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보세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박O나( 보세사 합격 )
- 작성일 : 2025-08-28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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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사 시험 준비를 결심한 건 무역·관세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자 하는 목표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방대한 범위와 법령·실무·품목분류까지 모두 다뤄야 하는 시험 특성상, 체계 없이 시작했다가는 방향을 잃기 쉽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합격 환급 제도와 최신 개정 반영 커리큘럼이 장점인 FTA관세무역연구원을 선택했습니다.
1. 1·2과목 – 구민회 관세사님 강의
[1과목: 수출입통관절차, 2과목: 보세구역관리]
첫 2주는 구민회 관세사님 강의를 들으며 전체 틀을 잡았습니다. 구 관세사님은 단순 암기가 아닌 ‘이 조항이 왜 필요한지’부터 풀어주셨고, 강의 초반마다 시험 출제 빈도·개정 포인트·자주 틀리는 지문을 정리해 주셔서 중요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1회독에서는 완벽한 이해보다 전 범위를 빠르게 도는 것을 목표로 했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복습 시간에 몰아서 정리했습니다.
2회독부터는 법령 숫자·기간·용어를 군집화 암기로 묶어 외웠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신고기간이나 유예기간을 하나의 묶음으로 만들어 스토리처럼 읽으며 반복했습니다.
구 관세사님이 수업 중 강조하신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규정” 표시는 시험장에서 정답 판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보세구역관리 과목에서는 설치·운영·폐쇄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한 자료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3~5과목 – 임예진 관세사님 강의
[3과목: 화물관리, 4과목: 수출입안전관리, 5과목: 자율관리 및 관세벌칙]
수출입안전관리 과목에서는 제도별 차이와 인증 조건을 표로 비교해 주셨는데, 이 비교표를 암기 자료로 만들어 매일 봤습니다. 덕분에 비슷한 용어·조건의 함정 문제를 빠르게 걸러낼 수 있었습니다.
자율관리 및 관세벌칙은 조문 자체가 딱딱하고 사례가 적어 암기하기 어려웠지만, 임 관세사님이 실제 과태료·벌칙 사례를 곁들여 설명해 주신 덕분에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특히 “벌칙 과목은 한 문제 차이로 점수가 갈린다”는 조언에 따라 마지막 한 주 동안 집중적으로 반복했습니다.
3. 회독·복습 전략
전업 수험의 장점을 살려, 저는 매일 8~10시간을 공부했습니다.
오전: 강의 시청 및 진도별 기출문제 풀이
오후: 오답노트 작성 및 법령·비교표 암기
저녁: 하루치 복습 + 오답노트 재정리
오답노트는 단순히 틀린 문제만 적지 않고, 지문 전체를 옮겨 그 옆에 강사님이 짚어준 함정·키워드를 메모했습니다. 법령 과목은 조문 순서를, 실무 과목은 절차 순서를 손으로 써보며 암기했습니다.
4. 시험 직전 대비
시험 2주 전부터는 기출문제를 오전·오후 한 회씩 풀고, 저녁에는 오답 복습에만 집중했습니다. 시간 안배는 ‘확실한 문제 → 판단이 필요한 문제 → 시간 소모 문제’ 순으로 고정했습니다.
5. 합격과 환급
시험 당일, 1·2과목은 구민회 관세사님이 강조하신 포인트가 그대로 출제되어 안정적으로 풀 수 있었고, 3~5과목은 임예진 관세사님의 암기·비교 전략이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결과적으로 합격 기준을 여유 있게 넘었고, 합격 발표 후 환급 신청 절차를 밟아 신속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FTA관세무역연구원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두 분 강사님의 지도 덕분에 ‘합격+환급’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자격증을 발판 삼아 무역·관세 분야에서 더 큰 전문성을 쌓아 나갈 계획입니다.
합격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