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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제무역사 시험 합격 수기_김O희( 제60회 합격 )
작성일 : 2024-12-04 20:09:15

[국제무역사 제60회 합격수기]

 

 

1.강의 선택 계기

저는 현재 은행권에 재직 중이며 승진 준비를 위해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 중 국제무역사가 꽤 높은 점수를 주는 자격증이라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무역관련 기반지식은 전무했고, 외환 쪽만 조금의 업무경험이 있던 터라 혼자 공부하는 것이 많이 어려울 것 같아 인터넷 강의를 찾아보다가 호평과 후기가 많은 정재환관세사님의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강의 수강 기간

 

강의 수강기간은 정확히 2024.09.01.에 시작하여 60회 시험일 하루 전인 2024.11.15일까지 수강하였고 총 2개월 반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고 집안일이나 집안 행사 등등 오롯이 혼자 공부할 시간이 적었기에 제가 학습한 시간은 주말 2일은 풀로, 평일은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하는 시간 틈틈이 차량에서 들었습니다. 10.20에 기본이론 강의를 끝내고 그 뒤부터는 기출문제를 풀고 해설 강의를 들었는데, 기출문제를 스스로 푸는 시간도 꽤 오래 걸리다보니 시험 전일까지 기출문제 풀기(53~59회차) + 문제풀이 해설 강의를 딱 한번 씩만 돌리고 시험을 봐야했습니다.

 

3. [강추] 어느 인강에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기본이론 강의!!

일단 저는 무역에 관해 처음 접했기 때문에 책만 봤을 땐 정말 막막했습니다. 전문용어도 낯설고 개념 및 단어자체가 어려워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됐었는데 정재환관세사님의 쉬운 개념 설명과 현실에 접목시킨 재미있는 일화들에 기본강의 듣는 동안은 공부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흥미위주 지식 유투브 채널을 보는 느낌으로 정말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공감 갔던 멘트들은 ‘공부는 어렵게 하는 게 아니다. 재미있어야 한다’ ‘우리 초딩 1학년 딸도 이해 할 수 있게 강의하는 게 내 목표다’ 등 이였고, 중간 중간 자주 나오는 개념들을 수강생들의 머릿속에 집어넣기 위한 혼신의 개그들... 사실 처음에는 난생 처음 보는 강의스타일에 뭐하는 거지? 싶었는데 자주 보다보니 웃기기도 하고 나중에는 그 개그들이 어려운 개념을 쉽게 전달하시기 위한 노력이라는 게 보여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거의 다 잊었지만 두근두근 메모리얼(무슨 개념에 관한건지는 기억이 안나네요ㅜ)과 청약과 승낙에 관련된 소개팅 제안 일화, 딸과 함께하는 거실카페 일화(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가정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말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초등학교1학년 딸이 있어 더 공감 가는 부분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 했던 건 그냥 재미있게 듣고 있는 와중에도 무역 개념이 쌓인다는 점이였습니다. 물론 어려운 부분이나 암기할 부분들은 다시 한 번 보고 정리하긴 했지만 기본적인 무역계약의 청약과 승낙, CISG, 인코텀즈 부분들도 모두 저에겐 생소한 개념들이였는데 한 번에 끝내지 않고 뒤에서 계속 반복을 해주셔서 복습효과도 컸던 것 같습니다.

 

이제껏 자격증 인강은 개념설명을 듣고 나머지는 암기하는 형식이였는데, 정재환관세사님의 인강은 그냥 재미있게 보기만 해도! 지식이 쌓이고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거기에 무역 기본개념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정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강의였습니다. 아무래도 비전공자들도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이다보니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강의 틀을 짜기 위해서 정말 정말 노력하셨을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혹시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인강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입니다!

 

4. [중요!] 기본 이론 강의 후 기출 풀이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한 번의 좌절을 맛보긴 했지만, 기본이론 강의에서 원래 처음 기출 때는 40점대가 나올 거다, 잘 따라오면 실제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다 라는 멘트에 위안을 받고 열심히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시험으로 바뀐 뒤 시행된 53회차부터 시작했는데 정말 기본이론 듣지 않고 처음부터 기출을 봤다면 이 시험은 도전을 포기했을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기출문제 풀이는 기본이론 때 들었던 개념들을 문제와 매칭시키는 작업이라고, 4-5회차 풀다보면 1회차당 10점씩 오를 거라고 하셨는데 2번째 회차를 풀 때는 10점이 올랐지만 그 뒤로 제 체감 점수는 5점 정도씩.. 꾸역꾸역 오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문제도 많이 어려웠고 전 회차에는 나오지 않는 문제들도 종종 나왔기 때문에 기출풀이부터는 사실 강의를 듣는 것 보다 내가 문제를 직접 시간 안에 풀어보고 스스로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뒤의 회차로 갈수록 제가 집중했던 건 온라인 시험인 것을 참작하여 1.노트북으로 기출문제 보면서 풀기(출력X) + 빈 용지에 그때그때 답 적기, 2.타이머 2시간으로 해놓고 문제 풀기- 나에게 맞는 과목당 시간배분 찾기, 3.오답노트 정리였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답을 클릭하고 못 옮겨 적어서 가채점을 못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저는 그냥 그때그때 답을 찍고 빈 용지에 적으니, 실제 시험에서도 답안 적는 것 때문에 소요되는 시간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2시간 타이머를 맞춰놓고 풀었는데 문제들이 꽤 가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문제를 잡고 있다가는 마지막 과목인 무역영어를 망하기 일쑤였습니다. 4회차 정도 풀다보니 제가 4과목 무역영어에서 멘탈이 흔들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면 점수 격차가 커진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고, 무역영어에 최소 40분은 할애해야 한다는 가정 하에 나머지 과목들을 80분 안에 풀 수 있도록 틀을 잡았습니다. 제 영어실력은 현재 토익 700정도 되는 데 시간제한이 있고, 해석 자체가 어려운 조약문제도 많다보니 각 조약의 키워드 단어 위주로 외웠고, 신용장 및 환어음 예시를 보고 중요 포인트를 체크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은행식은 아니지만 같은 개념들이 조금씩 바뀌면서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만들어가며 헷갈리는 부분, 암기해야할 부분(유효기간, 소멸시효 등), 풀다가 아예 모르겠으면 과감히 버리고 다른 문제로 넘어가는 연습 등을 한 결과, 난이도가 많이 높았다고 평가되는 60회차 시험에서 평균 68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물론 찍은 것도.. 많이 맞은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 관세사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문제도 종종 있었습니다! 강의에서 하셨던 말씀이였는데 정말 제가 직접 경험하게 되었네요. 저에겐 너무 어려운 도전이였던 국제무역사를 개념부터 쉽게 설명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합격의 길로 이끌어주신 정재환 관세사님!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흥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