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관세무역학원을 추천하는 이유 >

저는 국제통상학과를 재학 중이고 관세사 1차 시험을 준비하던 중에 보세사를 같이 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구민회 관세사님 강의를 들어봤기에 자연스럽게 보세사 강의 또한 FTA관세무역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세사라는 시험 자체가 양이 방대하고 특정 기준의 점수만 넘으면 되는 시험이기에 관세사님이 강조하신 부분을 많이 보고 강의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합격을 한 것 같습니다. 두 관세사님들 모두 어려운 용어들을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비전공자분들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 >

1. 수출입통관관리

관세법 중에서도 과세 파트의 내용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고 암기 보다는 이해를 기반으로 차근차근 나아가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과세요건, 관세부과, 관세징수로 나누어 구조화 하면서 회독양을 늘려가면 수월하게 끝낼 수 있는 부분입니다.

​

2. 보세구역관리

개인적으로 보세사 과목 중 가장 암기할 양이 많고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법 내용 뿐아니라 고시 규정까지 봐야하기 때문에 휘발성이 큽니다. 크게 지정보세구역, 특허보세구역, 종합보세구역 세 파트로 나눠 공부했고 특히 특허보세구역은 양이 많기 때문에 버릴 내용은 과감히 버리고 시험에 나올거 같은 부분을 집중해서 봐야합니다. 또한 행위의 주체가 세관장인지, 관세청장인지 잘 구별해야 합니다.

​

3. 보세화물관리

2과목의 내용과 겹치는게 많아 수월한 부분입니다. 항상 화물이 보세구역에 들어가서 처리되는 과정을 머리속으로 그리면서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입항화물/출항화물, 해상화물/항공화물, 일반간이보세운송/특정물품간이보세운송 등 특정 주제끼리 비교하며 암기하는게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일자와 관련해서 숫자로 장난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숫자의 정확한 암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 수출입안전관리

강의에서 강조해주셨듯이 AEO 부분에서 많이 출제되는 과목입니다. 이 부분도 숫자들을 잘 암기해야하고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많이 암기해야합니다. 특히 공인 부분에서 혜택을 정지하고, 공인을 유보, 취소, 기각하는 각 사유들이 있는데 이 부분을 따로 정리하여 차이점을 인지하고 시험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경감시제도에서는 최근 기출이나 이번 시험에서 선박화물관리나 항공기화물관리 같은 생소한 부분에서 출제가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을 버릴 것인지 보고 들어갈 것인지는 잘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5. 자율관리 및 관세벌칙

자율관리 부분과 관세벌칙 부분은 내용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따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율관리보세구역은 앞 과목에서도 언급되기 때문에 보세구역이 자율관리하는 것으로 지정된다면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상상하며 암기한다면 빨리 이해하고 암기되는 것 같습니다. 관세벌칙 같은 경우는 위조, 밀수, 부정수출입 등 나누어서 암기하면 편합니다. 생소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어떤 것이 더 위중한지 생각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 기출에 대한 생각>

저는 22, 23, 24 정도만 풀고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시험이 어떤 부분에서 나오는지 파악하려면 기출을 푸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개정되는 것이 많아서 오히려 암기하는데 혼동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기출은 최근 3개년 정도만 풀어 출제 기조를 파악하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회독까지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한번이라도 더 회독하는 것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 수기를 마치며 >

제 기준에서는 보세사가 공부할 양이 많다고 느껴져서 하루종일 보세사 시험에 몰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면 단기로 합격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조금 긴 호흡으로 강의를 집중해서 듣고 화물이 보세구역에서 처리되는 과정을 생각하며 이해하고 차근차근 각 부분을 구조화해서 복습해나가다보면 머리에 남아있는게 많아지게 되고 시험장에 가서도 기계적으로 풀 수 있습니다.

끝으로 초시에 합격할 수 있게 좋은 강의 제공해주신 학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본 학원에서 원관사, 관세사도 취득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