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손O연( 제63회 국제무역사 합격 )
 - 작성일 : 2025-10-10 14: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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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국제무역사 자격증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꼭 따고 싶었던 자격증이라 시험 준비 기간 내내 긴장과 설렘이 함께였는데, 이렇게 환급코스를 통해 합격수기를 쓰게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 사실 국제무역사 시험은 처음이었지만, 저는 예전에 정재환 관세사님의 ‘무역영어 시크릿 특강’을 듣고 무역영어 자격증을 취득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강의를 들으면서 “이 분 강의는 무조건 믿고 따라가면 된다”는 확신이 생겼기에, 이번 국제무역사도 망설임 없이 관세사님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다만 이번 시험 준비 기간은 조금 빠듯했습니다. 시험 3주 반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거든요.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보니, 전략적으로 공부 방법을 조정했습니다. 기본 강의가 분량이 많아 전부 다 듣기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거의 1.6배속으로 빠르게 들으며 전체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대신 기출문제풀이 강의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53회부터 62회까지의 기출문제를 PDF로 합쳐서 한 번에 볼 수 있게 정리했고, 기출 강의를 빠르게 들으면서 관세사님이 강조하신 포인트 위주로 필기를 했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실전 연습’이었습니다. 57회부터 62회까지는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풀었고, 53 - 56회차는 최근 회차보다 난이도가 낮아서 ‘외환실무’ 파트만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다 보면 실수가 반복되는 부분이 생기는데, 저는 이런 문제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한글 파일로 따로 정리했습니다. 출력해서 들고 다니면서 버스나 카페, 잠깐의 짬이 날 때마다 계속 봤습니다.
관세법 파트는 특히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전략물자, 위약물품, 보세구역, 보정, 조정 등과 관련해 유효기간, 통지기간, 서류 보관기간이 모두 달라서 초반엔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었죠. 그래서 아예 ‘연도·기간’만 따로 모아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나중에 관세법 문제가 나와도 겁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국제무역사 시험의 무역영어는 무역영어 자격증 시험과 조금 달랐습니다. 하지만 기출을 계속 풀다 보니 일종의 ‘감’이 생겨서, 지문 속 키워드만 보고도 맞는 답과 틀린 답을 빠르게 고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자신이 없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올라가고, 시험장에서 속도도 붙게 됩니다.
저의 공부 루틴을 정리하자면,
① 관세사님 강의 전부 듣기(1.6배속)
② 기출 57 - 62회차는 시간 재서 실전처럼 풀기
③ 53 - 55회차는 외환실무만 집중
④ 틀린 문제는 한글 파일로 정리해 반복 보기
⑤ 시험 전날 무꿈사 아카데미 모의고사 풀기이렇게 했습니다. 시험 전날 모의고사에서 78점이 나왔고, 실제 시험에서도 무난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모의고사에서 70점대 정도만 나온다면 충분히 합격권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은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는 믿고 따라가면 합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저처럼 준비 기간이 짧아도, 전략적으로 공부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관세사님 덕분에 이번에도 목표를 이룰 수 있었고,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다음 합격자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