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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김샘O( 제29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1-10-14 14:00:42

29회 원산지 관리사 합격 후기

 

원산지 관리사를 준비한 이유

해외영업에서 근무하다 재취업을 위해 스펙을 정비 하던 중이었고, 영업 보다 무역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취업하기 위하여 깊이 있는 지식을 공부하기 원했었기 때문에 원산지 관리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교재는 시험을 주관하는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출판한 기본서와 문제풀이 교재로 공부했고, 인강은 FTA관세무역연구원의 올인원패키지를 수강하였습니다. 관세사 준비할 때 FTA관세무역연구원 인강을 통해 준비했었는데, 강사님들 수업방식이 좋았고 또 합격하면 환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민 없이 선택 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기간은 2개월 입니다.

 

공부방법

시험점수는 과목순서대로 56/92/76/88로 평균 78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점수로 합격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제 공부방법이 정답은 아니며 ‘평균 60점 이상을 받기 위하여 이 정도로 공부했구나’ 정도로 참고하여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첫 한 달은 기본이론을 들으며 그날 그날 배운 부분은 기본교재를 다시 읽으며 가볍게 복습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기본이론을 완강 한 후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느껴졌던 원산지 결정기준과 FTA품목분류는 문제풀이에 들어가기 앞서 일주일 동안 노트에 정리하며 총 복습했고,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꼈던 FTA와 수출입통관과목은 교수님들이 짚어주신 부분들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읽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총 복습 후 2주 동안 문제풀이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문제풀이 과목을 수강하기 전, 강의 부분진도에 맞춰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채점 후 틀린 부분은 문제 밑에 정리된 해설을 보며 다시 한번 복습하고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 수강 후 가볍게 다시 읽어보며 복습하, 이론이 많이 부족하다 싶은 문제나 범위들은 기본서를 펼쳐 읽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2주 전부터 문제풀이 교재 뒷부분에 있는 실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이 때 실전처럼 문풀+검토+답안지 작성 시간까지 고려하여 시간을 분배하며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는 교재에 있는 총 5회분(23~27회)을 모두 풀었습니다.

이 때 틀린 문제들과 맞았지만 반복적으로 헷갈렸던 부분들은 모두 체크 하여 오답노트를 만들며 공부했습니다.

시험 전에 문풀 교재+오답노트를 읽었습니다. 이렇게 보고 이론이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찾아서 기본서를 다시 읽었습니다.

기본이론 강의 수강 시 첫 시간에 관세사님들이 과목별로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라고 말씀 해주십니다. 교수님들이 말하는 방식을 최대한 지키려고 열심히 하면 모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출제되니 무조건 암기하라는 부분은 자주 읽어서 다 외우고 들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외우면 되겠습니다.

 

각 과목별

FTA협정 및 법령은 임예진 관세사님이 별도로 만들어주신 암기표와 암기식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암기식을 너무 잘 따주셔서 한 번 들으면 잊기 힘들고 관세사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자동재생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의 듣다가 빵 터진 암기식들은 절대 잊히지 않아요.

 품목분류는 1~97류까지 한 장의 표를 만들어 기본이론서 복습할 때 표를 펼쳐서 함께 읽으면 자연스럽게 모든 류가 다 외워지고 이론을 이해하는데도 훨씬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본이론을 듣고 난 후 류만 따로 표로 정리하셔서 틈틈히 읽고 기본서나 문제풀이 복습할 때 옆에 펼쳐 놓고 함께 공부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조천희 관세사님이 어려운 부분들은 공부하기 쉽게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특히 품목분류는 만약 혼자 독학 했다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도 점수를 받기 쉽지 않았겠다고 느꼈습니다.

수출입통관기준은 구민회 관세사님이 법이 생긴 취지나 배경을 설명해 주셔서 단순 암기로 외울 때 보다 확실히 기억에 남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 암기는 하루 이틀만 보지 않아도 바로 잊어버리는데, 법이 생긴 취지를 기억하면 특별히 외우려 하지 않아도 외워지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수출입 통관은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시간이 부족했음에도 점수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원산지 결정기준은 암기할 부분이 많고, 저에게는 품목분류보다 더 어렵다고 느껴진 과목이었습니다. 그래도 문제풀이를 통해서 정유석 관세사님이 중요한 부분들을 많이 반복하여 설명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책을 통해 문자를 반복하여 읽는 것보다 시각적, 청각적으로 들은 부분이 있어 단순암기가 필요한 원산지 결정 기준 별 나라 암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치며

교재를 보며 독학하는 방법도 공부하는 방법 중 하나지만, 여러 해 동안 공부방법을 연구하고 강의해주시는 FTA관세무역연구원의 강사님들 수업을 듣는 것이 시간적으로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용적인 면으로 따져도 합격하면 환급까지 받을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또 환급이라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으면 공부하기 싫어도 억지로 일어나 공부하고 있는 자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ㅋㅋㅋ 강사님들이 첫 강의에 해주시는 공부 팁들을 그대로 옮기려고 노력하고, 강의를 듣는다면 누구나 합격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후기를 작성하며 감사함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