 공부했는데요, 교재를 전부 아우를 수는 없기 때문에 주요사항만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보았던 것 같습니다.

 

4. 마치며

  이상으로 원산지관리사 합격 수기를 마치려 합니다. 원산지관리사를 준비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시험에 대한 난이도가 더 올라가고 중요도는 그만큼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원산지에 대한 중요성이 그만큼 더 커지는 데 기인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간략한 학습 방법에서도 누차 말씀드렸지만 공부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일 공부한 것을 짧은 시간이라도 꼭 다시 한번 복습 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모두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