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국제무역사 시험 합격 수기_김O미( 제60회 합격 )
- 작성일 : 2024-12-04 1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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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사 제60회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무역규범(1과목)이 역대급 난이도였다는 국제무역사 60회 합격후기입니다.
시간 부족으로 영어 다 못 풀고 가답안도 못 적고 시험지가 공개된 날 다시 풀어서 매겨봐야 했는데요, 기억 안 나는 거 다 틀렸다는 가정하에 딱 48개 틀려서 입술 뜯으며 결과만을 기다렸습니다.
시험 결과는 응시일 다음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나오고요, 바로 확인을 해본 결과 정~~말 아슬아슬하게 합격했더라고요ㅠㅠ 한 번에 합격해서 너무 행복해요ㅎㅎㅎ
●자격증 취득 계기 및 준비 기간
저는 중어중문과 본전공+ 국제통상학과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 대학교 4학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 동기들이 국제무역사를 공부하는 모습을 많이 봤었고, 무역의 근본 자격증인지라 저도 자연스레 국제무역사를 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부는 약 6주를 했고요, 인턴을 하는 취준생이랍니다! 그래서 정말 정신없이 공부했어요. 첫 3주는 개념강의만 들었고, 나머지는 기출만 풀었어요
●정재환 강사님 강의 선택 이유
앞서 말했듯이 국제통상학과를 전공하면서 무역에 대한 베이스는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1년이 더 된 이야기고, 중국 교환학생 다녀오면서 다 까먹어서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준비 기간도 얼마 안되는 만큼 인강을 듣기로 결심했어요
정재환 강사님 강의를 듣기로 한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학부 시험기간동안 무꿈사 유튜브 도움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고, 관세사님 중국학 전공하셨다길래 다른 선택지 세우지도 않고 정재환 관세사님 인강을 결제했습니다^^
저는 관세사님 개념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한다기보단 여러 지식을 편하게 습득해간다는 느낌을 받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개념을 훑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저와는 잘 맞았습니다.
●공부방법
퇴근하고 피곤해서 첫 3주 동안 개념인강을 듣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3~4강씩은 꼭 들으려 했어요. 개념인강을 다 듣고, 이 정도면 되겠지~ 국무사 공부 괜찮네~라는 마음으로 당당하게 53회 기출을 풀어봤는데요, 무역규범 30문제 중에 6문제 맞은 거 있죠? 점수 계산할 것도 없이 과락. 이때가 딱 시험 3주 전이었는데요
안되겠다 싶어 빡공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진짜 내가 왜 이리 대충했지 후회도 많이 됐지만, 다 내 업보다~라는 마음으로 밥만 먹고 공부했어요. 출근버스 퇴근버스 안에서도 공부할 정도로 간절했습니다!!!
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답노트입니다. 기출 아무리 풀어도 오답노트 대충 하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전에 나왔던 문제가 변형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맞은 문제라도 선지 하나하나 분석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시험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아이패드로 문제를 풀었고, 기억해야 할 것은 오답노트에 적어가면서 공부했어요
저는 53~56회, 58, 59회 기출을 풀어봤는데요, 다 푼 기출은 해설인강을 들으며 최대한 제 머릿속에 떠다니는 개념들을 구조화시키고 명확하게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반복되는 기출은 강의를 듣다보면 세뇌됩니다.
예를 들어
소 6개월 돼지 2개월 닭 1개월처럼요
이 인강의 장점은..! 기출 해설에 엄청난 정성을 들였다는 건데요, 모든 선지 하나하나 다 순살로 발라주십니다. 그래서 제가 개념 인강을 대충 들었어도 합격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풀이하시면서 나온 개념이 교재 몇 페이지에 있는지 알려주셔서 따로 복습할 필요도 없이 쭉 오답만 했습니다. 뭐가 됐든 오답노트 적어가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규범은 기간이나 숫자 명확하게 기억하는게 중요하고요, 문제와 선지를 최대한 꼼꼼하게 읽어야합니다.
결제, 계약은 흐름만 잘 캐치하면 실수를 피할 수 있어요. 외환실무는 워낙 설명을 잘해주셔서 수학을 못하는 저도 큰 어려움 없이 다 풀 수 있게 되더라고요.
영어는 개인의 능력에 맞게 공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어서 기출을 열심히 풀었습니다. 하다 보니까 틀이 좀 잡히는 게 느껴졌어요
계속 과락만 뜨던 게 58, 59회차 기출에서는 평균 70점대가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평일과 주말 영혼을 갈아가며 뜨거운 합격을 맛보게 됩니다... 참고로 챗봇으로 예비합격 확인하는거 합격으로 나오긴 해서 100% 신뢰할 건 못되지만 그래도 한숨 놓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밌게 가르쳐주신 정재환 관세사님께 감사합니다~ 국제무역사 자격증 공부는 싫지만, 전 여전히 무역이 좋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