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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어O린( 제63회 국제무역사 합격 )
작성일 : 2025-10-10 14:25:45

저는 1전공은 영어영문학부에 2전공이 국제학부인데요, 국제학부에서 통상과 관련된 수업들을 수강했음에도 통상수업을 19,20년도에만 들었던터라 전공 지식이 정말 하나도 없는 상태 말 그대로 0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사실 모든 성적이 A+ A0인데  B+을 받는 수업이 유일하게 통상관련일 정도로 무역수업을 진짜 싫어 했어서 무역 자격증을 공부할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희학교는 복수전공까지 졸업 요건을 맞춰야해서 졸업 논문 vs 무역 자격증 (무역영어, 국제무역사, 물류관리사 등)인데 논문이 쓰기 싫어서 국무사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사실 영어실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무역영어가 비교적 쉬워서 고민을 했는데, 이왕 공부하는 거 제대로 공부해서 좀 더 취득했을 때 메리트가 있는 국제무역사1급을 따자고 결심했었습니다.

 

공부 시작은 2024년 10월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11월 시험을 준비하다가 도저히 막학기와 병행이 어려워서 11월 시험은 접수만 하고 공부를 멈췄어요. 그 당시에는 타사 강의를 듣던 상태였는데 11월 강의를 응시해야만 불합격 시 수강 연장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험은 치뤘습니다. 이후에는 3월 시험을 제대로 준비하자 싶어서 2월부터 다시 공부를 했었는데 3월달 시험에서는 다른게 딱 60점이고 관세법이 과락만 면해서 다시 불합격을 했습니다.

 

이후 이론은 정말 잘 안다고 생각해서, 다시 강의를 결제하지 않고 혼자 독학을 했었는데 5월달 시험을 보고 나서, 기출을 꼬아서 내면 이해를 하나도 못하는 걸 알아챘어요.

사실 제대로 공부하고 나서 두번 떨어진거지만 총 3번째 불합이다 보니 국무사에 내가 적합하지 않은 사람인가? 내가 이렇게나 이해력이 떨어지나? 라는 생각에 자존감이 낮아지고 정말 국무사를 포기할까도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저는 투자한 시간을 낭비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공부를 했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계속 떨어지다 보니 혼자 공부하는게 불안해져서 인강을 다시 들어야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다시 전에 들었던 강의를 듣자니, 발전이 없을까봐 걱정되고 정재환 교수님 수업은 사담이 많다는 후기에 잘 안맞으면 어쩌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변화는 줘야겠고, 후기를 찾아보니 다들 너무 괜찮다고 하길래 관세무역연구원 KFO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정재환 교수님의 강의는 이론 강의, 특강파트, 문제풀이(기출)이 있는데 저 특강 파트가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반복되고 새로 생긴 유형을 진짜 보자마자 맞출수 있도록 알려주시는데 저는 관세법이 항상 늘 약했어서 저 강의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일단 제가 이전 인강 사이트에서 강의를 듣고서도 합격을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물론 벼락치기를 계속했다는 것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무엇보다도 이론을 예시에 적용하지 못하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정재환 교수님은 예시를 엄청 많이 알려주시고, 재미있게 이야기 풀듯이 해주셔서 진짜 기억을 못할 수가 없어요. 또 저처럼 이해력이 어느 특정 부분에서 정말 약한 사람에게 기억하기 좋은 예시를 들어주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교수님 강의를 듣기 전, 유튜브에서 정재환 관세사님인줄 모르고 너무 활발하시고 사담이 많으시길래 '나는 들으면 집중 안되겠다'라는 편견을 갖고 진짜 듣지도 않았었거든요... 저 진짜 과거의 저를 수백번 질타했습니다

사실 사담과 활발하게 강의해주시는게 저희를 위한거더라구요.. 듣는 저희 루즈해져서 집중력 잃을까봐, 혹은 예문 기억 잘 나라고인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루즈한 강의를 못듣거나, 아니면 저처럼 이해는 다 한 것 같은데 문제를 조금만 꼬아서 내면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는지 모르겠는 분들께서 정말 많이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기출풀이가 정말정말 상세해서, 기출풀이만 4개 들어도 진짜 든든하다는 후기를 남기고 싶어요! 사실 상세한만큼 기출 하나에 최소 4시간에서 최대 6-7시간씩 강의를 해주시는 편이라 본편 강의도 많은데 강의가 진짜 많아서 부담되실 수도 있겠지만 일이주 더 빨리 시작하는 한이 있어도 기출 강의는 절.대. 스킵하지 마시고 다 듣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기출 문제 옆에 해당되는 이론을 같이 두고 설명해주셔서 교재를 찾는데 불필요한 시간이 소모되지도 않았고, 바로바로 필기를 할 수 있어서 확실히 마무리 정리에 더 좋았어요.

저는 시험 공부를 3주전에 시작해서 이론강의를 2주동안 끝내고 기출을 남은 1주일동안 돌리면서 제가 어느 유형에서, 또 어느 지문을 헷갈려해서 자꾸 틀리는지 확인하고 따로 오답노트를 하면서 정리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시험이 60~62회차에 비해 매우 쉬웠지만, 저는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세사님 강의가 없었더라면 좌절할 결과물을 얻었을 것 같아요..! 시간과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 학생들의 합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관세사님 덕에 저는 졸업요건도 충족하고, 회사 지원시 스펙까지 두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아갑니다 ㅎㅎ!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