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 제60회 합격수기]

국제무역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10월 21일, 시험 접수와 동시에 관세무역연구원에서 정재환 강사님의 인터넷 강의 환급반을 결제했습니다. 시험일은 11월 16일로, 약 3주 남짓한 시간이 있었기에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 목표는 시험 10일 전까지 개념 강의를 완전히 끝내고, 이후 기출문제를 풀이 및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계획보다 조금 밀려서 실제로는 시험 7일 전부터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강의 활용과 학습 방법

정재환 강사님의 개념 강의는 하루에 5개씩 수강하며 전체 커리큘럼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강의 중간중간에 해주시는 유머와 실무 이야기는 지루할 수 있는 긴 강의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은 어려운 개념도 쉽게 풀어 설명해주셨고, 특히 무역 결제 파트에서 헷갈렸던 용어와 개념들이 명확히 정리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역영어 파트의 경우, 최근 3회차 기출문제만 집중적으로 풀고, 모르는 단어들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전공생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베이스는 있었지만, 기억이 불확실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강의를 통해 헷갈렸던 개념을 명확히 정립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기출문제 풀이 및 해설 강의 활용

시험 7일 전부터는 53회, 54회, 55회, 56회, 59회 총 5회차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처음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 과락 점수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해설 강의에서 강사님이 강조하신 "선지와 개념을 연결하는 연습"을 통해 극복했습니다. 틀린 선지와 맞는 선지를 모두 분석하며, 같은 개념이 다른 형태로 반복 출제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비했습니다. 실제로 기출을 반복하다 보니 이전 회차에서 봤던 문장이나 유사한 문장이 그대로 나오거나, 단어 하나만 바뀌어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체크하며 복습하는 과정이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강사님이 제공해 주신 PDF 참고자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헷갈리는 개념은 다시 찾아보며 복습했고, 정리된 내용을 자주 들여다보면서 개념을 완벽히 익혔습니다. 국제무역사 시험은 범위가 광범위하고 지엽적인 부분도 출제되기 때문에 모든 개념을 완벽히 기억하기보다는, 강사님이 강조한 중요 개념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법규 파트는 난이도가 높지만, 한 번에 정리해 놓고 자주 복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용을 흩어놓으면 나중에 찾아보기 어려우므로,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정재환 강사님 교재에 있는 오답노트를 자주 보면서 반복 학습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소감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재환 강사님의 강의와 체계적인 기출문제 풀이 덕분에 국제무역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강조하신 중요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반복 출제되는 문제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했습니다. 앞으로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분들께도 이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