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이O희( 제64회 국제무역사 합격 )
- 작성일 : 2025-12-26 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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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전공, 01년생 취업준비생입니다.
해외영업 직무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던 중 국제무역사 자격증이 도움된다 하여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0월부터 시작하여 한달 반 공부했고, 한 달은 이론 강의, 2주는 기출과 특강을 공부했습니다.
기출은 53회 54회 그리고 63회 공부하고 시험 봤습니다.
55회 62회는 개인적으로 풀고 채점하여 점수만 확인했습니다.
1과목 부터 순서대로 73 / 63 / 63 / 90 받았습니다.기출을 모의고사처럼 풀어보니 무역영어에 시간을 많이 남겨줘야겠다 판단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무역영어에 45분을 남겨 투자한 덕분에 90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정재환 관세사 님이 이해를 기반으로 강의해주신 점이 가장 도움되었습니다.
판서를 많이 안 하시는데, 오히려 이 점 덕분에 강의를 듣는 동시에 머리에 집어넣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하면서 강의를 듣는 습관이 결과적으로 시험에 효과적이었다 생각합니다.
범위가 넓으니 전부 일일이 외울 수 없기 때문에, 시험 당일에 선지를 읽고 상식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길렀다 생각합니다. 그 판단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관세사 님이 집어 넣어주신 거구요.
한달 간 이론 강의를 수강했다 했는데, 사실 아르바이트하느라 다 듣지 못했고 마지막 2주동안 기출공부하면서 이론 공부를 마무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출공부하면서 이게 여깄었지 하면서 바로 찾아볼 수있도록, 목차와 구성은 한번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각적 위치가 암기에 도움될 때가 있어 책을 자주 본 편이었습니다.
노트가 있었지만 그냥 암기 내용을 손으로 한 번 정리한 느낌이었지, 복습+암기는 책으로 주로 돌아갔습니다.
관세사 님 말씀하신 것처럼, 팔짱 끼고 그렇군그렇군.. 하면서 듣기에는 제가 배경지식이 전무했습니다.
지나고서 보니, 강의 들을 때마다 2-30분 짧게 책 내용의 큼지막한 부분을 혼자서 먼저 정리한 후 관세사님 강의로 채웠다면 더 흥미롭게,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같이 단기간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실제 시험 처럼 풀고 채점하여 점수를 확인하는 게 멘탈에 도움될거라 생각합니다.
푼 기출은 5개인데 그 중에 3개밖에 분석하지 못했습니다. 나머지 2개는 점수가 합격 선인 것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풀었습니다.
덕분에 실제 시험에도 '붙겠지'하는 마음가짐으로 자신감있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처럼 기출 풀 때에는 실제시험처럼 모니터에 기출문제 파일을 띄워놓고 눈으로 풀었습니다.
답만 이면지에 적어 채점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시간이 없을까봐 마킹만 하고 답 메모는 하지 못했습니다.
집중력 잃을 것 같을 때마다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거나 인공눈물 넣어준 게 도움이 됐습니다.
+관세사님 특강이 기출문제 모아놓고 유형별로 한번에 정리해주시는 느낌이라 이건 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넘기면서 액기스만 들으면 2-3시간이면 다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히 어느 개념인지는 설명하기 어려우나 실제 시험에서도 떠올린 부분 있다 느꼈습니다.
이론 강의는 빠르게빠르게 들은 후 기출을 풀고 리뷰하면서 반복적으로 이론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쌓이면 반드시 붙을 수 있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관세사님이 수업 중에 해주시는 실무 이야기들 너무 재밌습니다.
막판에는 시간이 없어 넘길 수 밖에 없는 게 좀 아쉬울 정도였네요.참고로, 재수했음에도 수능 국어 3등급을 넘기지 못한 뼈이과입니다.
이과 전공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후기였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합격에 도움을 주신 정재환 관세사 님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