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5년 53회 외환전문역 2종 시험에 최종 합격한 이O민입니다.

전공자는 아니지만, 무역쪽에 관심이 생겨 국제무역사 강의를 듣다가, 결제 파트가 생각보다 잘 맞는거 같아서 외환전문역 공부를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에 이번에 시험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준비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들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FTA관세무역연구원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국제무역사를 약간 훑어보긴 했어서 그런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 만만하게 봤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신관련해서는 정말 무지의 상태라 걱정이 많이 앞섰습니다.

저의 전공은 정말 상관이 없는 식품공학이라, 배경지식이 단 하나도 없었기때문입니다. 기출을 따로 풀어볼 수도 없었지만, 다양한 문제와 그 문제관련해서 개념을 자세히 하나하나 풀어 정리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좀 더 의지를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개념만 줄줄 있거나, 자세하게 풀이가 되어있지 않았더라면, 어렵다고 느껴져서 그냥 포기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문제는 한번씩 일부러 기화펜을 이용해서 풀어보고 틀린건 체크를 따로 해두는 식으로, 여러 번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혔습니다.

제가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다시 읽기도 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추가적으로 정리할건 정리하며 강의를 들으니 개념이 더 잘 정리가 되는거 같았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정말 짧은 시간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공부한 기간만 따지면 한달도 안될겁니다. 초반에 의지를 가지고 결제를 하고 들었다가, 쉬고, 경각심 가지고 다시 들었다가, 쉬고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강사님이 다른 분보다 독보적이라 그런지 강의가 기억에 잘 남아, 최종적으로 합격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앞에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영어 같은 경우는 익숙해질 수 있었고, 최종 실전모의고사도 총 2회를 시간을 재서 풀어보니, 실제 시험을 칠때와 비슷하게 느껴져, 시험을 칠 때 덜 긴장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포인트 특강까지 진행을 하여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하여 저도 최대한 공부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쉬운 문제 틀릴때마다, 다이소 가야한다는 말에 그런 문제는 정말 틀리지 말아야지 하며 더 경각심을 가지고 볼 수 있었습니다.

해외공항에서 근무를 하다가 작년 말에 한국을 돌아와서 이런저런 자격증에대해 알아보고 준비를 했고, 그 과정에서 처음 따게된 자격증이라 저에게 더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불필요한 내용은 하나 없고, 핵심내용으로 다 정리를 해주시고, 한번 더 강조하며 짚어주기 때문에, 단기간에 비전공자도 합격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시험 후에도 모르겠던 문제나, 헷갈렸던 문제들 기억해서 물어봤을 때,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만약 정말 만약에 시험에 불합격했더라도, 다음 시험에는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국제무역사나 무역영어를 한번 준비했던 사람들은 정말 쉽게 붙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여, 고민하지않고 꼭 강의를 듣고 바로 합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전공자인 저에게도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