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최O윤( 제63회 국제무역사 합격 )
- 작성일 : 2025-10-10 16: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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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제통상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이번에 관세무역연구원에서 정재환 관세사님의 인강을 수강하고 국제무역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처음 준비를 시작할 때는 범위가 너 무 넓고 과목 간 연결도 복잡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특히 조문·용 어·제도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니 “이걸 다 외워야 하나?”라는 압박이 컸습니다.
그때 주변 추천으로 정재환 관세사님의 커리큘럼을 알게 되었고, “외우지 않아도 될 부분과 정말 외 워야 할 것”을 명확히 가려 주신다는 후기가 결정적인 선택 이유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강의를 듣기 시작하자마자 체감한 건 ‘버릴 건 버리고 가져갈 건 단단히 가져가는’ 구조였습니다.
관세사님은 각 파트를 열 때마다 출제 비중과 난도를 먼저 제시하고, “이건 개념만 이해해도 된다”, “이건 정의·요건·예외를 통째로 가져가야 한다”고 선을 그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무의미한 암기에 시간을 쓰지 않고, 점수로 직결되는 논점들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표·도식은 그대로 머리에 그려질 만큼 단순화해 주셔서 복습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기초 강의 분량을 보고는 솔직히 ‘이걸 언제 다 듣지?’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보니 군더더기 없이 핵심으로 진도가 쭉쭉 나가서 부담이 생각보다 훨씬 적었 습니다.
중간중간 던지시는 농담과 상황극 같은 예시가 진짜로 기억에 남습니다.
보통 인 강 들을 때 웃을 일이 거의 없는데, 관세사님 강의는 유튜브 영상 보듯이 웃으면서 들을 때가 많았습니다.
덕분에 긴 러닝타임도 지루하지 않았고, 피곤한 날에도 ‘한 강만 더’가 가능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는 제 합격의 분기점이었습니다.
특정 파트에서 계속 막히던 문제가 있었 는데, 관세사님께서 “이건 나도 풀기 어렵다”고 솔직히 말씀하시며 시험장에서의 대응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정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빠르게 소거법으로 가능성 낮은 선택지를 쳐 내고, 키워드 체크리스트(정의·요건·예외·비교)를 통해 남은 보기의 함정을 찾는 방식입니다.
‘완벽하게 맞히는 시험’이 아니라 ‘실수를 줄이고 맞힐 수 있는 문제를 확실히 건지는 시험’이라는 관점을 가지니 긴장이 눈에 띄게 줄었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시간 관리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교재에 수록된 오답노트는 정말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답노트를 단순히 틀 린 문제 모음이 아니라, ‘헷갈리는 개념을 서로 붙여 놓고 비교하는 장치’로 활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용어의 정의 차이, 요건의 누락되기 쉬운 포인트, 자주 뒤바뀌는 예외 규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두신 덕분에 시험 직전 회독이 압축적으로 가능했습니다.
전날에는 새로운 걸 늘리기보다 오답노트만 2회전 돌렸는데, 마지막까지 흔들리던 개념이 그때 확실히 잠겼습니다.
무엇보다 페이지 배치가 직관적이라 ‘찾는 시 간’을 거의 쓰지 않아도 됐습니다.
무엇보다도 큰 도움은 관세사님의 ‘불필요한 불안까지 덜어 주는 설명’이었습니다.
단순 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가 아니라, 수험생이 시험장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움직여야 하는지까지 안내해 주십니다.
“여긴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 말 한마디가 공부 시간을 줄였 고, “이 문제는 나도 어렵다”는 솔직함이 저 같은 수험생에게 이상한 자괴감 대신 실전 감각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준비 과정 내내 ‘두꺼운 책을 다 외워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시험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전달하자’는 목표로 바뀌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 합격의 핵심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출제 가능성과 득점 효율에 따른 선별 학습.
둘째, 문제풀이 단계에서의 실전형 사고 전환.
셋째, 오답노트를 활용한 반복 회독과 비교 정리.
이 세 축이 모두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와 교재 안에서 자연스럽게 구축되었습니다. 공부가 힘들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길을 잃은 채로 헤 매는 시간’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처럼 처음 시작이 막막한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모든 걸 완벽하게 외우려 하기보다, 시험이 요구하는 핵심을 정확히 잡고, 오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합격 가능합니다.
저는 관세무역연구원에서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를 통해 그 방법을 배웠고, 즐겁게 공부하면서도 실전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무역 지식을 쌓아, 현장에서 통 하는 실력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