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

HOME > 수험정보 > 수강 후기
2026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정O서( 제66회 국제무역사 합격 )
작성일 : 2026-08-17 20:57:04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정재환 강사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설명이 너무 재미있어서 망설임 없이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비전공자인 데다 시간적 여유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배수의 진을 친다는 마음으로 빡세게 준비하고 확실히 끝내자는 각오로 환급반을 신청했습니다.

 

준비 기간은 총 6주로, 이론 강의 3주와 기출문제 3주(53, 54, 55, 56, 62, 64, 65회차, 총 7회분)로 나누어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론강의

 

정재환 강사님의 강의는 단순히 이론만 딱딱하게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무에서 쓰이는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곁들여 주셔서 교양을 쌓는 느낌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무역이라는 낯선 분야에 큰 부담 없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약간 아쉬움이 남는 것이 이론 강의 때 좀 힘을 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제 성격상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집요하게 파는 경향이 있는데,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우선 정재환 강사님을 믿고 1회독을 빠르게 끝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기출을 풀면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이나 실제 시험을 이렇게 풀어야 하는구나 하는 것을 체화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출문제 풀이

 

기출은 다다익선이라는 말을 믿고, 14일 동안 이틀에 한 회차씩 총 7회분을 풀었습니다. 초반에는 모든 선지를 꼼꼼히 읽으며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고, 후반부에는 실제 시험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CBT 모의시험을 활용해 시간을 재고, 과목별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분석했습니다.

 

첫 기출을 풀었을 때 정말 처참했습니다. 이론에서 습득한 것을 기출에 연결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고, 시간은 오래 걸리면서 점수는 합격선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쇼. 2회차, 3회차를 거듭할수록 분명 점수가 오르실 것입니다.

 

이 시험은 과락 제도가 있기 때문에, 한 과목에서 아무리 좋은 점수를 받아도 시간 부족으로 다른 과목을 풀지 못해 과락이 나버리면 무의미해집니다. 그래서 시간 관리가 합격의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무역규범이 늘 헷갈렸고 무역결제도 까다롭게 느껴진 반면, 무역계약과 무역영어는 비교적 수월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무역영어는 저에게 있어 점수를 얻기 좋은 과목임에도 늘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머리가 가장 맑은 시험 초반에 무역영어를 1순위로 풀어 시간을 아끼면서 점수도 확보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후 1, 2, 3과목 순서로 이어서 풀며 시험을 마무리했습니다.

 

공부하며 느낀 점

 

이 시험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자격증 취득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은 좋지만, 너무 깊이 파고드는 학자적인 자세로 임하다가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 힘이 빠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이론 공부에 시간을 들인 것은 분명 도움이 되었지만, 그보다 기출문제를 조금 더 여유 있게, 꼼꼼하게 풀어볼 수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결국 기출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합격에 가장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기출문제에 비중을 조금 더 두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정재환 강사님의 강의와 환급반 시스템 덕분에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 후기가 앞으로 국제무역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