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영어 1급 합격 수기]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 무역영어의 판을 바꿔줬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무역영어 자격증’이라는 키워드는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단순 영어시험이 아니라 실무에 가까운 무역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시험이라는 점에서, ‘진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본격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독학할까도 생각했지만, 출제되는 문제 유형도 생소하고, 영문 서신이나 무역 용어도 익숙하지 않아 혼자 준비하는 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러다 FTA관세무역연구원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를 알게 되었고, 수강 후 확신했습니다.
이 강의 하나로 시험 준비와 실무 감각, 둘 다 잡을 수 있겠다.

1과목 – 영문해석 (Reading 중심, 전반적인 무역문서 독해 능력)

1과목은 무역 계약서, 선적서류, L/C 같은 무역 관련 문서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과목입니다. 독해 실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문서 형식과 무역 절차를 함께 이해해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은 단순히 문장을 해석하는 게 아니라, 문서의 목적과 구조를 이해한 상태에서 문장을 읽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축약어, 관용구, 서신에서 자주 나오는 고정 표현 등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주셔서 문제 풀 때 ‘문맥’을 놓치지 않고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실무 문서 기반 예제를 통해 공부하다 보니, 단어는 몰라도 의미를 유추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졌습니다.

시험 당일, 낯선 문장도 문서 흐름과 목적을 이해하니 구조적으로 해석할 수 있었고, 실수를 거의 줄일 수 있었습니다.

2과목 – 영작문 (무역영어 실무 표현을 활용한 문장 작성 능력)

2과목은 처음엔 가장 부담스러웠습니다. 실제 무역 실무에서 사용하는 서신, 계약문, 오퍼서 등을 직접 작성하거나 수정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단순 문법 실력으로는 버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재환 관세사님은 각 문서의 구성 요소를 고정 틀 형태로 정리해주셨고, 주요 표현을 표현 세트 단위로 암기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훨씬 수월했습니다. 예를 들어 Offer 문장이나 Claim 관련 서신에서는 일정한 표현 틀이 있는데, 그걸 자연스럽게 외워서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방식으로 훈련했습니다.

또한 영작문 과목에서 자주 나오는 틀린 문장 수정 문제, 문장 완성 문제에 대한 실전 풀이 전략도 체계적으로 알려주셔서, 시험 당일에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면서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3과목 – 무역실무 (국문으로 출제, 무역 업무 전반 이해도 평가)

3과목은 유일하게 한글로 출제되는 과목이지만, 방심하면 낭패입니다. 실제로 무역계약, 결제방식, 운송·보험 등 무역 전 과정을 이해하고 있어야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은 무역 전반의 흐름을 실무 관점에서 설명해주셨고, 단순 암기 대신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연결시켜주셔서 암기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예를 들어 B/L(선하증권)의 기능을 설명할 때, 단순 정의보다도 실제 수출입 프로세스에서 B/L이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쓰이는지 설명해주셔서 기억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또한 계산 문제나 Incoterms 관련 개념 정리는 출제포인트 중심 요약 자료 덕분에 시험 전날까지 효율적으로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소감

저는 약 4주간 정재환 관세사님의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학습했고, 1과목과 2과목은 시간 내 안정적인 풀이, 3과목은 빠르고 정확한 개념 정리 덕분에 무역영어 1급에 무난히 합격했습니다.

자격증은 결과였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무역 실무 자체에 대한 이해도와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올라갔다는 점입니다. 이 강의는 단순히 시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현업에서 실제로 쓰이는 지식과 언어를 함께 익히는 실전형 콘텐츠였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 덕분에 단기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이 수기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무역영어를 준비 중인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시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커리어를 위한 투자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