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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무역영어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권O주 (2026 무역영어 1급 시험 합격)
작성일 : 2026-09-11 20:40:31

<무역영어 1급 합격 수기>

 

무역영어 1급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국제무역사 1급과는 공부 방법이 조금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무역영어 1급을 준비하기 전에 국제무역사 1급을 취득했기 때문에 무역계약, 대금결제, 신용장, 국제운송, 해상보험, 인코텀즈 등 기본적인 무역 지식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두 시험의 범위가 겹치는 부분이 많아 국제무역사 1급을 공부했던 경험이 무역영어 1급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할수록 국제무역사 1급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무역영어 1급은 기본 개념과 함께 문제를 푸는 스킬이 중요한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론을 더 많이 외우면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알고 있는 개념도 긴 영어 지문이나 낯선 표현으로 나오면 답을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반대로 기출에서 여러 번 접했던 문장이나 표현은 지문을 빠르게 읽고 답을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점수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서 어떤 표현이 반복되는지, 같은 개념이 어떤 식으로 변형되어 출제되는지를 살펴봤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틀렸던 문제와 비슷한 지문을 다시 만났을 때 훨씬 쉽게 답을 고를 수 있었고,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문제를 푸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따라서 무역영어는 한 번 본 기출이라고 끝내기보다는 반복해서 보고, 다양한 기출 지문을 최대한 많이 접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과정에서는 시크릿 특강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2024년 분까지의 시크릿 특강을 열심히 수강하면서 자주 출제되는 내용과 문제풀이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혼자 기출을 풀 때는 정답을 맞히는 데만 집중하기 쉬운데, 특강을 통해 어떤 부분을 기준으로 답을 골라야 하는지와 헷갈리기 쉬운 표현들을 함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시간대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처음에는 복기 게시판을 확인하고 시험을 보는 것이 유리할 것 같아 일부러 오후 시험을 선택해서 응시했습니다.먼저 시험을 본 분들의 복기를 확인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오후 시험을 보다 보니 생각보다 졸음이 심했고, 긴 영어 지문을 계속 읽으면서 집중력이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알고 있는 문제인데도 문장을 잘못 읽거나 평소라면 쉽게 판단했을 문제를 오래 고민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결국 복기 게시판을 확인하는 것보다 제 컨디션이 좋은 시간대에 시험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오전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충분히 자고 정신이 말짱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니 긴 지문을 읽을 때도 집중력이 훨씬 잘 유지됐고, 문제를 판단하는 속도도 이전보다 빨라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오전 시험에서 무역영어 1급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집중이 잘되는 시간대는 다르겠지만, 무역영어처럼 많은 영어 지문을 제한된 시간 안에 읽어야 하는 시험에서는 복기나 다른 전략 못지않게 자신의 컨디션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기출 지문, 시크릿 특강, 문제풀이 스킬 그리고 시험 당일 컨디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결국 가장 집중력이 좋은 오전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도 기출을 반복해서 접하면서 자신만의 문제풀이 감각을 만들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 방법과 시험 시간대를 찾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