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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외환전문역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손O선( 제53회 외환전문역 합격 )
작성일 : 2025-08-13 17:49:24

외환전문역2종 합격 후기

 

[동기]

 우선 외환전문역 2종이라는 자격증을 정쌤의 국제무역사 강의와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쌤의 국제무역사 인강을 수강하고 이번 3월에 시행된 제61회 국제무역사 1급을 합격했는데, 외환전문역 2종이 국제무역사와 90% 겹친다는 말씀을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외환전문역 2종이 금융권에서 우대해주는 자격증이기도 하고, 취업 준비에 있어 무역에서 금융까지 좀 더 넓은 영역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아 외환전문역 2종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쌤의 국제무역사 강의를 굉장히 만족스럽게 들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 외환전문역 인강도  정쌤의 수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외환전문역 2종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하면서 타 사이트의 교재와 인강을 활용한 합격후기 글도 다수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국제무역사를 취득했다 보니 그냥 교재만 구매하여 독학으로 할까 고민도 잠시 했지만, 저는 다른 교재를 구매하는 비용으로 차라리 내가 만족스럽게 수강했던 정쌤의 인강 환급반을 구매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특히나 환급반을 구매하면 교재도 무료로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내가 합격만 한다면 교재만 구매하여 독학하는 비용과 거의 똑같았기 때문에 오히려 정쌤의 인강 환급반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기도 했습니다.

 

[공부 기간 및 방법]

 저는 약 3주의 공부기간을 가지고 이번 2025년 7월 5일 외환전문역 2종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우선 저는 올해 3월 국제무역사 1급, 5월 무역영어 1급을 취득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지식은 있는 상태였지만, 각각의 시험 사이에 다른 어학 공부를 해서 그런지 휘발된 내용도 많았고 어설프게 기억하고 있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신용장, 운송서류 등 주요 내용을 우선 국제무역사 인강을 들으면서 열심히 필기해둔 자료를 쭉 훑으면서 내용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리고 잘 기억이 안 나는 부분은 외전역 인강 기초이론 강의 몇개만 골라서 빠르게 듣고 바로 문제풀이로 넘어갔습니다.

 우선 1과목은 이론을 다시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스스로 먼저 문제를 풀어본 후에 강의는 배속으로 들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헷갈렸던 내용, 다른 개념과 혼동되는 내용들은 따로 노트에 필기하면서 개념을 명확하게 익혔습니다.

 다음으로 2과목은 1과목과 마찬가지로 문제 먼저 풀어보았는데, 모르겠는 문제는 오랫동안 고민해보기 보다는 넘기고 바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2과목에서는 UCP 600 영어 원문을 주로 학습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영어로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공부를 할수록 오히려 쉽게 느껴지는 과목이었습니다. 우선 교재도 학습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문제와 근거 원문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꼼꼼하게 공부하는 편이라서 선지의 틀린 부분만 알려주는 간단한 해설보다는 그 문제의 내용이 포함된 이론을 함께 복습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그런 학습법에 딱 좋은 교재 구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원문 영어 속에서 정쌤이 딱 시험에 나오는 중요한 부분들을 쏙쏙 골라내서 설명해주시고 이론까지 반복적으로 함께 복습시켜 주시기 때문에 알찬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독학으로 공부했다면 놓치기 쉬운 사소한 부분이 은근 시험 포인트인 것도 있었기 때문에 정쌤 강의로 효율적으로 공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과목은 강의에서도 크게 비중 있게 다뤄주시진 않아서 정말 정쌤이 보라고 하신 부분만 몇번 읽고, 파이널 모의고사 문제로 한 번 점검하고,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제공하는 샘플문제로 학습하는 정도만 했습니다.

 

[마무리]

 높은 점수로 합격하지는 않았지만, 3주 동안 하루 1~4시간 정도씩 짧은 공부 시간 안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한 끝에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인강 덕분에 방대한 내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고, 실무에 필요한 이해도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국제무역사나 외환전문역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혼자 끙끙대기보다 좋은 강의와 자료를 적극 활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