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3회 국무사에 합격한 문0지입니다. 드디어 저에게도 합격 수기를 쓰게 되는 날이 오네요,,!! 우선, 저는 영어교육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비전공자입니다. 진로를 무역 분야로 생각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국무사를 취득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혼자서 준비해보면서, 기출이 아닌 책을 위주로 공부하였고, 이론을 더 열심히 본다면, 분명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에 갇혀 저만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2번의 실패를 맛본 후, 저는 우연히 “외환 실무 파트는 무조건 정재환 선생님이지.”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잘하시길래 모두가 외환 실무 파트는 정재환 선생님을 믿고, 8시간만 한다면, 무조건 8문제를 가져간다고 하는 것인지 싶었습니다. 유튜브에 무료 영상이 있길래, 외환 실무 문제 풀이를 접하였는데 너무나 간단하고 쉽게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외환 실무는 이렇게 하면 느낀 후에, 재환 쌤 강의를 유튜브로 몇 개 더 찾아보았고, 그때 재환 쌤 강의라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국제무역사 시험을 대비하려 하시는 분들 일 텐데, 꼭,,, 유튜브에 강의라도 한 번 맛보세요..)

처음에 재환 쌤의 강의를 들었을 때는 사실 조금은 당황하였습니다. 저는 시간을 더 쏟아서라도 책을 무작정 암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 재환 쌤에게 수업을 듣는 사람이라면 책을 거의 안 봐도 될 것이라고 하셔서 당황하였습니다. （재환 쌤 표현으로） 잘 몰라도 시험장에서 문제가 손 흔들고 있을 것이라고 하시던데, 진짜였습니다.

국제무역사 시험을 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번에 분명히 외웠는데, 넘어가고 다시 돌아와 보니 까먹은 경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분명 공부했고 본 내용인데, 기출을 풀면 안 풀리는 순간이 있으실 겁니다.. 강의는 바로 이러한 부분을 위해서 있는 것 같습니다!

국제무역사는 자주 나오는 범위가 분명히 존재하는 시험입니다. 각 파트 별로도 자주 나오는 주제가 있습니다. 저는 2번이나 시험을 준비하였었는데, 매번 암기한 걸 까먹고, 또 까먹곤 하였습니다.(이런 분들 꽤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강의를 수강한 후, 기출을 보면, 아 왜 이론이 아닌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해 주셨는지 이해가 됩니다.

예를 들면, 핸드폰 계약 이야기를 재밌게 듣고 넘겼는데, 기출 풀이를 하다 보면, 매도인 매수인의 권리 파트를 만나게 되고, 암기하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그 썰이 떠오르면서, 정답을 맞히고 갈 수 있었습니다. (문제에서 정답이 손 흔들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정말!! 이건 관세사 시험처럼, 서술형 시험이 아니니깐요!)

그리고, 약간의 활용형 문제처럼 나오는 기출들이 있는데, 오히려 썰처럼 들으니, 상황 대입이 더 빨라졌고, 활용 문제가 쉽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보았습니다.

무작정 암기해도 까먹고 틀리던 문제들을 그저 해주시는 이야기만 들었을 뿐인데, 기출 문제에서 무조건 맞추는 모습을 보면서, 국제무역사는 이렇게 공부해야 맛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균 61.67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3~4주 만에 합격한 사람도 아니고, 문제 푸는 속도도 정말 느린 학생입니다. 특히, 2번의 실패를 겪은 후 정재환 선생님의 강의를 접한 비전공자 학생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게 되시는 분 중에, 국제무역사 시험을 무작정 암기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외환 실무, 무역계약 파트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꼭 정재환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