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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 후기_천OO(제38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작성일 : 2021-04-19 15:28:04

안녕하세요 이번에 1차 합격하게 된 천수민입니다.
관세법 92.5
무역영어 85
내국소비세법 77.5
회계학 55
점수는 위와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공부법들을 몇 개 적어보았습니다.
2020년 3월부터 시작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미뤄지면서 6월에 첫 1차 시험을 보게 됐습니다. 하지만 3개월이란 시간은 너무 부족한 시간이었기에 저는 시험 삼아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첫 1차 시험을 6월에 보았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이었고 대부분의 문제를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첫 시험을 보고나서 학원 커리큘럼을 따라서 본격적으로 기본 강의부터 듣기 시작했고 문제풀이, 모의고사, OX특강 순으로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기본강의와 문제풀이를 들으면서 학교 수업을 병행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학원 강의는 거의 온라인으로 들었습니다. 학교 수업 또한 대부분이 온라인 강의였어서 병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학교 강의를 듣느라 학원 강의 진도를 계획한대로 못 끝냈었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즌에는 레포트와 시험으로 일, 이주는 아예 학원 강의를 수강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단 일주일이었어도 기본 이론을 다지는 기간이어서 그런지 내용을 다시 기억하는 데는 조금 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학교 수업과 시험 공부를 병행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학원에서 시행하는 모의고사가 저에게는 시험장 분위기를 간접 체험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학원 첫 모의고사에서는 관세법만 50점을 넘었고 나머지 다 50점을 못 넘었습니다. 문제풀이 수업을 들으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모의고사를 보고 처참한 점수를 보니 공부가 더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계기로 기본 이론보다는 문제 푸는 방식을 터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2차 모의고사 때부터 실력이 조금씩 늘었고 점수 관련해서 너무 신경을 안 쓰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걸로 일희일비하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한 번쯤이라도 학원에서 직접 모의고사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계획은 수정하라고 있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항상 계획을 세워놓고 다 지키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계획을 세워놓고 최대한 실행하려고 노력하고 다 못하면 그에 맞춰 나중 계획을 세우는 것 또한 공부 과정의 일종인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몸 컨디션이 같을 수가 없기 때문에 계획을 유동적으로 세울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강사님들보다 많이들 말씀하실테지만 내용을 기억하지 못 한다고 자신을 자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본 이론 완독을 한 번 끝내고 복습도 틈틈이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는 제 자신을 보고 실망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계속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제 머릿속에 내용들을 저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기억이 안 날 때마다 책을 찾아봤습니다. 처음에는 귀찮다고 느꼈으나 나중에는 이런 습관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으로 공부량을 체크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많은 사람들이 10시간 이상을 공부해야 한다고 해서 최소 10시간을 잡고 공부를 했었는데 억지로 시간을 채우기 일수였고 맞춰놓은 시간만 넘으면 쉬게 돼서 오히려 비효율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정해놓으니 시간 안에 네 과목을 같은 비율로 분배하다보니 한 과목에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나머지 과목은 조금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과목에 갑자기 집중력이 확 올라가서 시간을 좀 오래 잡아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가장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해서 시간을 정해서 하는 건 저에게 맞지 않는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공부 방법을 시도해보고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최고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