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영어 1급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FTA 관세무역연구원 무역영어 인강 환급반을 신청해서 자세한 합격후기와 준비과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장 도움되었던 방법은 비공개된 신유형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파악하고 정리해두는 거였어요 무역영어는 2020년까지 기출 공개고 그 이후로는 비공개 전환이라 신유형 문제를 쉽게 찾아보는 게 힘들어요

​그래서 FTA 관세무역연구원 인강사이트를 통해 정재환 관세사님의 '시크릿 특강'으로 최신 문제들을 싹 다 파악했어요 그러나 그 전에 무엇보다도 기출 분석이 가장 중요하며 6개년치 모두 풀어봐야 해요

FTA 관세무역연구원 강의를 선택하게 된 이유

​정재환 관세사님을 믿고 국무사를 취득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정재환 강사님이 계시는 인강사이트를 찾아 무역영어 인강 환급반을 결제했어요 나중에 알게 된건데 강의 안에 들어있는 '시크릿 특강'이 신의 한 수 였어요 이 강의는 한마디로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준 근본 있는 강의라고 말할 수 있어요 시크릿 특강은 강사님이 상시 시험 있는 모든 날 시험을 보고 그 다음 날 시험 난이도, 후기 관련 영상을 업로드 해두시는데 이 보다도 상세하고 최신일 수 없어요

저처럼 환급반 신청하게 되면 이론부터 시작해서 기출, 빈출 문제, 시크릿 특강 다 듣고 합격까지 하면 다시 인강료를 환급해줘요 ! ! 환급반으로 꼭 들으세요 기출풀이만 하고 시크릿 특강은 다 보지 못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뤘는데 2과목 점수 미달로 불합격을 하다가 시크릿 특강 다 보고 헷갈리는 부분 정리한 후로는 시험 보면서 합격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네요 하지만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라 기대는 크게 안했는데 다행히도 합격했어요 ㅎㅎ

준비 기간 및 스펙

약 2달 정도 준비 기간으로 잡았지만 실질적으로 공부한 건 40일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저의 기본 스펙은 국제통상학과 복수 전공을 했고,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자격증을 취득한지 1년이 넘어서 자세한 개념은 희미하게 남아있는 상태였고 인코텀즈, UCP600, CISG 이런 게 있었지 정도의 기억이 남아있는 상태였어요 그나마 정확히 기억이 나는 건 EXW, DDP는 각각 매수인 매도인 최대 위험 부담이라는 거 정도고 다른 조건들은 다 잊어버린 상태였어요 영어는 노베이스인데 지문을 자꾸 읽으니까 흐름 파악은 대충 되는 정도 였어요

공부 비법/ 합격 꿀팁

​국무사 공부할 때는 내용이 무역영어 준비했을 때보다 광범위하고 어렵고 오래 걸렸어요 기초를 단단하게 쌓아야 하는 느낌이라 문제풀이도 중요하지만 개념을 훨씬 더 많이 알아야 해요 아는 문제는 정확히 맞추고 틀리라고 내는 문제를 깔끔하게 포기하면 합격선 안에 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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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영어는 기초지식 +정보력 +요령 싸움인 것 같았어요 합격후기를 봐도 국무사는 2번의 재시험에서 대부분 끝내는 것 같았고, 무역영어는 3, 4번의 재응시까지 이어지는 시험같더라고요… 어쨌든 무역영어는 자리운이랑 문제운이 중요한 시험이라 시험을 3~4개 정도 접수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의 공부방법은 유튜브에 10시간짜리 이론 영상 하나 보고 정재환 강사님 인강 주구장창 열심히 들었어요 (이론말고 기출풀이, 빈출특강, 시크릿 특강만) 영어단어공부는 무역에서 다루는 영어 단어는 많이 달라서 자기 전에 유튜브 10시간짜리 기출풀이 하는 영상을 보면서 단어나 구문을 익혔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collect는 수집하다가 아닌 추심을 의미하고 general average는 공동해손을 의미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나 구글에 무역 영어를 따로 모아둔 사이트들이 있어서 반복해서 단어를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읽고 암기했어요 문법 관련 문제나 영문 해석의 어색한 문장 찾기 문제는 누군가에겐 쉬운 보너스 같은 문제지만 저는 아니였기에 기출문제에 있는 것들만 풀고 분석했어요 그리고 다른 무역 기출 문제집은 3개년만 수록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무꿈사 정재환 무역영어 기출문제 해설서는 6개년으로 18회분이 수록되어 있는 유일한 해설서더라고요 다 풀어봐야 하나?... 싶었는데 네..... 실제로 시험보다가 발견한건데 2015년도 102회차 기출에서 변형된 문제가 2개 나왔어요 시험 보면서 느낀 건 꼼꼼하게 문제 풀이를 하고 변형된 예상 문제도 출제될 것을 생각하면서 분석해야한다는 점이에요 2번 떨어지고 조금은 위축됐었는데 정재환 강사님 말씀대로 3번째 시험에서 많이 합격을 하고 나오는 문제 또 나오고 반복되고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시험에 집중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