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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조O재( 제64회 국제무역사 합격 )
작성일 : 2025-12-26 17:34:22

배경

-직장인

-비전공자 (인서울 4년제 / 사범대)

-토익 900초반

-취득사유 : 직무 변경을 위한 최소 자격 확보

 

저는 8월 시험 한 번, 이번 11월 시험 한 번 총 2번 봤습니다.

 

1차 준비 (8/9)

6월 첫날부터 총 2달 정도 준비를 했습니다.

첫 시험 때는 회사를 다니는 중에 준비를 했던 터라 주말밖에 시간을 낼 수 없었습니다. (정말 바쁜 회사라 평일에는 시간 X)

그래서 주말에만 강의를 몰아들었는데요.

노베이스 / 비전공자이다보니 강의 들으면서도 중간중간 찾아보고 듣기도 하고,,

국제무역사의 시험범위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들어야하는 강의량이 어마무시하더라고요.

개인적인 사정들과 이러저러한 일정들, 그리고 한번에 합격할 수 있겠다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없어서 거의 7월 말은 되어서야 겨우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시험 전전주 까지는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전주에 그래도 기출은 한 번 봐야지 하면서 기출문제를 60회차 한 번만 봤습니다. (국무사 공부하면서 제일 잘못된 방식)

당연히 모든 과목이 과락이었지만, 시험이 어려웠다고 하니까 다들 그랬겠지 싶어하면서 하나 풀었다 하면서 시험을 봤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이었습니다.

일단은 끝났다는 안도감에 그냥 8월을 흘려보냈습니다.

기출강의는 끝까지 못들었지만, 강의 기간이 9/30까지였어서 9월 중 생각이 날 때마다 시크릿 특강은 먼저 들었습니다.

(** 시크릿 특강은 가능하면 꼭 1개년 이상 기출을 풀어보고서 들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먼저 풀어버리면 기출 분석할 때 영향이 있을 수 있어요.)

 

 

2차 준비(11/15)

이번에는 2주 준비기간을 잡았습니다. 10월 말 퇴사하고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때도 하루종일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고요,

취업 관련 직무 교육을 수강하고 있어서 저녁에 3-4시간 정도 시간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앞서 들어뒀던 인강의 효과로 70%정도 까지는 내용이 기억나서 첫주는 강의 내용 복습을 먼저 했습니다.

필기한 내용들 복기하면서 3,4회독 정도 하고서 기출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기출은 58~63회 총 5개 풀었습니다.

 

58회는 종이로 뽑아서 풀었는데, 일단 어떤 시험 문제 유형으로 나오는지 + 익숙한 종이로 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처음에 풀었을 때는 120분 안에는 못풀었고 20분 정도 추가로 걸렸습니다.

일단 다 풀어보고, 내가 모르는 것이 어떤건지 확인하는게 중요했던거 같아서 시간 초과해도 일단 풀었습니다.

평균 45점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규범은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서 일단 시험에 나온 규범은 중요한 포인트들 위주로 노트에 적어두었습니다.

결제, 계약 부분은 틀린거 / 안틀린거 모두 분석했고, 선지 하나하나 다 찾아서 분석했습니다.

틀린 부분은 정쌤 책 상하권 뒤져가면서 왜 틀렸는지 상세하게 내용 쓰고, 잘 모르겠으면 네이버나 구글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영어는 결제,계약 부분에서 틀린 것들은 봤고, 그냥 단순 문제는 틀린게 없어서 별도로 분석은 안했습니다.

 

59회는 어떤 순서로 풀어야 할지(1,2,3,4 순/ 4,3,2,1순/ 4,2,3,1 순 등)랑 어떻게 해야 시간을 줄이면서 + 덜 틀릴까 전략을 고민하면서 기출을 풀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4,2,3,1순으로 푸는게 시간이 가장 적절했습니다. )

59회차는 평균 52점 정도 나왔던거 같고, 59회랑 동일하게 기출 분석을 했습니다.

전날 풀었던 문제들은 교육 들으러 왔다갔다 하는 길에 계속 보면서 답안 선지들을 암기했고, 틀린 선지들은 왜 틀렸는지도 같이 암기했습니다.

 

60회 부터는 실제 시험처럼 PC로 풀었습니다.

PDF 파일 켜놓고 형광펜으로 체크하면서 푸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종이로 풀었던 것보다 놓치는 부분도 생기고, 생각만큼 잘 읽히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치만 실제로 보는 시험이 CBT다 보니 필수적으로 화면으로 보는게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PC 로 시험보고, 선지 분석은 아이패드에 해당 PDF 파일 옮겨서 써가면서 선지분석 했습니다.

 

11/11(화)까지만 기출문제를 풀고,

11/12(수)-11/14(금)은 틀렸던 문제들을 계속 반복하면서 보고, 이 문제는 이렇게 변형해서 나올 수도 있겠다 하는 부분까지 체크해두었습니다.

추가로, 11/14(금)에는 최종적으로 틀린 것들을 보면서, 이 문제는 빈출해서 나오는거라 또 나올게 분명하다 싶은 것들 위주로 찾아놓고 11/15 시험 당일 오전까지 봤습니다.

 

그 결과! 아주 안정적으로 합격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