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최O안( 제63회 국제무역사 합격 )
- 작성일 : 2025-10-10 15: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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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국제무역사 합격수기>
우선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잠시 숨겨두었던 아이돌 덕질과 그 외 오타쿠 성향이 관세사님께도 있음을 확인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묘한 동질감에 아주 기뻤습니다. 그러나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는 안 새도록 일반인인 척 잘하고 다니겠습니다.
후기를 남겨도 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처참한 점수이나 커트라인 합격이 진정한 승자라고 자위를 하며 수기를 씁니다.
2017년도 무역영어를 취득하고 국제무역사를 공부하는 도중에 취업이 되어 40회 시험에 떨어지고 현직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도태되는 기분에 자격증 하나 따볼까 하고 알아보던 중에 국제무역사 시험에 떨어졌던 기억이 났습니다. 무역영어처럼 국제무역사 또한 독학으로 해보고자 책상에 앉았으나 계속 딴짓을 하기도 했고 시험이 CBT로 변경된 것도 너무 늦게 알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예전에 관세사님께서 포스팅하신 일본 통관사와 관련된 블로그 글을 봤던 기억이 났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을 검색해보니 무역관련 강의에서 1타로 활동하시는 것을 보고 바로 인강 단기합격반으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교재를 모두 사용하지 않고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하시는 것에 감탄하였고,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각인효과를 아주 잘 활용하시는 수업방식에 의문을 가지면서도 강의만 들어도 어느 정도의 정리가 되어있는 학습상태에 놀랐습니다. 복습은 따로 하지 않았고, 모의고사도 61회차 한 회만 보고 CBT 연습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관세사님께서 해주시는 이전 강의내용의 간단한 복습과 전체적인 정리, 필수 암기사항 체크, 무역영어에서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문장들을 체크해 주셔서 강의 후반부에는 앞에 배웠던 내용들을 들춰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61회차 모의고사 풀이도 책에 필기한 내용들을 다시 보면서 틀린 문제만 간단하게 살펴보았고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만 발췌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관세사님의 핵심강의가 머리와 눈에 잘 남는 것이 합격의 가장 큰 이유였기에 책에 필기한 내용들을 보면 강의 내용이 떠올라서 간단하게만 오답체크를 하여도 괜찮았습니다.
63회차는 다행히 난이도가 아주 쉬웠기에 운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선택지의 문법, 표기가 틀려 수정 알림이 와서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난해하거나 지엽적인 문제들이 나오지 않아 관세사님께서 체크해주신 사항들만 잘 봐도 합격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모르는 문제는 빠르게 넘어가고 고민할 만한 문제에 시간을 투자하여 정답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제가 부지런하게 모의고사를 2회 정도만 더 풀었더라면 관세사님께서 말씀하신 40점à60점->70~80점 루트를 탈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첫 모의고사였던 61회차의 평균이 44점 나왔기에 63회 본 시험에서는 아슬아슬하지만 합격권에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관세사님 수험생의 입장을 잘 분석하시고 강사의 역량을 백분 발휘하셔서 시간낭비 없이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래도 합격이 가능한가? 의 전설을 실현해 주셨습니다.
이직 준비중이라 이직이 완료후에는 원산지관리사나 외환전문역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때도 정재환 관세사님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