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

HOME > 수험정보 > 수강 후기
2024년 국제무역사 시험 합격 수기_최O영
작성일 : 2024-09-02 21:05:25

[국제무역사 59회 합격수기]

 

1. 해당 자격증을 도전한 이유와 FTA관세무역학원을 선택한 이유

제가 국제무역사 1급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금융업계 종사를 하면서 인사가점을 취득하기 위해서입니다. 저희 은행에서는 국제무역사 1급 취득 시, 승진 시 필요한 가점을 주기 때문에 많은 직원들이 국제무역사 1급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제통상학 복수전공자임에도 생각보다 아는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주변에 물어보니 ‘국제무역사 1급 강의는 정재환 교수님 강의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일타강사로 유명한 정재환 교수님 인강의 도움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국제무역사 1급을 공부하면서 처음에는 인사가점을 위해서 공부했지만, 제가 담당하고 있는 외환업무에 대한 깊이가 깊어졌음을 느꼈고, 별 생각 없이 했던 업무의 플로우를 익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사가점과 업무지식을 한 번에 잡는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을 공부하기를 참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2. 합격비결 및 시험공부 팁

2024년 8월 10일 국제무역사 1급 시험을 목표로 2024년 7월 1일부터 시작하여 한 달 동안 일과 병행하며 준비했습니다. 직장인이라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공부하면서도 자신이 없었지만 꼭 붙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출퇴근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공부했고 주말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동료들과 매일 강의 진도체크를 해가며 공부했습니다. 역시 공부할 때는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하는 것이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 2주 동안은 기본강의 4-5개씩을 듣기로 하였고, 기본 강의 위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어려웠던 파트가 무역결제여서 무역결제 파트를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정재환 교수님 강의는 매 강의마다 그날 배운 내용을 아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정리해주셨고 강의를 듣다 지루해질 때쯤이면 교수님께서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론과 실무가 다른 경우들이 많은데 실무에서 적용되는 예시들을 설명해주셨던 것이 나중에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다이소이야기와 공항이야기였습니다.

2주간 기본강의를 수강한 후 본격적으로 기출 문제를 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기출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이 되지 않았기에 53회차 강의를 들은 후, 리뷰하였습니다. 그렇게 53회차 ~ 55회차 정도를 강의 듣고 공부하고 나니 이제야 기출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격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출문제 풀이과정에서 정재환 교수님께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고 맞은 문제와 틀린 문제에 관계없이 기본서를 보며 공부를 하니까 점점 합격점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재에 출제 포인트와 개념 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이 두꺼워서 외부에서 공부하실 분들은 분권해서 들고 다니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강의는 정말 100점짜리 강의였습니다.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이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예시까지 섞어서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더욱 이해가 잘 되었고, 실제로 현업에서 실무자로서도 종사하셨기 때문에 그런 경험까지 생생하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신뢰가 가고, 이해가 더욱 잘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치는 시험이다보니, 58회는 컴퓨터 화면에 문제를 띄운 후, 실제 시험처럼 시뮬레이션 해 보았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치는 시험이 아니다보니, 가독성이 떨어질 것이었고 실제로 시험을 쳤을 때도 그렇게 느껴졌기 때문에 미리 시뮬레이션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3. 시험난이도

 

무역규범

: 무역규범은 기출문제 6회차 정도를 풀고 틀린문제 맞는문제 상관없이 리뷰하고나니 합격점수이상 점수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59회차 무역규범 문제는 어려운 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역결제

: 무역결제파트가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웠는데 금융권에 있다보니 외환실무 부분은 상대적으로 쉬웠던 것 같고 대금결제부분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무역계약

: 무역계약 중에서도 운송/보험 부분이 생소해서 어려웠습니다. 무역 계약 부분은 암기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무역영어

: 사실 공부할 시간이 많이 모자라서 무역영어는 공부를 못하고 시험쳤기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그래도 토익을 공부해본적 있으신 분들이라면 합격점수 가까이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문제를 다 풀고 나니 바로 시간이 끝나서 시간 조절을 꼭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