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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이주O( 제27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0-11-02 20:45:57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현재 학교 졸업하고 취업준비생인 이주O 입니다. 무역학과 출신이지만 학교를 다니며 자격증을 제대로 준비 못한 상태에서 취업준비를 하게 되니 어떤 것을 먼저 준비를 해야 되는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던 중 관세사를 준비하는 친구로부터 추천을 받아 원산지관리사부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겁을 많이 먹었는데 그 이유는 학교를 다닐 때 무역영어와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떨어진 적이 있어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겼지만, 이번에는 합격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로부터 FTA관세무역연구원을 소개 받고 이 원산지관리사 올인원 패키지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고민 없이 구매를 하여 공부 하게 되었습니다.

 

2. 전체적인 공부할 때 느낀 점

저는 공부기간이 총 4개월 이었지만 2개월은 쉬었으며 실질적인 공부기간은 2개월 정도 됩니다. 1~4주차 까지는 인터넷 강의와 함께 수출입통관과 FTA협정 이론을 정리 하면서 기출문제를 조금씩 파트별로 풀어보았고 5~6주는 품목분류와 원산지결정기준 이론을 정리하면서 기출문제도 같이 풀면서 통관과 FTA협정의 이론들을 조금씩 다듬어 나갔습니다. 마지막으로 7~8주는 각 과목별로 책을 한 번씩 읽으면서 문제풀이를 반복하였습니다.

 

전체적인 공부 할 때 느낀 것을 말하면 책 내용의 흐름의 파악, 과목 공부 순서 그리고 다독과 문제풀이 하는 것 이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강의를 듣기 전 과목별로 한 번씩 읽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책의 내용 파악 중점을 둔 것이 아닌 흐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의에서 말씀하였기에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읽을 때는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닌 각 과목마다 무슨 내용이 있는지 어떤 흐름으로 가는지 파악을 먼저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인터넷 강의를 과목 별로 한 번씩 1회씩 다 본 후 어떤 과목부터 먼저 이해도를 높일지를 파악을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수출입통관 >> FTA협정 >> 품목분류 >> 원산지결정 기준 순으로 보았습니다. 수출입통관을 먼저 이해하게 되니 제가 했던 순서대로 공부를 했을 때 이해하기 빨랐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책을 계속 읽었는데 저는 읽는 속도가 느려 읽기 시작할 때 과목의 절반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한 과목당 5번 읽을 때 까지는 세세한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닌 각 파트 별로 크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를 둔 후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 되었을 때 꼼꼼하게 읽으면서 외웠습니다. 어느 정도 책의 이론이 정리가 되었다고 했을 때부터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론만 본다고 책의 내용이 다 머리에 박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 같이 풀었는데 이론을 보고 문제를 푸니 더욱 머릿속에 잘 들어왔습니다. 틀린 문제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오답체크를 하여 바로 잡아나갔습니다.

 

3. 각 과목별 공부 방법

먼저 수출입통관에 대해 말씀드리면 제일 중요하게 보았던 것은 통관시스템을 파악한 후 세세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과 각 각의 일수를 제일먼저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수출입통관시스템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야 각 각의 구간에서 이러한 개념을 쓰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부분에서 구민회 관세사님께서 각 개념별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관세사님의 경험담과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일수는 처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각 일수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부터는 일수 외우는 것이 쉬웠는데 처음에는 이러한 일수를 본 후 왜 이렇게 되는지를 앞의 일수와 비교하여 보게 되면 쉽게 들어왔습니다.

그 다음으로 임예진 관세사님께서 강의를 하신 FTA협정에 대해 말씀드리면 이 과목에서 중점적으로 봤던 거는 나라와 일 수였습니다. FTA협정 같은 경우에는 협정문의 내용이라 이해를 동반한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닌 통으로 암기를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 중에서 중요하게 보았던 것이 어떤 나라와 FTA를 맺었는지를 외우는 것과 기관을 외우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임예진 관세사님이 첨부해주신 파일을 보고 그에 대한 암기방법을 설명해주신 것을 입으로 따라하니 잘 외워졌습니다. 통관과 마찬가지로 FTA에서도 일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과목에서는 일수를 통으로 외우는 것이 더욱 효과를 보았습니다. 나머지 개념들은 관세사님이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제외할 부분을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설명을 듣고 다독을 하게 되면 암기가 잘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품목분류를 보았습니다. 품목분류의 경우 인터넷 강의를 듣기 전에 한 번 읽게 되면 어렵다는 것과 감이 잘 안 잡히지 않으실 겁니다. 조천희 관세사님께서 이 과목을 전략적으로 해야 된다는 말을 듣고 품목분류의 기본 개념, 금속과 기계 및 기기 및 수송기기 파트에서 매년 문제가 반 이상 출제되니 이것을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이 부분만 열심히 했습니다. 관세사님이 잘 나온다는 부분에서 대부분 외웠습니다. 처음에는 이론만 보게 되면 문제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 때문에 이론을 듣고 그 파트에 대해 문제를 풀고 잘나오는 HS코드를 외우시는 것이 가장 쉽게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문제에서 어렵게 HS코드를 내는 것이 아니므로 문제를 같이 푸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어려웠던 원산지결정기준입니다. 이 과목의 경우 시험치기 직전까지 잡고 있던 과목이라 기억이 가장 많이 남습니다. 아직도 이 과목이 생각보다 잘 나와 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과목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각 결정기준의 개념과 적용되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과목 또한 전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부가가치결정기준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인 이론과 각 결정기준별 적용되는 나라를 죽어라 외웠습니다. 그래서 임형철 관세사님께서 각 개념별로 설명해주시는 것을 잘 정리하여 들었습니다. 관세사님께서 설명하는 것이 어렵게 들리는 것은 없었습니다. 예시를 활용하여 설명하기에 이론적인 부분에서는 이해하는 것에 대해 힘든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각 결정기준에 적용되는 나라를 외우는 것이 가장 어렵게 느꼈습니다. 여러 번 보았어도 잘 외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파트별로 개념을 확실히 먼저 다지는 것을 중점을 둔 후 결정기준별로 적용되는 나라를 외우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4. 마치며

처음 자격증을 취득하다 보니 이전에 준비하였던 자격증들을 공부할 때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공부를 안 하여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꼭 따겠다는 다짐으로 원산지관리사 강의를 하신 관세사님들의 하신 말씀대로 공부 방법에 관한 설명과 이론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셨기 때문에 합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렵다면 어렵다고 느껴지는 자격증 시험입니다. 하지만 막상 하다 보면 쉬우니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면 된다.’ 라는 마인드로 공부하시면 쉽게 취득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이번 시험을 통해 다음 자격증에 추진력을 얻어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여 다른 자격증 취득하고 취업을 향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