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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구영O( 제29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1-10-14 13:22:21

제29회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수기

 

1. 준비기간

저는 기존에 다른 자격 시험 공부를 했던 터라 품목분류와 수출입통관에 관한 내용은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2주 정도 기간을 잡고 제가 자세히 잘 몰랐던 원산지결정기준과 FTA특례법 두 과목만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FTA특례법과 원산지결정기준 과목에 대해서도 매우 기초적인 지식은 있었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들이지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과목에 대한 기본 베이스가 없으시다면 최소한 한 달 정도 기간을 잡고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교재

교재는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나온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이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다른 자격증 시험 공부로 인해, 수출입통관과 품목분류 과목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기본서를 공부하지 않았고, 기출문제집만 구입하여 2회 정도 풀어보았습니다. 나머지 두 과목에 있어서는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모두 공부하였습니다.

 

3. 공부시간

공부시간은 인터넷 강의를 듣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이 꽤 길었던 것 같습니다. FTA특례법과 원산지결정기준 두 과목은 기본이론과 문제풀이 강의를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공부시간은 하루에 최대 3시간이었고, 3시간이 되지 않는 날도 꽤 많았습니다. 원산지관리사의 경우 반복하지 않으면 헷갈리는 과목들이 있어서 인강을 듣는 시간보다 혼자 복습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4. 과목별 공부방법

품목분류와 수출입통관 두 과목에 있어서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서 자세히 후기를 남기기 어렵겠지만 제가 시험을 보고 어떤 식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느낀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FTA협정 및 법령

원산지 관리사 시험에 있어서 고득점으로 합격하겠다는 마음은 없었지만, FTA 특례법은 고득점을 할 수 있는 효자과목이란 생각이 듭니다. 임예진 관세사님이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암기법들을 똑같이 익혀서 공부했습니다. 기본이론과 기출문제풀이 강의를 쭉 이어서 들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를 들을 때는 듣기 전에 미리 문제를 풀어봤고, 또 기본서를 가지고 그 파트에 대해 공부를 한 후에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문제풀이 강의를 다 듣고 나서 한두번 더 풀어보았습니다. 문제에서 물어보는 요점은 비슷하기 때문에, 지엽적인 부분은 공부하지 않았고 자주 나오는 부분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기본이론과 문제풀이 강의를 다 수강한 후에, 공책에 따로 내용정리를 간단히 하였습니다. 연도, 기한, 기간, 주제마다 해당하는 FTA국가 등등 기본서 순서대로 기출문제집을 위주로 자주 나오는 내용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기본서로 보충하여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 전날부터 당일까지는 이 공책만 가지고 가서 훑어보다가 시험을 봤습니다.

(2) 품목분류

저는 원산지관리사 시험을 위한 품목분류를 따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느낀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9회차 시험문제에서는 15부 비금속 문제가 꽤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객관식 시험이기 때문에 주 규정을 눈에 자주 익히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눈에 자주 익혀 어색한 부분을 잡아낼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61류, 62류 주 규정에 나오는 “유아용 의류”의 경우 신장이 86cm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처럼 숫자가 나오는 주 규정은 숫자가 헷갈리기 쉬우므로 정확히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결정기준은 암기해야할 것들이 꽤 있었고 많이 헷갈렸습니다. 하지만 암기만 잘 이루어지면 무리 없이 괜찮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기본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을 간간히 했고,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며 본격적으로 암기를 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가 주제별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문제풀이 강의를 듣고 나면 어느정도 머리에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복습해놓지 않으면 다음날 매우 헷갈렸습니다. 원사지결정기준 과목도 FTA특례법과 마찬가지로 A4용지에 암기할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손으로 쓱쓱 써가며 주제별로 국가를 정리하고, 암기식이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4장 정도 분량이 나왔고, 이걸 위주로 암기하였습니다. 시험장에 이 4장만 가져가서 보다가 시험을 치렀습니다.

(4) 수출입통관

저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하기 수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간, 기한 규정 등을 틀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자주 나오는 파트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