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 1급 합격 수기

처음 본 시험에 바로 합격이라니!! “아~ 쉽다!”라는 정재환쌤 목소리가 귀에 여전히 맴도는 것 같습니다ㅎㅎ

1.취득 계기

취업준비에 앞서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을 방학에 따면 좋을 것 같아서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전공은 무역과 무관하여 노베이스인 채로 시작했습니다.

2.인강 선택 이유

내용이 방대한 자격증 시험이라고 익히 들어서 집중해서 오래 들을 수 있는 인강이 필요했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께서 처음부터 높은 텐션과 목소리로 내용을 귀에 넣어주셔서 정말 집중해서 공부하기 수월했던 것 같아요!

3.공부 방법

5주 정도 시간을 잡고 인강 3주 기출 2주로 나눠서 공부를 했습니다. 매일 5~6강의는 들었고 많이 들을 때는 하루종일 인강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필기해가면서 이해하니 이해가 쏙쏙 됐습니다.

인강을 다 듣고 진짜 시작은 기출부터라는 것..!!

분명 인강으로 공부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A4용지에 답안 적어가며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쳐봤는데 비내리는 제 종이를 보면서 덜컥 겁먹었습니다..정재환 관세사님께서도 처음 기출에서 40점 넘으면 잘하는 거라고 했는데도 막상 보니 충격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정신이 번쩍 들어 기출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맞든 틀리든 모든 선지를 재환쌤 인강으로 풀이하면서 복습했습니다.

다이소도 몇 번 갈 뻔 하고 공항도 몇 번 갈 뻔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지속적으로 틀리던 선지들은 따로 A4용지에 정리해서 여러 번 읽었습니다. 그런데도 생각보다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점수가 팍팍 오르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번 조금씩 헷갈리는 문제와 선지들이 있었고 아슬아슬하게 60점을 넘거나 합격점이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출을 분석했습니다. 점점 봤던 선지들이 계속 보이고 선생님께서 인강에서 강조하셨던 것들이 문제 풀 때 머리속에서 들리더라구요ㅋㅋㅋㅋ

덕분에 점수가 점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이라이트는 포인트 특강인 것 같습니다!! 기출 계속 풀었는데도 제가 주로 틀리는 유형을 따로 정리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는데 특강에 정말 제가 틀리는 유형들만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시험치기 이틀 전에 듣기 시작했는데 수출입공고, 하역장비, 소요량 등 직전에 복습하고 공부하고 갈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실제로 시험에서도 나왔고 웃으면서 확신 속에 문제 풀 수 있었어요. 포인트 특강이 킥인 것 같습니다.

4. 시험 직전

전날에 이전에 풀었던 직전 기출(62, 61회) 선지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사용된 개념들 다시 한 번 훑어 보면서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특강에서 설명해주셨던 내용들 위주로 기출 문제 찾아서 정리도 했습니다.

5. 시험 후기

직전 기출에서도 아슬아슬한 점수를 받았어서 자신이 조금 없었는데 막상 시험을 치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전에 기출을 풀 때 실전 모의고사처럼 A4용지 한 장, 볼펜, 계산기만 두고 시간 재서 공부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종이에 답 적어가면서 문제를 푸니까 시간이 딱 맞았습니다. 무역규범 파트가 조금 자신이 없었는데 뒤로 갈수록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월요일에 답안이 공개되었을 때 가채점을 해보았고 이제껏 쳤던 어느 기출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3, 4과목은 70점, 80점 이상 받아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총 기출은 6개 풀었고 특히 최신 기출을 꼼꼼하게 분석했습니다. 재환쌤 특강 중 하역장비에서 설명해주셨던 내용이 실제 시험에 나와서 더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무역영어도 바로 공부해서 응시하려고 합니다.

국제무역사 공부할 계획이신 분들은 저는 망설임없이 정재환 선생님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