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

HOME > 수험정보 > 수강 후기
2024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장O연( 제35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4-12-19 21:22:49

원산지관리사 합격 후기

 

 

 

1. 수험목적 및 기본정보

 

안녕하십니까, 이번 35회 원산지관리사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합격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전공은 상경 계열이고, 2022년 겨울 우연히 알게 된 관세사라는 전문직에 매력을 느꼈고 약 1년 정도 공부를 하며 1차 공부와 2차 공부 약간 접하게 되었습니다.

관세사 공부를 하며 어렵긴 하나 전공보다 오히려 저의 취향과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무역 쪽 공부를 계속하겠다고 다짐하며 원산지관리사 시험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34회 시험에도 응시했으나 한 과목의 과락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말들을 하는 이유는 제가 이번 수험기간이 2주 정도로 상당히 짧기 때문인데요, 그런데도 합격할 수 있었던 점은 4과목 중 3과목에 익숙한 상태였다는 점입니다.

 

 

 

2. 공부 방법

 

우선 저는 34회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커리큘럼을 따라전체적으로 이론 강의를 2배속으로 빠르게 들어서 1주일 만에 기본 이론을 끝냈고, 2주 정도 기출 문제 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돌렸습니다.

공부할 때 기출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기본 이론은 중요한 부분 체크 용도로만 사용했기 때문에 기출 문제에 온전히 힘을 쏟았고, 1주일은 주제별로 모아둔 문제들을 모두 풀고 1주일은 회차별로 모아둔 문제를 하루에 한 회차씩 풀며 오답 노트와 시간 체크를 하였습니다. 회차별 기출 문제를 풀면서 한 번도 불합의 성적을 내지 않았고, 이 점이 이론을 소홀히 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35회 공부를 할 때는 조금 더 이론에 치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이틀에 걸쳐서 전 과목을 바탕으로 기출 문제에 많이 나왔던 부분의 이론 정리를 쫙 정리했습니다. 이번에는 꼭 시간을 더 할애해서 공부하리 다짐했지만, 마음과 다르게 잘되지 않아서 결국 시험 2주 전부터 정리를 시작하고 품목분류 과목은 다시 인강을 한 번 듣고 기출 문제를 다시 풀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하지 않았던 오답 노트를 잘 활용해보자고 생각하고 틀린 문제를 나의 문제로 만들고 헷갈리는 이론을 바로바로 풀며 2주를 보냈습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합격 커트라인에 도달하였으니 효율적으로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FTA 협정 및 법령 - 64점

제가 34회에서 떨어진 이유가 바로 이 FTA 과목 때문이었습니다. 관세사 1차 시험을 3월에 본 후 5월에 시험을 치게 되며 단 한 번도 기출 문제에서 60점이 떨어진 적도 없었고, 자연스레 이 과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관세사 시험을 칠 때 시험 직전에 보게 되면서 이 과목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부분이 유사해서 익숙했기 때문인데요, 임예진 강사님이 알려주셨던 강의식들이 이미 머릿속에 박혀있는 식들이었고 크게 암기를 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34회 시험을 보는 도중 자신 있게 펼친 첫 과목에서 모든 이론이 머릿속에서 뒤섞여 두 개 중에서 헷갈리고 또 헷갈리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도 침착하게 내용을 떠올려 풀긴 했지만 안 틀려야 할 문제에서 많이 틀려 과락이 되는 바람에 떨어지게 된 것이라, 위에서 말했던 전체 이론 정리에서 가장 신경 쓰고 분량도 많이 나왔던 과목이 이 과목이었습니다.

FTA 이론은 공부 시작하기 전에 헷갈렸던 부분을 한 번 쭉 읽어보고 하루를 시작했고, 기출 문제에서는 큰 문제 없었기에 이 과목은 따로 정리해 둔 이론에 훨씬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품목분류 - 56점

이 과목은 2차 준비를 하며 접하긴 했으나, 기본 이론 강의 정도만 들었던 터라 그나마 낯설지 않다는 점이 이점이었습니다. 통칙이나 류는 어느 정도 익숙한 상황이었지만, 나머지는 아예 기억이 안 나서 35회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강의를 쭉 한 번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강조하셨던 류나 호를 중심으로만 공부를 했으며, 100점을 받아야 하는 시험도 아니고 50점 이상만 받자고 생각하기도 했고 제대로 하려면 외워야 할 항목이 아주 많아서 기출 문제에서 자주 나왔던 부분들 위주로만 봤습니다. 34회 시험을 칠 때는 풀어봤던 문제들에서 나온 문장들이 많이 나와서 꽤 높은 점수가 나왔었는데, 35회 시험을 치면서는 중요하지만 제 머릿속에 유독 안 들어온 17부에서 문제가 많이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많이 점수가 깎여서 아쉬웠습니다.

 

 

#원산지결정기준 - 52점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막막했던 과목입니다. 아예 배경지식도 없는데 해당하는 나라들을 그냥 냅다 외워야만 풀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특히 표 문제로 나와서 이 나라가 이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물었던 문제는 제가 외운 모든 이론을 총 활용을 해야 했기 때문에, 거의 반쯤 포기하고 보통 시험을 치고 시간이 많이 남는 편이었기에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풀자고 생각했습니다.

 

온갖 암기식을 달달 외웠고, 최소허용기준이나 간접재료, 상품가격 계상기준은 완벽하게 외울 수 있는 나라만 몇 개 외우고 나머지 것들에 시간을 투자하기로 하고 제대로 외우지 않았습니다. 기출 문제를 풀다 보니 반복적으로 나오는 부분을 알고, 그 부분 위주로 완벽하게 외워야겠다고 다짐하였고 이 과목 역시 50점 이상만 받자고 생각했던 과목입니다.

 

 

#수출입통관 - 80점

이 과목이 위의 2, 3과목이 50점만 받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이유입니다. 관세법이라면 이미 볼 만큼 보기도 했고 특히 수출입통관 부분은 상당히 흥미롭게 공부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기본 이론도 보지 않고 기출 문제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숫자가 몇 개 헷갈리고 세세한 부분이 몇 개 헷갈리는 것 빼고는 크게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이 과목이 평균을 끌어올려 줘야 했고, 최소 70점은 받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 또한 있었습니다. 큰 무리 없이 풀었고 시험 칠 때는 1과목을 친 후에 바로 4과목으로 넘어와서 먼저 풀어냈습니다.

 

 

 

3. 마치며

 

문제은행 방식이 아니고, 제가 이론 때문에 떨어졌다고도 했지만 그런데도 제일 중요한 부분은 기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험을 벼락치기로 단기간에 준비해서 푸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런데도 단기간에 해낼 수 있었던 부분은 기출 문제 덕분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이 있긴 했습니다만 기본 이론보다도 기출 문제를 통해 중요한 이론의 갈피를 잡고, 그 이론에 살을 붙여나간다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 단기간에 집중도 있게 영양가 있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 또한 35회 치기 전 2주간은 12시간씩 큰일 났다고 집중해서 도서관에 살면서 기출 문제를 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시험이 100점을 받아야 하는 시험은 아니기에 많은 공부량에 지치지 마시고, 중요한 부분 위주로 해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공부를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하셨다고 포기하시지 마시고 차분히 남은 시간 잘 활용하셔서 꼭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