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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관세사시험 접수인원 매년 증가…올해 전년대비 약 27% 올라
작성일 : 2015-03-06 18:48:05
관세사시험 접수인원 매년 증가…올해 전년대비 약 27% 올라
 
관세사시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제32회 관세사 시험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올해 이 시험에 원서접수를 한 인원은 약 37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800명(2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사시험 접수인원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관계자들은 “FTA시대를 맞아 관세·무역 관련 전문인력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가공인 전문자격사인 관세사가 재평가 받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최종 합격 인원을 90명으로 확대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관세사 1차시험은 관세법, 무역영어, 내국소비세법, 회계학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과목에서  40점 이상을 받고 평균 6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1차 시험에서 가장 높은 과락율을 보이는 과목은 회계학으로 전년도 응시자수 2,187명 중 과락율이 무려 약 56%에 달했다.
 
김용원 FTA관세무역연구원 대표는 “1차 시험일까지 과락율이 높은 회계학 과목을 꾸준히 공부하고 학원 모의고사와 문제풀이로 실전감각을 익혀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차 시험 종료 이후 ‘관세사 2차시험 대비 합격전략 설명회’를 열어 2차 대비 학습전략 수립하고 공부 방법을 조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