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무역영어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성O규 (2026 무역영어 1급 시험 합격)
- 작성일 : 2026-09-11 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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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FTA관세무역연구원의 무역영어 1급 환급반을 통해 준비해서 무역영어 1급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무역영어를 준비하기 전에 국제무역사 1급을 취득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무역 이론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처음에는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무역 지식이 부족해서 틀리는 문제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영어 문장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단어는 아는데 문장 전체 의미를 잘못 이해하거나, 비슷한 표현을 헷갈려서 오답을 고르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론을 다시 봐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국제무역사를 공부하면서 기본 개념은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환급반에서도 기출 강의를 가장 많이 활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됐던 부분도 기출 해설 강의였습니다. 문제를 풀고 정답만 확인하면 "맞았네", "틀렸네" 정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강의에서는 왜 정답인지와 다른 보기들이 왜 틀렸는지를 같이 설명해 주니까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훨씬 판단하기 쉬웠습니다. 처음에는 애매하게 알고 있던 내용들도 기출을 반복해서 보다 보니 조금씩 정리가 됐습니다.
특히 인코텀즈, 신용장, 운송, 보험 관련 문제는 여러 번 반복해서 봤습니다. 공부 초반에는 FI, FO, FIO 같은 조건도 자꾸 헷갈렸고 운송비나 하역비를 누가 부담하는지도 문제만 보면 계속 섞였습니다. 그런데 기출 강의를 들으면서 출제 포인트를 같이 설명해 주니까 나중에는 문제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도 따로 문법책을 보거나 독해만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기출문제에 나오는 표현을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거래 제안, 주문, 선적, 대금결제, 클레임처럼 자주 나오는 표현은 문제를 여러 번 풀다 보니 익숙해졌고, 처음보다 문장을 읽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처음에는 긴 영어 문장이 나오면 괜히 겁부터 났는데 반복해서 풀다 보니 완벽하게 번역하려고 하기보다 문제에서 무엇을 묻는지 먼저 찾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공부하면서는 틀린 문제를 그냥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관련 강의를 다시 들었고, 며칠 뒤 같은 문제를 다시 풀어봤습니다. 한 번 봤다고 끝내기보다는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있었습니다. 맞은 문제보다 틀린 문제를 더 오래 봤던 것 같습니다.
기출 강의를 계속 듣다 보니 문제를 푸는 순서도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예전에는 한 문제에서 막히면 시간을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 여러 회차를 풀면서 먼저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해결하고 어려운 문제는 마지막에 다시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됐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기존에 풀었던 기출문제를 다시 반복했습니다. 맞았던 문제도 다시 확인했고, 틀렸던 문제는 시험 전까지 계속 복습했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욕심내서 새로운 내용을 보기보다 헷갈렸던 부분만 간단하게 정리하고 일찍 쉬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긴장이 되긴 했지만 평소처럼만 풀자는 생각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기출에서 봤던 유형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크게 당황하지 않았고,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도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몇 문제가 계속 생각나기도 했지만 이미 끝난 시험이라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습니다. 합격 발표를 확인했을 때는 꾸준히 공부한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역영어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기본 개념도 중요하지만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처럼 국제무역사를 먼저 취득해서 기본 이론은 있는 분이라면 기출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처음 준비하는 분들도 기본 개념을 먼저 익힌 뒤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면 시험 유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답답했지만 반복해서 공부하다 보니 실수가 줄었고 문제를 보는 눈도 조금씩 생겼습니다. 조급하게 새로운 문제만 계속 푸는 것보다 틀린 문제를 다시 보고, 왜 틀렸는지 이해하는 과정이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